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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월급으로 주인님 선물을 사면 안 됩니까

ผู้เขียน: 유월
last update วันที่เผยแพร่: 2026-09-22 07:15:18

아스테리온은 출근 사흘째부터 아르셀리아보다 먼저 서고로 갔다.

문제는 그 사실을 아르셀리아가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

아침.

눈을 뜬 아르셀리아는 가장 먼저 세 걸음 떨어진 소파를 봤다.

비어 있었다.

이번에는 협탁 위의 작은 화산목 상자도 없었다. 아스테리온이 자기 첫 보물을 들고 나간 모양이었다.

아르셀리아의 눈이 가늘어졌다.

분명 말했다.

어디 갈 거면 깨우라고.

정확히는 자기가 잠들어 있더라도 말하고 가라고 했다. 그 이후 아스테리온은 아침마다 꼭 알려 줬다. 오늘도 그랬을 가능성이 높았다.

문제는.

자기가 못 들었다는 거였다.

“……아스테리온.”

당연히 대답은 없었다.

아르셀리아는 이불을 걷었다. 잠옷 차림으로 문까지 갔다가, 지난번 일을 떠올리고 멈췄다.

안 된다.

또 그대로 뛰쳐나가면 저 검이 눈 감고 따라올지도 모른다.

아르셀리아는 옷부터 갈아입었다. 머리는 대충 묶었다. 그리고 침실 문을 열었는데.

문 바깥에 작은 종이 한 장이 붙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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