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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0화

Author: 금추
"네!"

유림은 이문에게 자동 식기 세척기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설명하고 있었는데, 그가 소리치는 것을 듣고 즉시 달려왔다.

방에 들어서자 서인은 어두운 목소리로 말했다.

"너 지금 뭐하는 거야?"

"남자들이 집안일을 게을리한다는 것을 알고 오빠들 도울 수 있는 물건 좀 샀어요."

유림은 입술을 구부리고 웃었다.

서인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하지만 이 돈은 네가 내라고 할 수 없으니 내가 입금해줄게."

그는 말하면서 유림에게 1000만 원 입금했다.

"충분해?"

유림은 받으려 하지 않고 다시 돌려주었다.

서인은 이마를 찌푸렸다.

"우리 다 큰 남자들로 하여금 너같은 아가씨의 돈을 삥 뜯으라고?"

유림도 눈썹을 찌푸렸다.

"친구들끼리 선물 주는 건데, 왜 돈을 받아야 하죠? 사장님을 나를 친구로 여기지 않나봐요!"

"그 말이 아니잖아!"

서인은 정색했다.

"돈을 받지 않으면 오지 마!"

유림은 남자를 노려보며 입을 삐죽 내밀었다.

"받아도 되지만 액수는 내가 정할게요."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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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4726화

    그날 밤, 시언의 쌍둥이인 두 아이도 본가에 데려왔다.소희와 아심은 아이들을 재우고 다시 할아버지 방으로 돌아왔다.밖채에는 구택과 시언이 지키고 서 있었고, 윤성은 강재석의 침대 곁에 앉아 있었다.두 팔을 침대에 올린 채 무언가를 중얼거리고 있었다.그리고 소희가 가까이 다가가자 또렷한 목소리가 들렸다.“증조할아버지, 저 요즘 새로 배운 이야기 진짜 많아요. 얼른 일어나요. 일어나면 다 들려줄게요.”“며칠 전에 학교에서 싸웠어요. 어떤 애가 여자애 괴롭혀서 내가 혼내 줬어요. 이제는 다시는 못 괴롭힐 거예요.”“선생님이 나 용감하다고 칭찬했어요. 어디서 무술 배웠냐고 해서 외삼촌한테 배웠다고 했더니, 다음 학부모 모임에 외삼촌 꼭 오라고 하셨어요.”“증조할아버지, 학교 얘기 더 듣고 싶죠?”노란 조명이 은은하게 비치는 방 안, 아이의 작은 몸이 침대에 기대어 있었다.예전 강재석이 아이를 달래주던 그 말투를 흉내 내고 있었다.그리고 어린 목소리가 유난히 또렷하게 울렸다.소희는 문득 눈물이 차올랐고 괜히 다가가 방해하고 싶지 않았다.그래서 잠시 지켜보다 조용히 밖으로 나왔다.아심이 강하율과 강하늘을 데려오자 윤후도 달려왔다.어느새 침대 곁에는 네 아이가 모였다.증조할아버지가 아프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평소 가장 활발하고 장난기 많은 하율마저 조용해졌다.네 아이는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며 이야기했다.누군가 목소리가 조금만 커져도 다른 셋이 동시에 손가락을 입에 대고 조용히 하라는 신호를 보냈다.금세 방 안은 다시 고요해졌고 아이들은 강재석을 바라보았다.얼른 눈을 떠 주기를 바라면서도, 혹시라도 잠을 깨울까 봐 숨소리마저 낮추었다.강재석은 이틀 뒤, 깊은 밤에 눈을 떴다.눈을 뜰 때, 모두가 방 안에 있었다.윤성과 다른 아이들까지도 잠자리에 들지 않고 곁을 지키고 있었다.마치 긴 잠을 자고 일어난 사람처럼, 눈가에는 나른한 피로가 남아 있었다.곧 강재석이 희미하게 웃으며 말했다.“다들 왜 이렇게 모여 있어?”힘은 없었지만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4725화

    설을 앞두고 강성에 다시 눈이 내렸고, 매서운 바람이 거세게 분 탓에 기온이 순식간에 떨어졌다.소희가 운성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을 때였다.강아심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는데 할아버지가 쓰러졌다는 소식이었다.“지금 할아버지 상태 어때?”소희의 목소리가 순간 갈라졌다.그것도 그럴 것이 상황이 심각하지 않았다면 아심이 직접 전화하지는 않았을 것이었다.아심이 다급히 말했다.[놀라지 마. 오빠랑 내가 곁에 있어.]소희는 곧장 답했다.“지금 바로 갈게.”구택도 함께 운성으로 향했다.윤성을 데리고 가자고 했고, 소희는 잠시 생각한 뒤 윤후도 함께 데려가기로 했다.두 사람이 강씨 저택에 도착했을 때, 강재석은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한 상태였다.시언과 아심, 전담 주치의가 곁을 지키고 있었다.최근 운성에는 비가 연이어 내렸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강재석의 기침이 다시 심해졌다.이틀 전 밤, 황주를 몇 잔 마신 뒤 새벽에 피를 토해 시언이 곧장 병원으로 모셨다.검사를 했지만 큰 이상은 없다고 했기에 강재석은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고집했다.집에 와서는 피곤하다며 잠들었고, 그 뒤로는 아무리 깨워도 일어나지 않았다.운성병원의 권위 있는 교수님과 부원장이 모두 집에 와 장의건과 함께 병세를 논의하고 있었다.쓸 수 있는 약은 다 썼는데도 깨어나지 않는 이유를 알 수 없었다.그랬기에 어쩔 수 없이 아심은 소희에게 연락한 것이다.소희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곧장 방으로 들어갔다.침대에 누워 있는 강재석을 보는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고 발걸음이 저절로 조심스러워졌다.그러고는 침대 곁에 앉아 손을 잡았다.“할아버지, 저 왔어요. 윤성이랑 윤후도 같이 왔어요. 설 같이 보내려고요.”목이 메었다.“좋은 꿈 꾸는 거야. 왜 이렇게 오래 자.”윤성과 윤후도 다가오더니 작은 얼굴을 찌푸린 채 강재석을 바라보았다.“증조할아버지.”침대 위의 강재석은 마치 깊이 잠든 사람처럼 평온해 보였다.이에 아심이 낮게 말했다.“외할아버지께는 아직 말 안 했어. 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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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영이 말했다.“그럼 지금이라도 청첩장 하나 받을 수 있을까요?”“물론이죠. 내가 직접 써 줄게요. 지금 바로 쓸게요.”시연이 시원하게 말하자 방 안에 웃음이 번졌다.아까의 팽팽하던 분위기는 사라졌고 사람들도 한결 느슨해졌다.기자들 역시 카메라를 들고 시연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이제 시간 됐어.”소희가 손목시계를 확인했다.“예식 시작해야지.”배강이 시연의 손을 잡았다.“그럼 모두 예식장으로 이동해 주세요. 함께 저희 결혼식에 참석해 주세요.”시연은 맑은 얼굴로 배강 곁에 기대서고는 손가락을 깍지 끼고 말했다.“먼저 소희한테 고마워해야지. 소희 결혼식이 아니었으면 우리도 못 만났을 테니까.”배강도 고개를 끄덕였다.그때의 성대한 결혼식이 떠올랐고 세월이 흘렀어도 또렷했다.소희의 모습도 그때와 다르지 않았기에 마치 어제 일처럼 생생했다.배강이 시연의 손을 들어 입을 맞추고는 미소 지으며 말했다.“사모님 덕분에 이렇게 좋은 사람을 만났네요.”소희도 웃었다.“행복하게 살아요.”그때 문이 열렸고, 시원이 청아와 함께 들어왔다.“예식 곧 시작해요. 다들 기다리니까 여기서 애정 표현은 그만하고 예식장에서 하죠.”“가자.”배강이 시연을 번쩍 안아 들고는 곧장 밖으로 걸어 나갔다.“결혼하네!”폭죽이 터지며 사람들이 웃고 떠들며 두 사람을 둘러쌌다.어디선가 결혼 행진곡이 들리는 듯했다.주례사의 엄숙한 목소리도, 신랑 신부의 고백도 귓가에 맴도는 것 같았다.또 한 쌍의 연인이 결실을 맺었고 새로운 사랑 이야기가 시작될 것이다.지나간 시간은 머릿속에서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고 다가올 날은 기대를 품게 했다.시간은 길게 흘렀고 아름다운 일은 결국 제때 찾아온다.설까지 일주일 남았을 때, 유민은 친구들과 알프스에 스키를 타러 가기로 했고, 요요 수업도 잠시 멈추게 되었다.요요는 그동안 많이 늘었는지 기초는 거의 따라잡았다.수업 시간에 졸지 않는 습관도 들었다.그래서 마지막 수업 날, 유민은 요요와 몇 편의 글을 읽었다.쉬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4722화

    “하나 씨, 정말 독하네요. 예전의 은혜도 모르고 시연 씨 남자친구를 빼앗으려 하다뇨.”“이렇게 시간이 지났는데도 결혼식장까지 와서 흑백을 뒤집어씌우며 시연을 모함하네.”“정상적인 사람이 할 짓인가요?”“하늘이 도왔네. 다행히 뜻대로 못 했어.”...하나는 공포에 질린 얼굴로 마민영에게 다가가고는 소매를 붙잡으며 말했다.“대표님, 저 사람들이 말하는 건 사실이 아니에요.”“떨어져.”민영이 역겹다는 듯 손을 뿌리쳤다.“네가 이렇게 악독한 줄 몰랐어.”하나는 비틀거리며 뒤로 물러나다가 의자에 부딪치더니 짧은 비명을 지르더니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다.“들통나니까 기절한 척하는 거예요?”시연의 매니저가 소리치더니 옆에 있던 찻주전자를 집어 들고 하나의 머리 위로 그대로 부었다.하나는 뜨거움에 움찔하더니 몸을 일으키자 매니저가 비웃으며 말했다.“역시 연기였네요.”하나는 상황에 맞춰 태도를 바꾸고는 시연 앞으로 달려가 무릎을 꿇듯 매달렸다.눈물과 콧물이 뒤섞인 얼굴이었다.“시연, 내가 잘못했어.”“예전의 정 생각해서 이번만 넘어가 줘.”“당장 해외로 나갈게. 멀리 떠날게요.”시연은 차갑게 내려다봤다.“그동안 나는 아무 말도 안 했어. 그런데 굳이 내 결혼식에 와서 이런 짓을 하는 거야?”“내가 다 잘못했어. 전부 내 잘못이야.”하나는 숨이 넘어갈 듯 울었고 몸까지 떨고 있었다.“그만 연기해요. 경찰서 가서 해요.”배강이 차갑게 말했다.남자가 문을 열라고 지시하자, 곧 경찰 몇 명이 들어왔다.“왜 나를 잡아가요?”이에 기자가 당황하며 뒷걸음질 쳤다.“제 아내를 허위 사실로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했어요. 그걸로 충분하죠?”배강의 목소리는 낮고 단호했다.“말할 권한이 있는 직업이면 최소한의 선은 지키세요. 아니면 잃는 건 직장 하나로 끝나지 않을 거예요.”“부사장님, 시연 씨, 죄송해요. 하나 씨 말에 넘어가 그런 말을 했네요. 제 뜻이 아니었어요.”진욱현은 계속 변명하려 했지만 경찰이 곧바로 밖으로 밀어냈다.다른 경찰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4721화

    시연이 피식 웃었다.“화내지 마.”배강이 시연의 손을 잡았다.“이제 우리는 부부야. 무슨 일이 생겨도 같이 맞서고 같이 책임져야 해. 나를 믿어. 내가 지켜줄 수 있어.”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시연은 맑고 단아했고 눈빛이 또렷하게 빛났다.배강을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였다.“알아.”배강은 시연을 데리고 소희 앞으로 다가갔다.“오늘 저와 시연 결혼식인데 또 신경 쓰게 해서 죄송해요.”소희가 옅게 웃었다.“원래 한 가족이잖아요. 그런 말 할 필요 없어요.”민영이 소희의 팔을 잡고 급히 말했다.“내가 잘못했어. 소희랑 다들 번거롭게 만들었네. 우리 회사 배우가 만든 일이니까 내가 책임질게.”하지만 배강은 그렇게 덮고 넘어가고 싶지 않았다.“기자도 있고 당사자도 있으니 여기서 분명히 하죠. 사실을 모르고 떠드는 사람이 생겨 제 아내 명예에 흠이 생기면 안 되거든요.”그러자 민영이 곧바로 물었다.“어떻게 정리하길 원하시나요?”“진실을 밝히면 해결되잖아요.”배강은 말을 마친 뒤 뒤에 서 있던 사람을 바라보고는 하나를 향해 물었다.“하나 씨, 이 사람 기억하시나요?”남자는 야구 모자를 쓰고 있었고 모자를 벗으며 말했다.“정구형입니다. 기억하시죠?”하나는 순간 굳었고 안색이 하얗게 질렸다.“모... 모르는 사람이에요.”정구형이 비웃듯 말했다.“저도 처음엔 신입 기자였어요. 하나 씨가 직접 찾아와 특종을 주겠다며 업계에서 이름을 알릴 기회를 주겠다고 했죠.”“배강 부사장님 일정도 미리 알아봤죠. 일부러 행사장에 나타나 우연처럼 접근했고, 제가 두 사람 사진을 찍게 했어요.”“열애설을 만들고 두 사람 관계를 흔들려고 한 거예요.”“그런데 당시 매니저가 먼저 눈치챘고 스캔들은 절대 안 된다고 했죠.”“그때 하나 씨는 막 인기를 얻기 시작한 시기였어요. 순수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였는데 연애설이 나가면 곤란했겠죠.”“결국 돈을 주고 사진을 사 갔어요.”“그게 이 사진들의 진짜 출처예요.”하나는 점점 더 흔들렸다.“거짓말이에요. 누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109화

    소연은 억지로 웃으며 말했다."그래, 내 그림이 복구되면 그때 다시 너희들 요청할게.""알았어, 너도 너무 슬퍼하지 마!" 두 여자는 몇 마디 하고는 황급히 떠났다.사람들은 기분 좋게 왔다가 마지막엔 불쾌하게 흩어졌다. 돌아가는 길에 진원은 줄곧 말을 하지 않았다. 소연은 그저 작은 소리로 울기만 했다.집에 돌아온 진원은 철저히 폭발하여 하인이 건네준 물컵을 바로 땅에 집어던졌다."화가 나 죽겠네. 이게 무슨 일이야 대체?"소연은 울어서 눈이 퉁퉁 부었다."엄마, 미안해요!"진원은 짜증이 났다."넌 앞으로 일을 제대로 확정한 후에야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230화

    심명은 담배를 한 모금 피우고 눈을 가늘게 떴다. 구택은 소희와 함께 있지 않고 다른 사람으로 갈아탔을까?그의 만화처럼 잘생긴 얼굴에 하찮은 웃음을 띠고 있었다."예뻐봤자지, 너희들 하나하나 보고 싶어서 안달 나는 모양 좀 봐, 침이 머리에서 흘러나오겠다!"양진은 손석군의 왼쪽에 앉아 심명에게 술을 따라주며 히죽거리며 말했다."나 본 적 있는데. 이래 봬도 정말 예쁜걸요. 그 두 눈이 얼마나 예쁜지! 그러나 임구택이 누구도 그 여자애를 건드리지 못하게 했으니 우리도 그냥 볼 수밖에 없죠!"심명은 코웃음쳤다."임구택이 그런 말을 했다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202화

    그녀가 고개를 돌려 밖을 내다보니, 몇 명의 여학생들은 이미 구택을 에워싸고 있었다. 그녀는 살짝 급해 보였다. 그렇게 많은 여학생들이 있었으니 적어도 한참 그에게 매달릴 수 있었고 그녀가 아이스크림 하나를 다 먹기에는 충분했다.그녀는 눈에 띄지 않는 구석에 가서 기다리며 마음속으로 무척 흥분해했다. 이때 갑자기 핸드폰이 울리며 연희가 문자를 보냈다. 그녀는 소희가 언제 강성으로 돌아갈지 물었다.소희가 고개를 숙이고 답장을 할 때 누군가가 다가와 그녀에게 주스와 아이스크림을 건네줬다."고마워요!" 소희는 감사 인사를 한 뒤 자신의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135화

    소희는 청아의 집안일이 생각나서 물었다. "너희 아버지는 돌아오셨어?"청아는 웃음을 살짝 거두며 고개를 가로저었다."아니. 그래도 이게 더 나을지도. 우리 엄마도 좀 조용하게 지낼 수 있잖아. 그리고 우리 오빠는 여자친구 하나 사귀었어."그녀는 이 말을 하자 또 기뻐하기 시작했다.소희는 고개를 끄덕이었다."다 잘 될 거야."소희가 친구한테 케이크를 사준다는 것을 알고 청아는 직접 그녀에게 케이크를 만들어 주었다. 소희는 표시된 가격에 따라 그녀에게 돈을 주었지만 그녀는 받지 않았다.소희는 오히려 그녀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주고 싶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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