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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1화

Author: 꽃미소
문백훈이 등장하였다.

이경은 뜻밖에도 그가 정말 하룻밤의 시간을 들여 그녀가 원하는 물건을 만들어 낼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직침, 원침, 삼각침.

이것들만 있으면 나중에 상처를 봉합할 때 도구가 없어도 걱정할 일이 없었다.

심지어 가루를 갈 수 있는 기구도 있었다. 정말 그녀가 그려낸 도면 속 물건과 똑같았다.

“바늘통!”

이경은 한바탕 격동하여 하마터면 기절할 뻔했다.

“너... 너 정말 대단하네. 이런 건 어떻게 만들어낸 거야? 나는 진작에 포기했었어.”

차갑기만 하던 문백훈의 눈빛은, 이경의 아낌없는 칭찬에 그제야 부드러워졌다.

그는 담담하게 말했다.

“공주마마의 설계가 너무나도 교묘하여, 제가 스스로의 실력을 돌파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이러한 도면들이 있지 않았다면 그 또한 만들어낼 방법이 없었을 것이다.

엄청 섬세하고 복잡할 일일 줄 알았는데 이제 와 보니 얼마든지 해낼 수 있는 일이었다.

그 자신도 매우 놀랐다.

“바늘! 너... 네가 이렇게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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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쫀냐미
아주~~~제대로 봉 잡혔네.멍청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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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태어난 구공주, 그녀의 당찬 인생   제65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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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태어난 구공주, 그녀의 당찬 인생   제65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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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태어난 구공주, 그녀의 당찬 인생   제35화

    귀를 때릴 듯한 뺨 소리가 방 안을 울렸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침상 곁에 있던 이경이 순식간에 이서영 앞으로 달려가 그녀의 뺨을 힘껏 후려칠 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이서영은 그 힘에 그대로 뒤로 나가떨어져 책상에 부딪혀 바닥에 고꾸라졌고 입을 열 틈도 없이, 너무 아파 정신이 아득해졌다. 순간, 방 안의 모든 이들이 얼어붙었고 숨소리조차 작아질 만큼 정적이 흘렀다.구공주인 이경이 현주인 이서영을 그토록 사납게 때린 것이다. 그 기세가 얼마나 거칠었는지, 누구도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한참 만에야 임수연이 놀라 정신을 차

  • 다시 태어난 구공주, 그녀의 당찬 인생   제30화

    초아는 그 말을 듣자 화가 치밀어 올랐다.“우리 공주마마께서 친히 황명을 받들어 출정하신 몸이시거늘, 어찌 세자 저하와 나란히 입성하지 못한단 말입니까!”만일 지금처럼 입성할 때조차 공주마마를 세자 곁에 세우지 않는다면 앞으로 대군의 장졸은 물론 멀리 변방 백성들까지 모두 공주마마를 업신여기게 될 터였다.문정수는 무표정한 얼굴로 대답했다.“송구하오나, 소인은 세자 저하의 뜻을 전할 뿐이니 감히 거역할 수 없사옵니다. 그리고 공주마마, 이곳은 황명이라 하나, 군영 안에서는 세자 저하 말씀이 곧 법이니 소인이 전한 뜻을 받으시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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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태어난 구공주, 그녀의 당찬 인생   제249화

    이경은 한참 동안 넋을 잃었다.독소에 의해 침식된 윤세현의 손등에 난 그 상처는, 이경이 아무리 최고의 의술을 동원한다 하더라도 완전히 사라지게 할 수는 없는 흉터였다.이경은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졌다.마음이 좀 쓰리기도 했다.한 남자 때문에 이렇게까지 마음이 아파본건 처음이었다.그러나 이내 그 눈빛을 감추고는 다시 고개를 들어 윤세현을 쳐다보며, 어깨에 올린 두 손에 점점 세게 힘을 주었다.그리고는 그의 옷자락을 꽉 잡았다."나를 좋아해?" 그녀의 말투는 덤덤했지만, 마음 속으로는 수만가지 생각 중이었다.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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