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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화

Penulis: 윤아
서로 짧게 인사를 나눈 뒤, 전화는 뚝 끊겼다.

제나는 이마에 맺힌 식은땀을 훔치며 길게 숨을 내쉬었다.

‘겨우 넘겼어...’

윤강을 찾아가려던 순간, 불현듯 남자 두 명이 제나 앞을 가로막았다.

수상쩍은 눈빛을 한 그들은 그녀를 위아래로 훑으며 눈에 노골적인 빛을 띠었다.

“예쁜 아가씨, 혼자 어딜 가나? 우리가 태워다 줄까?”

제나는 본능적으로 얼굴을 굳혔다.

“필요 없어요. 제 친구가 저쪽에 있어요.”

말을 마치자마자 윤강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지만, 두 남자는 다시 그녀 앞을 막아섰다.

기분 나쁜 미소가 입가에 번졌다.

“낯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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