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nita yang Kembali ke Masa Lalu

Wanita yang Kembali ke Masa Lalu

last updateآخر تحديث : 2023-03-08
بواسطة:  Rish Alraمكتمل
لغة: Bahasa_indone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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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vanka terbangun di lima tahun sebelum pernikahannya terjadi. Pernikahan yang menjadi penyesalan seumur hidupnya. Jovanka bertekad untuk menghentikan pernikahan yang hanya membuatnya menderita itu. Akan tetapi, mungkinkah baginya untuk menghentikan semuanya? Sedangkan keluarganya mendesak untuk menerima lamaran dari pria yang kini Jovanka benci setengah mati. "Jovanka, apa kamu lupa jika Revan adalah pria yang kamu kejar selama ini?" "Aku pasti sudah gila karena mengejar pria jelek sepertin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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الفصل الأول

01 | Terbangun di masa lalu

해안시 센트럴병원 응급실.

심은별은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채, 무표정한 얼굴로 간호사가 자신의 손등에 주삿바늘을 꽂는 것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비켜주세요! 다들 비켜주세요!”

진한 피비린내와 휘발유 냄새가 뒤섞인 채, 병상에 누운 환자들이 은별의 눈앞을 스쳐 지나갔다.

한 사람의 뒤틀린 종아리에는 아직도 자동차 조각이 박혀 있었고, 옷은 거의 피로 물들어 있었다.

의사들의 목소리가 은별의 귓가에 메아리치는 가운데, 끊임없이 환자들이 응급실로 실려 들어왔다. 그리고 울부짖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주먹을 움켜쥔 은별의 손바닥에는 에어백이 터질 때 튄 하얀 가루가 그대로 박혀 있었다.

“보호자분은요? 아직 안 오셨어요?”

순간 응급실 전체가 조용해진 것 같았다. 마치 모두가 하나의 대답을 기다리는 듯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세상 일은 늘 그렇게 뜻대로만 흘러가지 않았다.

“환자분, 다른 분들에 비하면 상처가 심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연쇄 추돌 사고였잖아요. 그러니까 보호자분이랑 연락해서 더 정밀한 검사를 받으시는 게 좋겠어요.”

간호사가 조심스럽게 권했다. 은별은 고개를 끄덕인 뒤, 핸드폰을 꺼내 번호를 눌렀다.

그런데 전화 너머로 들려오는 목소리를 듣는 순간, 은별의 마음은 착 가라앉았다.

[지금 대표님께서 회의 중이셔서 전화를 받기 어려우십니다. 무슨 일이신가요?]

이준서의 비서였다.

준서는 자신들의 결혼은 절대 공개할 수 없고, 비밀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 덕분에 결혼한 지 꼬박 7년이 되었지만, 비서는 언제나 은별을 사모님이 아닌 은별 씨라고 불렀다.

은별이 입을 열려는 순간, 핸드폰 너머에서 다른 한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임 비서님, 준서 씨는 준비됐나요? 이제 출발해야 될 것 같아요, 하서가 아래서 기다리다 지쳤어요.]

[네, 리연 아가씨. 바로 대표님께 전해드리겠습니다.]

핸드폰을 가리고 말한 게 틀림없었다. 그러나 목소리는 또렷하게 전달되었다.

‘리연 아가씨... 강리연?’

준서의 첫사랑이었다.

수석비서 임산하가 두 사람을 대하는 태도 차이가 하늘과 땅만큼이나 극명했다.

한 사람은 즉시 보고해야 하는 존재지만, 다른 한 사람은 회의 중이라는 이유로 전달조차 안 해도 되는 존재.

은별은 비꼬듯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그래, 이준서 곁에 있는 사람들은 이미 어떻게 거짓말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지.’

첫사랑이 바로 준서의 곁에 있는데, 은별은 바보처럼 준서가 나타날 거라고 아직도 믿고 있었던 것이다.

잠시 후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누구 전화?]

[심은별 씨...]

잠시 침묵이 흐른 뒤, 냉랭한 목소리가 수화기를 통해 전해졌다.

[무슨 일인데?]

[별 일 아닌 것 같아.]

은별은 처음으로 스스로 전화를 먼저 끊었다. 그리고 자신의 눈앞에서 끊임없이 들것에 실려 들어오는 중상자들을 바라보며, 마음 한쪽이 처연해졌다.

만약 지금 응급 처치가 필요한 사람이 자신이었다면, 아마 죽을 때까지 아무도 자신이 병원에 있다는 사실을 모를 것이다.

알레르기 체질이었기 때문에, 은별은 주사 맞는 일에 항상 남다르게 신경을 썼다.

그래서인지 가벼운 병에 걸리는 것조차 두려워하게 된 느낌이었다.

간호사는 마음씨가 좋았다. 은별에게 곁에 있어줄 보호자가 없다는 것을 알고, 바쁜 가운데도 틈틈이 은별에게 와서 알레르기 반응은 없는지 확인해 주었다.

멀지 않은 곳에서 간호사들이 수군거리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렸다. 은별의 곁에 돌봐 주는 사람도 하나 없다는 등 그런 이야기였다.

그렇다. 낯선 사람조차 자신을 걱정해 주는데, 남편인 준서는 냉담함으로만 일관했다.

은별은 갑작스러운 충동에 휩싸였다.

자신이 더 심하게 다쳤더라면 어땠을까, 정말 자신이 죽기 직전이 되어서야 비로소 준서의 눈길을 받을 수 있을지 한번 확인해 보고 싶었다.

은별은 핸드폰을 꺼내 카카오톡을 열었다.

준서와의 대화창에서 마지막으로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은 3년 전, 은별이 다쳐서 병원에 실려 갔을 때였다.

그 외로는 답장 하나 없는 그 메시지들을 바라보면서, 은별의 마음은 더욱 쓰라렸다.

‘3년 전에 이미 결과를 알았는데도 왜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걸까?’

그때는 갑자기 유리창이 하늘에서 내리 꽂혔는데, 딸 하서를 지키려는 은별의 온몸에 유리 조각이 박히도록 다쳤다.

하서는 너무 놀란 나머지 은별의 품에 파묻혀 한참을 울었었다.

그렇게 무서워하던 딸이 지금은 SNS로 강리연이 사 준 아이스크림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라고 자랑하고 있었다.

사진 속에서 리연은 활짝 웃고 있었다.

리연을 바라보는 남자의 시선은 부드러운 애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하서는 커다란 아이스크림을 들고 두 사람 사이에 서서 정말 행복하게 웃고 있었다.

배경은 도시에 새로 생긴 놀이공원이었다.

‘그게 아까 전화에서 강리연이 말한, 이제 출발해야 한다는 그 장소였던 건가?’

은별은 지금 자신이 어떤 기분인지 말할 수 없었으나 놀랍도록 평온했다.

겨우 주사를 맞고 상처도 모두 처리한 뒤, 은별은 병원에서 받은 약을 가지고 마치 좀비 같은 모습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도착하자, 가정부 왕순영이 얼른 달려 나왔다.

“사모님, 돌아오셨어요.”

은별은 살짝 미소 지었다. 이 집안에서 그녀를 ‘사모님’이라 불러주는 사람은 왕순영뿐이었다.

왕순영은 은별의 손에 쥔 약봉투와 느릿느릿한 동작을 보고는 얼굴색이 변했다.

“사모님, 어떻게 된 일이에요? 다치신 거예요?”

“네, 교통사고였는데 심하진 않아요.”

“교통사고가 났는데 어떻게 심하지 않을 수가 있나요? 병원에 다녀오신 거예요? 아이고, 이걸 어째...”

함께 산 지 7년이 되도록 여전히 그렇게 착하고 공감 능력이 뛰어난 왕순영은 은별에게 잘해 주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왕순영이 정말 남편보다 은별을 어떻게 아껴야 하는지 더 잘 알고 있었다.

은별은 놀란 왕순영을 달랜 뒤 천천히 2층으로 올라갔다. 그런데 계단을 올라가려고 할 때, 아래층에서 왕순영이 전화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여보세요, 대표님? 빨리 좀 들어오세요. 사모님이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은별의 발걸음이 멈췄다. 자신이 준서에게 연락하려면 오직 업무용 핸드폰으로만 가능했다. 게다가 전화를 받는 건 대부분 비서 임산하였다.

그런데 왕순영은 준서의 개인 핸드폰으로 바로 전화를 건 것이다.

병원에서 그렇게 힘들었으면서도 은별은 그 규칙을 그대로 따랐다. 그제야 자신이 아무런 위화감도 느끼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말았다.

습관이라는 건 정말 무서운 것이었다.

[네, 겉보기에는 그렇게 심한 것 같지는 않는데, 그래도 다치신 건 맞아요...]

은별은 더 이상 듣지 않았다. 온몸을 찌르는 듯한 통증을 참으며 천천히 침실로 돌아갔다.

은별은 알고 싶었다. 준서가 과연 돌아올지.

얼마 지나지 않아 왕순영이 죽을 들고 올라왔다. 걱정과 다정함이 가득한 표정을 하고서.

“사모님, 우선 죽이라도 조금 드세요. 지금 상처가 있으니까 조심하셔야 해요.”

“대표님께는 제가 전화를 드렸어요. 곧 들어오셔서 사모님 곁에 있어 주실 거예요.”

“고마워요.”

그리고 왕순영이 말한 뒤 3시간이나 지나서 이미 날도 어둑어둑해진 시간이었다.

밖에서 차량 소리가 들리자, 비로소 안도의 한숨을 내쉰 왕순영은 현관으로 뛰어나가 맞이했다.

남자의 모습이 나타났고, 곁에는 사랑스러운 딸이 함께 들어오고 있었다.

함께 들어오면서 딸의 불평 섞인 목소리도 들렸다.

“아빠 정말이지. 순영 아주머니가 엄마 괜찮다고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왜 이렇게 급하게 돌아와야 했는지 모르겠어요.”

“그 바람에 놀이공원 불꽃놀이도 제대로 못 봤잖아요. 리연 이모 실망한 표정 못 봤어요?”

복도에 서 있던 은별은 온몸이 얼음장처럼 싸늘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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المراجعات

pepee.rahmah
pepee.rahmah
Yyyaaah...qo balik lagi ke c Revan sih??
2023-07-31 07: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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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nyen
yenyen
back to the future and second chance is always interesting
2023-03-19 00: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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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Revi Reviandi
Revi Reviandi
Ceritanya menarik ... keren banget ...
2023-01-06 09:03:3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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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 Reviandi
Revi Reviandi
Keren ... ditunggu kelanjutan ceritanya. Selalu setia menunggu
2023-01-06 09:02:29
1
0
Van_Ok💜
Van_Ok💜
CERITANYA BAGUS, YOK NEXT Upnya kakaQ (。’▽’。)♡
2023-01-06 08:29:3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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