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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화

Author: 한엘리
last update publish date: 2026-08-22 08:57:17
최강현은 고모의 차를 보며 내려갈지 말지 고민했다.

“일어나자. 이러다 다니 씨 보러 오시겠네.”

최강현이 일어나려는 순간 문소리가 들렸다.

‘똑똑.’

“네.”

“본부장님, 혹시 김 좀 싸 드려요?”

신다니가 문 가까이에 서서 조심스럽게 물었다.

“가져와 봐요.”

“이게 자르지 않은 전장김이라 손이 좀 가요. 귀찮으실 때 이렇게 해서 드세요.”

다니는 앞에서 하나를 꺼내 시범을 보였다.

“꺼내서 자르지 마시고 포장 봉투 위에서 길게 한 번, 그다음 삼등분해서 봉투째 손으로 접어서 꼭꼭 누르세요.

그러면 깔끔하게 자를 수 있어요.

그대로 드시고 봉지 집게로 묶어 두시거나,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최 본부장 안에 있어요?”

최민주 여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다니가 나갈 새도 없이 그녀가 들어왔다.

“안녕하십니까.”

다니는 고개를 숙이고 기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최민주는 위아래로 다니를 한 번 훑어보았다.

‘미인이구나. 잘 보냈네.’

최강현은 작은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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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첫사랑의 아이   17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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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첫사랑의 아이   16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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