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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화. 승리의 축배에 섞인 독

作者: yeye
last update 公開日: 2026-05-30 22:33:41

[강설주의 시선] -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현재

장현석을 무너뜨리기 위한 마지막 주주총회가 끝났다.

서아연의 도움으로 장현석의 차명 지분을 무효화시켰고,

그는 검찰 수사관들에게 끌려갔다.

도윤 씨와 나는 오랜만에 소박한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따랐다.

"고생했어요, 설주 씨. 이제 정말 끝났네요." 도윤 씨가 잔을 건냈다.

우리는 승리의 축배를 들었다,

하지만 잔을 입술에 대려는 찰나, 도윤 씨의 표정이 굳어졌다.

와인의 향이 미세하게 달랐다.

"설주 씨, 마시지 말아요!" 도윤 씨가 내 잔을 쳐냈다.

바닥에 쏟아진 와인이 보글거리며 거품을 일으켰다.

장현석은 끌려가면서도 마지막 독을 우리에게 남겨 두었다.

[차도윤의 시선] - 의사의 본능이 감지한 살의/ 현재

와인 속에 든 것은 단순한 독이 아니었다.

장현석이 과거에 유통했던 그 결함 의료기기에서 추출한 신경독 성분이었다.

"장현석.... 이 새끼... 끝까지..."

나는 떨리는 손으로 강설주를 감싸 안았다.

식당 종업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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