Todos os capítulos de 폭군이 뻐꾸기 황녀에게 집착한다: Capítulo 201 - Capítulo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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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칼리안을 찾아서

이번에는 달랐다.다급했지만 강요하지 않았고, 두려웠지만 그녀에게 그 두려움을 떠넘기지 않았다. 무엇보다 마지막 음절이 아주 조금 떨리고 있었다.엘로라는 그 미세한 떨림을 기억하고 있었다.그것이 진짜 칼리안의 목소리였다.엘로라의 심장이 얼어붙었다.그러나 그녀는 물러서지 않았다.“기다려요, 칼리안.”그녀는 검은 바람 속으로 한 걸음 내디뎠다.“이번에는 내가 당신을 찾으러 갈게요.”자신이 누구를 잃을 수 있는지가 아니라, 누구도 잃지 않기 위해 무엇을 감당할 수 있는지 증명하기 위해서였다.발끝이 검은 안개에 닿는 순간, 서늘한 기운이 발목을 타고 올라왔다.마치 살아 있는 무언가가 그녀를 붙잡으려는 것처럼 끈질겼다.엘로라는 잠시 이를 악물었다.무서웠다.당장이라도 뒤로 물러나고 싶었다.하지만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남은 것은 오직 하나였다.칼리안의 목소리.그리고 그 목소리가 사라진 방향이었다.“칼리안.”이번에는 대답이 없었다.엘로라는 한 걸음 더 내디뎠다.검은 바람이 얼굴을 스쳤다. 머리카락이 거칠게 휘날리고 눈을 제대로 뜨기조차 힘들었다.그녀는 팔을 들어 얼굴을 가렸다.그러면서도 계속 앞으로 걸었다.한 걸음.또 한 걸음.발밑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어디가 바닥인지조차 알 수 없었다.그런데도 이상하게 발을 멈출 수가 없었다.마치 이 길의 끝에 칼리안이 있다는 것을 본능이 알고 있는 것 같았다.엘로라는 문득 황태후가 했던 말을 떠
last updateÚltima atualização : 202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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