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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와 키메라 (2)

ผู้เขียน: 파란별1001
last update วันที่เผยแพร่: 2026-10-10 16:21:04

그리고 왜 에반이 사슬과 줄을 잘 쓰는 줄 이제 알았다.

‘나를….마물로 아는 거 아니지?!’

​

그런 생각도 잠시, 머릿속은 오히려 싸늘하게 가라앉았다.

환상에서 본 원작에서는 나를 끌어들이기 위해 마물을 풀었지. 그럼, 지금도 그럴까?

​

상황이 달라졌지.

세 사람 모두 나에게 있으니까.

그렇다면 무슨 이유에서 세헤라가 풀었을까.

​

수도 한 복판에서…

그것도 자신이 황비가 된 것을 축하는 축제에.

그래도 미친놈인 것은 확실했다.

​

사람들의 목숨을 이용해서까지 성녀의 이름을 알려야 할 이유가 있어? 뭐지?

​

“저…성녀님.”

​

익숙한 목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아.”

나는 그를 알아보고 눈을 조금 크게 떴다.

​

“안녕하세요. 여기 상인회 회장님이시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가 급한 와중에도 인사를 한 뒤 주변을 돌아봤다.

​

“긴급으로 사람들에게 필요한 물건을 전해주고는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성녀님께서 계신다면….”

​

그는 조금 걱정스럽게 묻길래, 싱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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