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픽사 '코코'에서 미구엘이 할머니 코코에게 'Remember Me'를 부르는 장면은 몇 번을 봐도 가슴이 뭉클해. 노래 끝부분에 할머니가 미소를 지으며 아버지를 기억하는 모습에서 가족의 사랑이 어떤 형태로든 이어질 수 있다는 희망을 느껴. 음악과 색감이 어우러진 그 순간은 진짜 마법 같아.
어제 다시 '어바웃 타임'을 보면서 주인공이 매일 아침 커피를 마시며 길거리의 평범한 사람들을 바라보는 장면에서 미소가 지어졌어. 그냥 일상의 소소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그의 모습이 참 따뜻했거든. 영화 속에서 찾은 행복은 크게 느껴지지 않지만 오래 기억에 남는 법이잖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치히iro가 하쿠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떠나는 장면이 떠오른다. 그 작은 순간에 담긴 순수함과 성장의 흔적은 눈물을 자아낸다.
특히 비가 그친 후 맑게 갠 하늘과 함께 흘러나오는 음악은 마치 모든 상처가 치유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런 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포착하는 미yazaki 감독의 솜씨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
2026-07-17 16: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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