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아우…… 안 돼…… 아흑!!!”말은 그렇게 했지만, 정신이 아득해질 것만 같은 애무였습니다.그의 혀가 질 입구를 둥글게 훑고, 다시 올라가서 항문을 핥는데, 손가락이 쑤욱 질구멍으로 들어왔어요.“히극!!”질에 박힌 손가락이 갈고리처럼 구부러져서는 가장 민감한 곳을 자극했습니다. 입구의 안쪽, 손만 대도 몸이 저릿해지는 그곳이 꾸욱 꾸욱 눌릴 때마다 허리가 저절로 들렸어요. 억지로 다물고 있는 입에서 신음이 새어 나오려 했습니다.“안 돼!!! 안 돼!!! 쌀 거 같아…… 쌀 거 같아……”아득해져 버리
“금자야. 안 불편하면 그냥 침대에서 같이 자자. 순애도 없는데.”“응? 괜찮은데? 나는 건넛방에서 잘게.”“아니야. 그냥 네 방에서 자자. 침대도 큰데. 뭐 어때?”금자의 눈이 사위에게 닿았다가 떨어졌습니다. 찰나의 순간이었어요. 사위는 그 눈을 흘려넘기고 물컵을 들었습니다. 저는 두 사람이 서로 보지 않으려 애쓰는 것을 보았어요.“어. 뭐…… 그래? 그러자.” 금자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그럼 내일 김 서방은 또 운전하고 해야 하니까…… 일찍 잘까?”시계는 벌써 열두 시가 거의 다 되어 있었어요.
안방 문틈에 눈을 갖다 댔습니다.“응?”아무도 없었습니다. 불은 꺼져 있었고 이불은 반듯했어요. 저는 한참을 그 어둠 속에서 사람 모양을 찾았습니다. 없었습니다.그럼 어디서.—바스락.거실 반대편 이었습니다. 어젯밤 금자와 순애가 잤던 방. 문이 닫혀 있었어요. 닫혀 있다는 것에서 무언가 쎄한 촉이 왔습니다.살금살금 되돌아갔습니다.—두근수건을 쥔 주먹이 명치를 누르고 있었는데, 그 밑에서 심장이 제 주먹을 밀어내는 것이 느껴졌어요.문 앞에 섰습니다. 귀를 댔습니다.“……더 깊이 넣
순애는 오늘 오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금자는 가게를 일찍 닫고 나와 우리를 반겼고, 셋이서 금자네 집으로 향했지요.우리가 어질러 놓고 갔던 자리는 말끔하게 치워져 있었습니다. 어제 입었던 옷도 반듯하게 개켜져 있더군요. 마치 우리가 다시 올 것을 알고 있었던 것처럼.사위는 먼저 씻으러 들어갔고, 저는 금자와 함께 저녁을 준비했습니다.—쏴아.거실 화장실에서 물소리가 났습니다. 금자는 제 옆에서 해산물을 다듬고 있었어요. 칼끝으로 내장을 긁어내고 흐르는 물에 헹구는 손은 기계처럼 빨랐습니다. 그러면서도 어쩐지 귀는
숨이 가라앉을 때 즈음, 사위는 그대로 조수석 문을 벌컥 열었습니다. 그러고는 맨몸으로 밖으로 내렸섰어요.차가운 바람이 차 안으로 한 번에 들어왔습니다. 김 서린 유리가 흔들리고, 아직 축축한 등이 식는 것이 느껴졌어요.“아…… 누가 보면 어쩌려고.”저는 반사적으로 길 양쪽을 살폈습니다. 지나는 기척은 없었지만 가슴이 조마조마했어요. 정작 그 사람은 문을 반쯤만 열어 놓고 그 틈으로 손을 쑥 내밀었습니다.옷을 달라고 말이죠.저는 좌석 밑이며 발치에 흩어진 옷가지를 주섬주섬 주워 건넸습니다. 사위는 받아 든
— 지이잉보조석 시트가 끝까지 젖혀지는 소리가 났습니다.— 딸깍. 스윽.등받이가 거의 수평으로 내려가자 겨우 두 사람이 포개어져서 움직일 공간이 생겼습니다. 사위가 바지를 내리고 제 위로 넘어왔습니다. 무릎이 콘솔에 부딪히고, 팔꿈치가 창틀에 닿았어요.그런데도 그는 저를 완전히 끌어안았습니다. 팔이 등 뒤로 들어가고 가슴이 밀착됐어요. 숨이 서로의 목덜미에 바로 닿았습니다.“넣을게요.”사위가 제 한쪽 다리를 들어 올렸습니다. 치마가 허리까지 밀려 올라가고 젖은 팬티가 옆으로 살짝 제쳐졌어요. 귀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