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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화

작가: 윤아
“맞아! 차경후 같은 놈들은 체면이 제일 중요하지. 직접 버리면 꼬리 잡히니까 우릴 시켜 아내를 처리하려는 거겠지.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호락호락할 줄 알아?”

“그럼 지금 어떻게 할 건데?”

“일단 데리고 가자. 보스가 쓸 데 있다고 하면 쓰고, 필요 없다고 하면 그냥 풀어줘. 집에 돌아가서 차경후랑 싸움이라도 벌이면 그거야말로 우리 보스한테 이득이지.”

“아무래도 이 여자가 차경후를 잡아 결혼까지 끌어낸 거라면 만만치 않은 수완일 테니까.”

“...”

사내들은 제나를 전혀 의식하지 않았다. 그녀 앞에서 거리낌 없이 이야기를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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