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8화. 내가 만든 얼굴로 끝내요젖은 붓이 질 안을 갉는 소리가 방 안에 질척하게 울렸다.오델린의 허리가 의자에서 떠올랐다 내려앉았다."하, 아, 아...! 으...! 그, 그런 데...! 거긴, 붓으로...!""붓이 더 좋아? 보지가 붓을 꽉 잡아줘야지. 안 그러면 빠져나가니까."애액이 붓을 타고 흘러내렸다.붓을 빼자 그 자리에서 애액이 줄줄 새 나왔다.허벅지 안쪽을 타고 의자에 떨어졌다.축축해진 붓을 오델린의 입술에 댔다."입 벌려요. 청소해줄게요."입을 벌리게 했다.붓이 입술을 따라, 입안을 천천히 닦았다.애액이 묻은 붓이 혀를 스치자 오델린의 몸이 떨렸다.혀가 붓을 따라 움직였다.자기 냄새를 닦아내는 붓을, 혀로 빨아들이듯.입안을 닦일 때마다 낮은 신음이 새어 나왔다."으...읏...!"마지막으로 입술을 쪽, 빨아줬다.오델린의 눈이 커졌다.입술이 벌어졌다."삼키면 안 돼요."애액과 침이 섞여 양이 늘었다.오델린이 숨을 쉴 때마다 입안에서 부글부글 거품이 걸렸다.애액이 줄기가 되어 입술 사이로 흘러내렸다.닦을 손이 없었다.손은 얼굴에 대면 안 되니까."입 다물지 마요. 확인할 때까지."다시 붓을 보지에 밀어 넣었다.축축하게 적셔서, 젖꼭지부터 몸을 색칠했다.애액이 묻은 붓이 가슴을, 배를, 허벅지를 스칠 때마다 예열된 육체가 민감하게 떨었다.붓이 지나간 자리에 소름이 돋았다.한 번도 젖지 않은 붓은 없었다.오델린의 몸 전체가 자기 냄새로 칠해졌다.그녀는 숨을 쉴 때마다 그 냄새를 맡았다.자기 몸에서 나는, 자기 것인데 낯선 냄새."으, 윽...! 하...! 이, 이건...!""몸을 당신에 냄새로 칠하고 있어."화장솜을 꺼냈다.천천히, 구석구석 문질러 닦았다.목.쇄골.가슴 사이.겨드랑이.솜이 지나갈 때마다 오델린의 어깨가 들썩였다.애액이 발린 살이 솜에 스칠 때마다 낮은 신음이 새어 나왔다.그리고 두 손가락과 함께 화장솜을 보지에 넣어 천천히 청소했다.질 안까지.솜이
Última actualización : 2026-09-11 Leer má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