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갈증을 씻어낸 칼데론이 다시 한번 침대 옆에 위치한 버튼을 향해 손을 뻗었다. 위이잉 거리는 기계음과 함께, 타나의 상체가 조금씩 공중으로 떠올랐다.“주인님..! 하, 하지마세요..!”누워서 싸버린 것도 수치스러운데, 천장을 향해 떠오르는 상체 덕분에 수많은 눈동자를 마주하고 말았다. 팔목을 포박한 쇠사슬은 타나의 무릎이 간신히 시트에 닿은 찰나 정확하게 멈췄다. “조금만 더 마시고.”칼데론은 타나의 다리 사이로 얼굴을 들이밀고는, 허벅지를 붙잡아 제 쪽으로 당겼다. 도무지 말이 안 되는 모습이었다. 조금도 도망칠 수 없이, 그의 얼굴 위에 앉아 있는 자세.쫍쫍쫍, 또 다시 그의 입술과 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방금까지 절정을 겪은 아랫도리는 그렇게 그의 입안으로 먹혀들었다.“하으, 하으으으, 살, 살려주세요, 흣, 하, 하..!”허벅지가 꽉 붙잡힌 타나는 깨달았다. 벗어나려 할수록, 더 아찔한 자극이 음핵을 강타한다는 걸. 저들은 알고 있을까, 지금 자신의 아래에 누워 야한 짓을 하고 있는 남자가 둠바스의 군주 칼데론이란 사실을.이성이 날아간 타나의 허리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마치 그의 입술에 아랫도리를 비비듯이 말이다.그 느낌을 알아챈 칼데론은 입술을 살짝 벌리고 혀를 내밀었다. “하읏, 하앙, 앙, 아앙..!”더 이상은 움직일 필요조차 없었다. 제대로 흥분한 타나의 음탕한 허리는 알아서 움직이고 있었으니까.잔뜩 젖은 골짜기가 그의 혀에 알아서 단물을 흘려넣었다. 칼데론은 그대로 두 손을 올려 말랑한 젖가슴을 움켜쥐었다.엄지로 양쪽 젖꼭지를 살살 굴려주니, 조금씩 빨라지는 허리짓. “어떡해, 흣, 하, 좋아, 좋아서 미치겠어, 흐응....”신음은 말할 것도 없었다.이 요망한 기지배, 감히 제 입술과 혀를 자위 기구로 쓰고 있다니. 그러면서도 멈출 수 없는 건, 입안을 가득 적시는 액체의 농도가 미친 듯이 달았기 때문. 타나는 부르르 떨고, 움직이고를 반복하더니 이내 고개를 푹 떨궜다. 한계까지 다다른
Last Updated : 2026-08-14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