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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화

Author: 유리눈꽃
하승민이 아무 말도 없자 유지안은 그의 속마음을 알 수 없어 불안했다.

“하 대표님, 그날 밤 저 맞아요. 저의 처음을 하 대표님께 드렸잖아요...”

유지안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하승민은 액셀러레이터를 밟았고 차는 빠른 속도로 사라졌다.

“하 대표님!”

유지안은 불안한 마음으로 그 자리에 서 있었다. 그녀는 하승민이 진실을 알게 될까 봐 두려웠다.

그때 검은 정장을 입은 두 명의 경호원이 나타나 유지안을 끌고 갔다.

유지안은 비명을 질렀다.

“당신들 누구야? 당장 놔!”

“들어가! 지유나 씨께서 널 만나고 싶어 하셔!”

두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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