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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화

작가: 윤아
연주는 제나의 미세한 움직임을 알아차리고, 목소리를 낮췄다.

“요 며칠... 차 대표님이 매일 오셨어요. 언니 상태 계속 확인하러요. 그리고... 차 대표님이 최면 전문가도 불렀대요. 언니가 계속 안 깨어나면, 의사 선생님이 최면으로라도 깨우겠다고 했대요.”

제나가 연주를 바라봤다.

“최면?”

“네.”

연주가 고개를 끄덕였다.

“의사 선생님도 언니가 기억 잃은 거 아시잖아요. 뇌신경 쪽에 뭐가 걸린 걸 수도 있다고 했어요. 의사 선생님이 할 수 있는 건 다 했는데도... 언니를 못 깨웠대요.”

연주는 제나를 똑바로 봤다.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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