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딱 봐도 이건 술기운의 문제가 아니었다. 뭔가 문제가 생긴 게 분명했다. 호준은 곧바로 침상 커튼을 젖히며 소리쳤다.“저기요, 여기 좀 봐 주세요! 환자가 이상합니다!”간호사가 다급히 다가와 인아의 상태를 살폈다. “환자분, 제 목소리 들리세요? 여기, 손가락은 보이세요?”얼굴 앞에서 손가락을 움직이며 묻자, 시선이 그 손가락을 정확히 쫓지 못했다. 대신 가벼운 속삭임이 허공을 응시한 채 흘러나왔다.“아저씨... 오면.... 좋겠다...”호준의 심장이 바닥으로 쿵 내려앉았다.“애기, 아저씨 여기 있잖아. 왜 그래 너.”하지만 인아는 바로 옆에서 들려오는 호준의 목소리에도 반응하지 않았다. 다만, 멀리서 소음이 흘러오는 것처럼 귀를 조금 만지작거렸다. 그토록 보고 싶던 그가 왔는데, 썩어버린 마음은 그의 존재가 없다고 느끼고 있었다. 인아의 모습을 지켜보던 간호사의 표정이 단숨에 굳었다.“잠시만요. 당직의 불러올게요.”호준은 믿을 수 없다는 듯 계속해서 인아의 이름을 불러봤지만, 상태는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다. 그리고, 하얀 가운을 걸친 의사가 들어섰다.“잠깐 봅시다.”그는 펜라이트를 들어 인아의 눈동자로 빛을 비췄고, 동공에는 이상이 없어 보였다. 의사의 손끝이 인아의 턱을 받치자, 시선이 느리게 흔들렸다.“강인아 씨, 제 목소리 들립니까? 여기 어딘지 알겠어요?”“.....”이번엔 손가락을 들어 좌우로 움직이기 시작했다.“제 손가락 눈으로 따라오세요.”인아의 눈은 손가락보다 한참 뒤를 느릿하게 따라가다가, 어느 순간 허공에 뚝 멈춰버렸다. 그 시선은 마치, 부서진 유리 조각처럼 사방으로 흩어지는 것 같았다.“정말 검사 들어갈게요.”간호사들이 우르르 움직였고, 호준이 의사의 가운을 덥석 붙잡았다.“갑자기 왜 이러는 겁니까? 예?”“정확한 원인은 검사를 해봐야 알 수 있습니다. 분명 타박상은 없어 보였는데... 혹시, 최근에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을만한 일이 있었습니까?”“네, 요 근래 힘든 일이 좀...
대부도에 도착한 호준은 영철과 하나의 연락만 기다리고 있을 수 없었다. 일단은 눈에 보이는 모텔부터 싸그리 뒤질 기세였다. 몇 군데를 뒤져도 상관없었다. 핸드폰 갤러리에서 인아의 사진을 화면에 띄워놓고는, 모텔 카운터를 정신없이 들락날락했다.“혹시, 이 여자 안 왔습니까?”“처음 보는데요.”“확실합니까?”“네.”같은 질문과 같은 대답이 여러 번이나 반복되었다.그러다 여섯 번째로 들른 모텔, 중년의 남자 주인이 작게 뚫린 구멍 아래로 눈을 흘겼다. “오늘 혹시 이 여자, 안 왔습니까?”“흠, 잘 모르겠는데....”젠장할, 여기도 아닌가 보다.'이 기지배야,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야.'참으로 사람을 피말리는 기지배다. 그런 생각으로 뒤를 돌아 나가려던 찰나,“잠깐만요! 웬 마스크랑 모자를 눌러쓴 젊은 여자가 오긴 했는데.”“네? 몇호죠?”“그... 막무가내로 들어가기엔 좀 그런데.”“부탁드립니다. 잠깐 확인만 하게 해주세요. 얼굴만이라도요.”한참을 고민하던 주인이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10년을 넘게 모텔을 운영했지만 평일 낮, 이 시간에 여자 혼자 오는 경우는 손에 꼽았다. 그리고, 사람의 촉은 무시하지 못한다.아무래도 눈 앞에 있는 남자가 다급하게 찾는 여자가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버렸다. “304호요.”계단을 뛰어 올라가는 소리가 정신없이 쿵쿵 울려댔다.뒤이어 도착한 304호 앞, 호준은 망설임 없이 문을 두드렸다.쾅, 쾅, 쾅!“강인아.”쾅, 쾅, 쾅!소리는 점자 거세지고, 그만큼 호준의 목소리도 함께 높아졌다.마치 대답 없는 문과 실랑이를 하는 모습이었다.그때,“아휴, 비키세요.”키를 손에 든 주인이 한숨을 내뱉더니, 호준을 밀어내고 방문을 열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곧바로 비상키를 들고 따라 올라온 것. 왜냐고? 상상하긴 싫지만, 간혹 끔찍한 일이 발생하곤 하니까. 문이 활짝 열리는 순간, 호준은 신발도 벗지 못한 채 방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강인아! 강... 강인...”드
목적지 없이 천천히 차를 몰며 주변만 정신없이 돌아보던 그때, 호준의 핸드폰이 울렸다. 하나였다.“어.”“인아 씨, 아무래도 작정했나 본데.”“그게 무슨 소리야!”언성이 높아지며 차가 갓길에 멈춰 섰다. “집 앞 ATM기에서 30만 원을 인출했어. 이후 카드 사용 내역은 전혀 없고.”“뭐?”“빨리 찾아야 될 것 같다. 실종 신고 접수됐고, CCTV 동선에서 무조건 찾아야 돼.”기가 막혔고, 두려웠고, 등줄기에는 왜인줄 모르게 오소소 소름이 돋았다.핸드폰도 없이 고작 현금만 뽑아 어디론가 향한 거라면 대체 그게 어디란 말인가.눈앞으 흐려졌지만 지금은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했다.호준은 CCTV라는 말에 곧바로 영철에게 전화를 걸었다. “부 사장님, 안 그래도 전화 드리려고 했습니다. 집 앞에서 택시를 타고 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한 것 까지는 확인이 됐는데요...”“버스터미널?”"예, 문제는 터미널 내부에서 동선이 끊겼습니다."자꾸만 한숨이 흘러 나왔다. 그건 아마도, 눈물 대신에 내뱉어보는 한숨같았다.“하, 영철아.. 나 그 기지배 없이 못 산다.”영철은 잠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결혼까지 준비중인 사이라는 건 진작에 알았지만, 도호준이라는 남자 입에서 이렇게 나약한 소리가 내뱉어진 건 처음이었다. “조금만, 조금만 기다려주십시오.”"부탁한다. 일단 나는 터미널쪽으로 갈게."고작 반나절이 지났을 뿐인데, 그 생글거리던 얼굴이 벌써부터 희미해지는 것 같았다.이럴 리가 없는데, 어젯밤까지만 해도 모든게 너무도 선명했는데. 선명함이 지워진 자리엔 두려움이 가슴을 파고들어 양손을 떨리게 만들었다.“이 기지배야, 안심하라고 했잖아. 너, 너... 거짓말하는 애 아니지.”두 눈을 꼭 감고 손을 모았다. 태어나 처음 취해 본 자세였다. 화살기도. 간절한 마음을 담으면 화살처럼 하늘로 쏘아 올려진다고. 살면서 한 번쯤은 들어봤었다. ‘뭐든 하겠습니다. 그러니, 그러니 부디... 사랑하는 내 어린 신부를 찾아주세요.’마음속에서 아
베이지색 모자를 꾹 눌러쓰고, 마스크까지 쓴 인아는 한적한 바닷길을 걷고 있었다.바닷가 옆에 펼쳐진 갈대밭을 바라보는 눈에는 투명한 눈물이 그득 고여 있었다. 햇살에 반짝이는 풍경의 모습이 꼭 자신 같았다. 물론, 지금의 자신이 아니라 과거의 자신 말이다.수원에서 너무 먼 곳은 무섭고, 사람이 많은 곳은 더 무서웠다.그래서 인천에서 버스를 타고 대부도를 택했다. 좋아했던 드라마의 촬영지라 언젠가 아저씨랑 꼭 한번 오고 싶었던 곳. 물때를 잘 만나야 걸을 수 있다는 바닷길을 홀로 걷지만, 아저씨가 옆에 있다, 그리 상상했다.“아저씨... 날이 추워서 갯벌은 못 들어가겠다.”차가운 바람이 대신 답해주었다. 응, 바람이 꽤 쌀쌀하다고. 옷 좀 꼭 여며 입으라고. “풍차가 엄청 커요. 사진에선 되게 작아 보였는데.”이번엔 윤슬이 대신 답해주었다. 작든 크든, 나는 늘 제자리에 있겠노라고. “근데요, 아저씨. 나는 분명 행복했는데... 분명... 분명.....”다리에 힘이 풀려 털썩 주저앉았다. 무릎에 고개를 묻고 하염없이 울고 또 울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아무리 생각해도 아저씨를 만난 게 잘못은 아니었는데. 그때, 만약 최민찬을 신고하지 않았다면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까?아니다. 처음부터 그 연락해 답해주지 말았어야 했는데.그제서야 깨달았다. 잘못된 게 뭐든, 그건 오직 나로부터 시작된 일이었구나.자책과 절망에 빠지는 건 순간이었다. 허우적거리며 발버둥을 치면 칠수록, 더 깊이 빨려 들어가는 늪에 빠져버렸고 그 깊이는 애초부터 가늠할 수 없었다. 한참을 울다 눈물을 스윽 닦아내곤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도착했을 때 미리 봐두었던 모텔로 향하는 길.인아는 편의점에 들러 소주 두 병과 과자 한 봉지를 샀다. “6천7백 원이요.”주머니에서 꺼낸 건, 만 원짜리 한 장이었다.뒤이어 검은 봉투를 들고 한적한 골목을 걸으며, 작은 혼잣말로 중얼거렸다.“나도 이 정도는 안다고요.”아침 일찍 아파트에서 나오자마
손끝에서 처적처적 소리가 났다. 성이 난 귀두가 골짜기를 벌리려 하자, 인아가 또다시 이불을 만지작거렸다. 손을 뻗은 호준이 서랍에서 가죽끈을 꺼냈다. 그리곤 인아의 팔을 X자로 꼬아 손목을 칭칭 감아버렸다.“아저씨!”“왜.”“아니야.... 좋아서...”아랫배 위에서 묶인 팔은, 이내 머리 위로 눌려버렸다. 인아가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눈을 감았다. “나는요.... 아저씨가 해주는 건 다 좋아.”젠장, 무릎으로 다리를 벌려내고 귀두부터 밀어 넣었다. 오늘은 이상하게도, 인아의 애액보다 호준의 쿠퍼액이 더 야단법석이었다. 바짝 조인 질벽이 벌어지자 인아가 반쯤 눈을 뜨고 신음을 흘렸다.“하아... 오늘은 살살해줘요... 묶었으니까.”미친 기지배, 그런 말이 사람을 더 돌게 만든다는 건 아직도 모르나 보다. 묶인 손목을 부여잡고 허리짓을 시작했다. 허리 옆, 인아의 다리가 힘없이 흔들리고 있었다. ***다음날, 호준의 주먹이 테이블을 쾅 내리쳤다.“젠장, 젠장...!”정말 몰랐다.어젯밤, 인아의 모든 모습들. 그것들을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꼭 마지막 선물 같았다.기지배가 사라졌다. 침대 위에 정사의 흔적은 아직도 그대로인데, 어이없게도 이 기지배는 마지막 인사를 글로 남겼다.- 아저씨, 아침부터 어딜 간 거예요? 얼굴은 보고 가고 싶었는데... 할 수없이 이렇게 편지를 남겨요. 나요, 괜찮은 줄 알았는데 하나도 안 괜찮아. 그러니까 아저씨라도 괜찮아야 해. 집에 있으면 꼭 엄마랑 아빠가 올 것 같아. 그 누구의 눈도 바라볼 수 없어. 날 한심한 눈으로 볼 것만 같아. 물론 밖이 더 무섭지만, 그래도 죽겠다는 말은 아니니까 안심해요.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겠어. 아직은요. 아저씨, 아저씨는 나 미워하지 말아요. 사실 나도 내가 미운데, 아저씨는 그러지 마요.한참을 모자란 날 사랑해 줘서 고마웠어요. 내 하나뿐인 변태 아저씨, 안녕. -인아가-손에는 가득 구겨진 편지지 한 장이 들려 있었고, 눈가가 붉게 달아올랐다
뒤늦게 알게 된 음담패설은 생각보다 더 듣기 좋았다. “찌찌는 어떻게 해줄까.”“물어 줘.”“자국 나면 안 돼.”“꼭지만, 빨리.”젠장. 잔뜩 뺨이 붉어져서는, 자꾸만 깜찍한 도발을 쏟아내는 아린의 말투에 수혁의 눈빛은 불타올랐다.그렇게 무자비한 피스톤과 함께 단단해진 젖꼭지는 야금야금 깨물리고, 또 깨물렸다.엉덩이 밑, 침대 시트가 젖어가는 속도가 속절없이 빨랐다. 수혁은 잠시 피스톤을 멈추고는, 흠뻑 젖은 엉덩이를 손으로 살짝 들어주었다. 아린은 수혁의 손에 의해 떠오른 그 모습 그대로 허리를 동그랗게 굴려댔다.방금까지는 활짝 벌린 채 박혀댔는데, 이제는 스스로 속도와 강도를 조절하며 즐기고 있는 꼴이었다.움찔거리는 소음순에서는 어느샌가 끈적하고 허연 거품이 일었다. “오빠, 나 또....”클리토리스를 꾸욱 눌러주자 질벽이 옴찔, 자지를 잡아먹을 듯 수축했다.아린은 아찔한 신음과 함께, 여자의 사정이라는 걸 아주 제대로 보여주었다. 물론 분수처럼 터뜨리는 장면은 이미 익숙했다. 심지어 적나라한 분출을 위해, 촬영 전엔 일부러 물을 많이 마시기도 하니까. 근데 그 분수를 자신이 터뜨렸다는 쾌감은 또 달랐다. 뿌듯함의 절정이었다. 수혁은 뚝뚝 흘러내리는 물방울을 엉덩이에 묻혀주며 허리를 훅 쳐올렸다. 마지막 순간에는 자궁을 꿰뚫을듯한 깊이를 유지하곤, 쫀득해진 구멍을 정액으로 한가득 채워주었다. “아린아, 너랑 만나다 좆 빠지겠어.”“오빠, 방망이 관리 잘해. 지금이 딱 좋다고.”“풉, 뭐? 방망이?”“근데 아직도 싸? 오늘따라 왜 이렇게 많이 싸?”“빈틈없이 채워 넣게.”“흣, 우리 오빠 엄청 야해졌네.”“상대가 상대인지라.”***“아저씨랑 하고 싶은데, 또 못 하겠어.”이불을 어깨까지 끌어올린 인아가 호준의 품에 안겨 작게 속삭였다. 호준은 그런 인아의 허리를 자연스레 감싸안았다.“그게 무슨 말이야.”“자꾸 누가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지금도요... 카메라 다 치운 거 맞죠? 응?”“어, 여긴
“거참, 더럽게 을씨년스럽네.”대문 앞, 가죽 장갑을 고쳐 낀 도세준. 그가 담벼락을 넘는 건 순간이었다. 오늘은 유독 기분이 좆같았다. 이딴 귀찮은 일에 직접 움직인 건 꽤 오랜만이었으니까. 그동안은 분명 아랫것들이 대신하던 일이었다. 짜증을 내면서도 직접 움직인 이유는 단 하나. 여태 지불한 정산금만 해도 17억에 육박하는 VIP 강 회장. 그가 이번 타깃을 전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번엔 직접 움직여주게.” “회장님. 부하들도 믿을만한 놈들입니다.” “알고 있네. 하지만 이번엔 그 어떤 여지도 남겨선 안 돼.”
오늘은 부디 아무 일도 없길, 제발 평온한 주말이 되길. 그 바람으로 서재에 틀어박혀 시간을 흘려보냈다. CCTV도 보지 않았다. 어젯밤, 그 작은 배를 만지던 감각을 잊고 싶었다. 아침부터 슬립 차림으로 다가오던 그 미소도 함께 떨쳐내기 위함이었다. 집 안도 잠잠했다. 발소리도, 쓸데없는 콧노래도 오늘은 없었다. 점심은 따로 먹었다. 같이 먹자는 리아의 말에 세준은 바쁘다며 고개를 저었다. 오늘은 그냥 그러고 싶었다. 리아는 침실에서 드라마와 영화를 번갈아 틀어두고도, 생각은 오직 하나에 꽂혀 있었다. 아저씨는 어떤 사
세준은 머리가 지끈지끈 쑤셔왔지만, 소파에서 일어나 리아를 향해 다가갔다. “어떻게 아픈데.” “으.. 체한 것 같아요.. 아저씨.. 배가.. 막 아파요...” “가지가지 하세요.”TV 아래 서랍장을 열어 사혈기를 꺼냈다. 그리고 일회용 바늘을 끼우는 순간, 리아는 잔뜩 겁먹은 표정을 짓더니 이번엔 방향을 바꿔 뒤로 기어 물어났다. “뭐 하냐? 씨발, 유격훈련해?” “그거 싫어요...” “손 따.” “아저씨가 따면.. 손가락에 구멍 날 것 같단 말이에요...” “아직 덜 아프구만. 어?”도망은 의미가 없었다. 애초
아... 로팡.. 총알배송이 가능한 그 어플 말이지? 그래. 거기까지 로그인을 해줘야 마음껏 쇼핑이 가능하구나. 근데 난.. 왜 이 기지배 요청을 하나하나 다 들어주고 있는 거야?“근데요.. 얼마까지 써도 돼요? 3만 원 넘어가도 돼요?” “애기야. 얼마를 긁으면 혼날 것 같은데?” “5.. 5만 원...?” “5만 원이고 50만 원이고. 필요한 거 있으면 사시라고요.” “진짜요?” “거참 말 많네.”강리아는 맹했고, 도세준은 물렁했다. 아니, 한 번도 물렁했던 적이 없었는데 강리아 앞에서만 자꾸만 물렁해졌다. 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