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서점에서 'b의 일기'를 다시 읽었는데, 후속작에 대한 궁금증이 확 돌더라. 작품의 마지막 장면에서 미결된 떡밥들이 많아서, 분명히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여지가 충분해 보였거든. 특히 주인공의 일기장에 숨겨진 암호 같은 부분은 다음 편을 위한 복선처럼 느껴졌어. 작가의 인터뷰를 찾아봤는데 '독자들의 반응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는 모호한 답변만 돌아왔지만, 팬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자체적인 시나리오 예측 게시판이 활발히 운영 중이야.
출판사 관계자의 SNS를 살펴보면 편집팀이 원稿 검토 중이라는 뉘앙스의 포스트가 올라온 걸 본 적 있어. 아마도 초판 발매 후 예상 외의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후속작 제작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 같아. 만약 연재 형태로 나온다면 내년 초까지는 소식이 들리지 않을까 싶다.
독특한 필체로 유명한 이 작가는 보통 3년 주기로 신작을 내놓는데, 'b의 일기'가 나온 지 벌써 2년 반이 지났어. 전작들이 모두 트릴로지 형태였던 점을 고려하면 후속작 출간 가능성은 충분해. 내부 정보에 따르면 제목은 'b의 편지'로 정해졌다는 카더라 통신도 돌고 있고, 몇몇 삽화가들이 관련 작업을 시작했다는 증언도 있어서 기대감을 더했지.
하지만 작품의 오리지널리티를 중요시하는 작가 성향상, 무리한 속편 제작보다는 완성도를 선택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어. 어쨌든 주인공의 성장 과정을 다룬 미공개 에피소드들이 많다고 하니, 단순 후속작이 아닌 외전 형식의 콘텐츠도 나올 법하다고 생각해.
'b의 일기' 끝부분에 숨겨진 QR코드가 화제였잖아? 그걸 스캔하면 나오는 미니 게임에서 후속작 타이틀 화면이 유출됐던 적 있어. 배경음악과 함께 'Coming Soon' 문구가 깜빡이는 걸 본 팬들이 많더라. 출판계에서는 이걸 의도된 립서비스로 보는 시선이 대세야. 작가가 평소 즐기는 메타픽션 방식을 고려하면, 독자들과의 인터랙티브한 출간 프로모션의 일환일 거란 추측이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어.
2026-07-11 00:32:42
11
모든 답변 보기
QR 코드를 스캔하여 앱을 다운로드하세요
관련 작품
왕세자비로 환생했다니!
은지혜
9.1
164.3K
눈떠서 왕세자비로 환생했다니! 과거로 돌아가자마자 중증 환자를 만나게 되는데, 비록 시공간을 초월했지만 의사의 사명을 가지고 환자를 고쳐주다가 억울하게 오해를 사 하마터면 옥살이까지 할 뻔 한다. 병에 걸려 위독한 태상황을 치료하려고 하다가 왕의 오해를 받게 되는데……시공간을 초월해 오게 된 과거에서 그녀는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인가?
평온하지만 지루했던, 사랑보단 우정에 가까운 왕자와의 약혼.
그래도 사랑인듯 ,행복한 결혼을 하려 애쓰지만 현실은 그녀를 절망하게 했다.
그 앞에 놓인 첫사랑.. .
단 한번 실수로 운명이 바뀌었다.
그리고 외국으로의 도피..
행복이 시작되는 줄 알았으나
공주와 그녀를 오가는 백작의 2중생활...
백작과 두 여자.
백작의 배신으로부터..
공주의 위험의 손길로부터,
만삭의 몸으로 다시 도망자가 된 예나안..
앞으로 그녀의 인생은 어떻게 될까?
이수호를 3년 동안 쫓아다닌 도아영. 그를 위해 목숨을 바쳐도 아깝지 않을 만큼, 존엄도 전부 내려놓을 만큼 사랑하고 있다.
하지만 이수호에게 그녀는 단지 플랜 B였고 있어도 없어도 되는 을이다.
강주에 이수호가 사랑하는 여자가 강이나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그녀와 비교하면 도아영은 단지 저렴한 대체품이다.
결혼식 날 도아영은 납치범에게 납치당해 3일 동안 갖은 괴롭힘을 당한다. 하지만 이수호는 도아영의 몸값을 요구하는 납치범을 거절하고 첫사랑과 혼인신고 한다. 그제야 모든 걸 깨닫고 정신을 차리게 된다.
다시 눈을 떴을 때 3년 전의 약혼식 날로 돌아온 도아영. 이수호는 그녀를 버리고 손목을 그은 첫사랑을 찾으러 간다. 하객들은 그녀의 처지를 보며 비웃는다.
하지만 도아영은 차분하게 파혼을 발표한다. 파혼 이유는 다름 아닌 이경 그룹 대표의 성 기능 장애.
인터넷이 한순간에 뜨거워졌다. 도아영에 대한 미움이 뼛속까지 박힌 이수호가 그녀를 벽으로 밀어붙인다.
“도아영, 밀당하니까 재미있어?”
“대표님 참 뻔뻔한 사람이라는 거 알아요?”
세상에서 가장 비싼 음식을 먹어본 남자.
하지만 단 한 번도 '따뜻하다'는 감정을 느껴보지 못한 남자.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국 한 그릇으로 사람을 울릴 수 있는 여자.
이 이야기는 서로 다른 결핍을 가진 두 사람이
한 그릇의 음식으로 서로를 구원하는 사랑 이야기다.
최악의 폭군 연산과 희대의 요부 장녹수 사이 태어난 유일한 핏줄, 영수가 성장하여 살아가는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 반정 성공 후, 연산과 장녹수는 결국 목숨을 잃었지만 영수는 한 나인의 도움으로 궁을 빠져나와 목숨을 부지하게 된다. 하지만 신분도 이름도 지워야 살 수 있는 기구한 운명, 그녀는 어떻게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사랑을 얻고 한 여자로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 나갈까? 갓난아이의 영수에서 당당한 여인으로 성장하는 영수의 일대기를 뒤쫓아 가는 로멘스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