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hapters of 심연의 군주는 로맨티스트: Chapter 181 - Chapter 183

183 Chapters

제181화

그날 이후, 채널은 정말 눈에 띄게 성장했고 심지어 광고 제안도 하나 둘 오기 시작했다. 음식, 화장품은 물론 고가의 전자제품까지. SNS로 수익을 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사랑이 돈까지 가져다주게 된 상황이 여전히 믿기지 않았다.대신, 이상한 댓글들이 달리기 시작했다. 아이디는 늘 비슷했다. ‘bigboy’라는 단어에 언더 바나 숫자가 붙은 형태들.└ 미주는 큰 물건을 좋아하는 것 같아서 오빠도 열심히 노력 중이야.└ 한 남자랑만 하면 질리지 않아? 오빠는 개방적인 마인드라 상관없는데.└ 딱 봐도 물은 많은 것 같은데, 너무 커지면 좀 힘들겠지?신고와 차단으로 대응해도, 계속해서 다른 아이디를 파고 와 민망한 댓글을 다는 자식. 설마, 옆집 남자 박홍식인가?그런 의심이 들긴 했지만, 또다시 의미 없는 신고를 하고 머리 아픈 조사를 받긴 싫었다. 그것보다는 이사를 가는 방법이 훨씬 더 낫지 않을까. 아칲; 월세 계약도 한참이 지나 자동 연장으로 이어가던 중이었으니까.결심이 서자마자 발 빠르게 움직였다.부동산으로 향해 집을 보러 돌아다니고 청년 주택 대출도 알아보고. 그 결과, 이번엔 좁은 오피스텔 대신 빌라로 결정됐다. 넓고 깨끗한 신축 투룸. 둠바스 성에 비하면 여전히 거지 같고 좁아터진 곳이었지만, 칼데론의 마음에도 나름 흡족한 집이었다. “내일이면 이 오피스텔도 안녕이에요.”“아쉽군.”“거짓말하지 마세요.”칼데론은 생각했다. 미주는 확실히 둠바스에서 지낼 때보다 똑똑해졌다고. 그땐, 고작 오골계 한 마리에 소리를 바락바락 질러대던 멍청이였는데. 지금은 하나부터 열까지 보호자처럼 굴어대는 모습이 나름 대견하기까지 했다. “보금자리가 조금씩 커지다 보면, 언젠가 둠바스 성처럼...”“꿈 깨십시오! 대통령도 그런 성에서는 못 사십니다.”***이사 당일. 이삿짐센터 직원들은 정신없이 짐을 나르기 시작했고, 미주와 칼데론 역시 두 팔을 걷어 올리곤 마지막 정리에 한참이었다. 짐이 거의 빠져나갔을 무렵, 활짝 열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8-30
Read more

제182화

이번에도 박홍식은 그저 웃었다.실실 웃으며 바지 버클을 풀어내 보란 듯이 성기를 꺼내드는데, 그 순간 미주가 꺄악! 참지 못하고 비명을 질러버렸다.흉측해도 너무 흉측했다.여러 개의 구슬이 박혀있는 귀두는 언젠가 야동에서 본 것처럼 해바라기 모양을 띄고 있었고, 끝에서는 쿠퍼액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어딜 가. 가기 전에 한 번만 하자.”눈깔마저 제정신이 아닌 듯 돌아 있는 모습. 재수 없게도, 박홍식은 미주의 신음 소리를 듣기 전부터 저질스러운 변태 성욕자였고, 매일 같이 들려오는 야릇한 소리에 회까닥 돌아버린 것.그동안 잠잠했던 이유는 하나였다. 미주가 혼자 있을 때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하지만 칼데론은 미주의 곁을 잠시도 떠나지 않았고, 이렇게 이사까지 결정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그래서 급한 마음에 일단은 저지르고 말아버렸다. 너무도 궁금해 참을 수 없었다. 대체 얼마나 죽여주는 명기이길래 밤마다 난리 법석인 건지. 미주와 칼데론이 집을 비운 날에도 그는 매일매일 환청을 들었다.미주가 좋다고 자지러지는 소리를 스스로 만들어내며 애꿎은 리얼돌만 정액으로 채웠단 말이다. 이건, 범죄이기 이전에 복수였다.자신을 미치게 만든 건 처음부터 이 계집이었으니, 죗값을 톡톡히 물으며 쾌락까지 얻을 수 있는 나만의 복수란 말이다.“어떻게 해줄까? 애무부터 해줘야 물이 나오겠지?”아니! 상상만 해도 역겨워 돌아버릴 것 같아. 하, 군주님. 저 어떡해요..? 이 새끼 눈깔이 이상하단 말이에요..! 보통이 아닌 것 같단 말이에요!“저, 저기요... 제발... 제발 이러지 마시고, 바지부터 좀 입으시라고요..!”“왜? 갈대홍한테는 매일 같이 벌리면서, 나한테는 대주기 싫어?”“그럼 좋겠냐? 이... 이... 개 같은 변태 새끼야!”퍽!두꺼운 손바닥이 뺨을 세차게 후려쳤다. 미주는 그 순간, 주먹을 불끈 쥐었다. 개 같은 자식, 그동안 내가 얼마나 엿 같은 상황을 버티고 버티며 지내온 줄 알기나 해?너 같은 찌질한 새끼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8-31
Read more

제183화

기분 좋은 이삿날,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린 둘.하지만 그보다 더 큰일을 겪어와서 그런지, 분노에 오래도록 사로잡힐 이유는 딱히 없었다. “근데, 무슨 전기 충격기 한 방에 그렇게 맥없이 쓰러지세요?” “처음 느껴보는 감각이었다. 저절로 눈이 감겼단 말이다.”피식 웃음이 나버렸지만, 그 웃음을 싹 사라지게 만든 건 잔상처럼 떠오르는 흉측한 물건이었다.“아, 짜증 나. 자꾸 그 자식 고추가 생각나요.”칼데론이 눈을 좁히며 미주를 흘겨보았다. “불쾌해지려고 하는데.” “아뇨...! 미친놈이 고추에다가 구슬을 막 박아놨더라니까요? 징그러워! 으악!” “멍청한 자식, 구슬은 뒷 구멍에 넣으라고 있는 것인데.”이럴 땐 입을 다물어야 한다. 장단을 맞춰주는 순간 말은 현실이 되어버리니까.잠시 후 도착한 새로운 보금자리. 커다란 침대 위에 누운 칼데론의 표정이 만족스러워 보였다. 더 이상 발이 삐져나오지 않는 넉넉한 크기. 미주가 특히나 신경 쓴 부분이었다.“이제야 편안하군.” “일어나요. 짐 정리해야 해요.” “네 집인데, 네가 하는 것이 응당하지.”세차게 두드려 맞고 나서야 두 팔을 걷어 올린 칼데론.하지만, 짐 정리는 정작 절반도 하지 못했다.성인 용품이 가득 든 박스가 열리는 순간, 분위기가 야릇하게 변해버렸기 때문.정말로 했던 말이 현실이 된 것처럼, 애널 비즈를 엉덩이에 품은 미주는 이사 박스를 지탱하고 엎드린 채 앙앙거렸다.“하, 아흑, 오자마자 이게 뭐예요..." “말했지 않느냐. 구슬은 엉덩이에 넣는 거라고.”그의 허리가 움직일 때마다 엉덩이 밖으로 삐져나온 손잡이가 세차게 흔들렸다.티셔츠는 벗지도 못한 채 그저 가쁜 숨을 몰아쉬는데, 미주의 표정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 보였다.“저번처럼 갑자기 빼면 안 돼요, 네?” “다리나 더 벌려보거라, 음핵이 얼마나 커졌는지 확인해야겠으니까.”앞뒤가 꽉 들어찬 구멍. 거기에 음핵까지 자극이 더해지자, 허벅지 사이로 투명한 물이 뚝뚝 떨어져 내렸다.“응, 으응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8-31
Read more
PREV
1
...
141516171819
SCAN CODE TO READ ON APP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