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uk홀로 여탕에서 준비를 마친 아린이 문을 열고 들어섰다.아린은 배우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능숙하게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안녕하세요, 홍아린입니다. 일단 부탁드리고 싶은 게 좀 있는데요. 무조건 충분한 애무가 필요해요. 손가락이든, 뭐든. 젖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한 삽입은 원치 않습니다.”배우들이 고개를 끄덕였고, 수혁은 그 모습을 바라보며 미소 지었다. ‘벌써부터 프로 느낌이 나네.’그리고, 오늘 처음으로 합류한 상철이 수혁을 향해 물었다.“어떻게 목욕탕에서 찍을 생각을 했어?”“편하잖아요. 장소만 빌리면 되고, 뭐든 가능하고요.”“홍아린 씨, 실물로 보니까 꽤 예쁘네.”“크게 될 배우에요. 이따가 직접 보시면 아시겠지만요.”“그래? 그럼 난 위쪽 앵글 맞으면 되는 거지?”“네, 형님. 잘 부탁드립니다.”그렇게 남탕 안은 완벽한 세트장이 되었다. 커다란 에어매트 위로 비치타월이 깔리고, 가운 하나를 걸친 아린이 성큼성큼 그 위로 향했다. “준비됐습니까?”수혁의 목소리에 아린이 고개를 끄덕이며 가운을 벗었다. 벌거벗은 나신이 드러나자마자 분위기가 순식간에 바뀌었다. “배우들, 투입합니다.”4명의 남자 배우가 아린을 중심으로 주변을 에워쌌다. 그렇게 시작된 촬영. 한 남자가 투명한 병에 담긴 오일을 아린의 몸에 쏟아붇자, 8개의 손이 온몸을 더듬으며 오일을 퍼뜨렸다.새하얀 몸 위로 시커먼 손들이 정처 없이 움직일수록 아린의 몸은 매끈하게 빛났다. 그러다 스르륵 벌어진 다리 사이로 한 남자가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였다. 할짝.“아앙....!”입술과 혀, 손가락이 온몸을 탐하기 시작하자 아린의 신음이 점점 크게 울려 퍼졌다.가장 예민한 돌기가 빨리는 동안, 또 다른 누군가는 아린의 발을 들어 자신의 물건에 비비기도 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린의 손과 입도 바쁘게 움직였다. 남자들의 물건을 쥐고, 빨고, 혀를 돌리는 모습은 더할 나위 없이 딱, 포르노 배우 그 자체였다.입안이 가득 차 신음조차 새어 나오지 않는 순간
이제 남은 건 결혼 준비와 맡은 광고들에 대한 이행, 그리고 앞으로도 더 성장할 채널에 대한 관리였다.그중, 가장 중요한 건 당연히 결혼 준비고 말이다. “아저씨, 근데요. 보통 결혼 준비하면서 엄청들 싸운대요!”“애기.”“응?”“다 네가 하자는 대로 할 테니까, 벌써부터 쓸데없는 개소리 좀 하지 마.”“정말요?”“어.”인아는 그 말에 왜 이렇게 기분이 좋은지, 웃음을 실실 흘리며 호준의 팔에 엉겨붙었다.“그럼 신혼여행은 아프리카로 가자고 하면, 그것도 같이 가줄 거예요?”“침대만 있으면 어디든 오케이지.”“이 아저씨가 진짜! 전 몰디브로 갈 거거든요!?”“아쉽네. 세렝게티에서 헐떡이는 건 상상만 해야겠네.”“아저씨!”“섹스 하자고?”“치이!”오늘도 인아와 호준은 마음껏 사랑을 나눴다.호준의 허벅지 위, 유려하게 허리를 굴리던 인아가 중얼거렸다.“아저씨 고추는... 어쩜 이렇게 크고 단단해요?”“네가 맨날 꼴리게 만들잖아, 씹.”“이렇게 꽉 차는 느낌, 하아, 나 진짜 너무 너무 좋다구요...!”인아의 손이 자연스레 허벅지 사이로 향했다. 그러더니 스스로 클리토리스를 굴리며 허리를 앞뒤로 더 크게 움직이기 시작했다.“흐아, 하, 미쳤어, 하읏!”침대에 누워있던 호준은 그 모습에서 한 시도 눈을 떼지 못했다.움직임에 맞춰 흔들리는 젖가슴도 존나게 야한데, 손가락과 애액이 만나 질척거리는 소리는 귓가를 후벼팔 지경이었다.엉덩이에 힘을 주곤 조금씩 도와주듯 올려주자, 인아의 고개가 점점 뒤로 젖혀졌다.“아저씨, 조금만 더, 더요... 앙...!”확실하게 좁아지는 질벽, 눈앞에서 보란 듯이 흔들리는 새하얀 젖가슴, 자꾸만 빨라지는 손가락까지.기지배는 오늘, 아무래도 작정을 한 모양이었다.“꺄하아앙...!”오르가즘이 찾아온 인아가 두 팔을 뒤로 뻗자, 그 구멍 안을 파고든 자신의 물건이 더 적나라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역시나 기지배의 구멍에서는 애액이 미친듯이 흘러내리고 있었다.이때다. 이때 세차게 박아줘야
집으로 돌아가는 길, 조수석에 앉은 인아의 기분이 한껏 들떠있었다.“아버님 말이에요. 생각보다 꽤 좋으신 분 같아요.”“그러게, 오늘은 좀 다른 모습이시네.”“그래도 눈만 마주쳐도 심장이 막 쿵쿵거렸다니까요!”“나이가 드셨나, 갑자기 왜 저러시는 건지.”호준의 무심한 대답에 인아가 버럭, 목소리를 높였다.“아저씨! 자주 찾아뵙고 좀 해요. 혼자 사신 지도 엄청 오래되셨다면서요!”“기지배, 너나 잘 해.”“치잉...”“아까 들은 얘기 너무 마음에 두지 마. 나도 아이 생각은 딱히 없으니까.”인아가 창밖으로 흘러가는 도심의 불빛을 바라보았다. 그 말이 신경 쓰이지 않는 건 아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덜컥, 임신을 할 생각도 없었다. “싫은 건 아닌데... 난 아저씨랑 조금 더 이렇게 살고 싶어요.”“뒤지게 야하게?”“네! 존나게 야하게!”“씹.”***며칠 뒤, 이메일을 꼼꼼하게 확인하던 인아가 몇 명의 인원을 추렸다. 얼마 전, 편집자를 구한다는 글을 올린 뒤 수십 명이 문의를 해왔다. 그리고 그에 대한 정리가 이제야 얼추 끝이 난 것. 먼저 추려낸 인원들에게 답장을 보냈다. - 안녕하세요, 강인아입니다. 보내주신 샘플 영상 확인했습니다. 괜찮으시면 만나 뵙고 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데, 괜찮으신 시간대 말씀해 주시면 최대한 조율해 보겠습니다. 같이 할 수 없을 거라는 판단이 든 이들에게도 조심스레 거절의 뉘앙스가 담긴 메일을 보냈다.수십통의 메일을 보내고 나니, 심장이 한박자 빠르게 뛰었다. 새로운 만남, 새로운 흐름.이제는 혼자 카메라 앞에서 자신을 담아내는 게 아닌, 누군가의 일터가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그리고 한 지원자와 만나기로 한 날이 다가왔다. 가장 마음에 든 샘플 영상을 보냈던 사람.딱히 관련된 전공자는 아니었지만 센스도, 편집 실력도 꽤나 마음이 들었다. 카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자 증명사진에서 봤던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곧바로 다가가 말을 건넸다.“최범준 님?”
그 소리에 잠에서 깬 호준이 벌떡 몸을 일으켰다. 벌컥.욕실 문을 열자, 투명한 샤워 부스 안에서는 인아가 자위를 하고 있었다.기구를 손에 쥔 채 잔뜩 흥분해 있던 것.“애기.”“아, 아저씨, 이거, 하, 이거 진짜 미쳤어요... 하아....”젠장, 그대로 내버려둘 수 없었다.샤워 부스 안으로 냉큼 들어간 그는, 인아의 손에 들린 기구를 빼앗듯이 낚아채고는 한쪽 다리를 붙잡아 올렸다.“씹, 아침부터 혼자 뭐 하는 거야?”“아저씨...”결국 혼자 시작한 자위는 허무하게 들켜버렸고, 욕실 안에선 한참 동안 인아의 신음 소리가 울려 퍼졌다.잔뜩 화가 난 성기는 자비 없이 자궁 안을 쑤셔댔고, 인아는 마치 이 상황을 원했다는 듯 호준의 목을 감싸안고 앙앙거렸다."흐앙, 아앙, 아저씨, 힝...""앞으로는 자위도 허락 맡고 해.""앙, 아아앙..!"모든 걸 끝낸 호준이 출근 준비를 할 때, 인아는 다시 침대 위에 널브러져 눈을 감았다.호준의 입에서는 실소가 터져나왔다. 이 상황이 어처구니가 없다는 듯.“하다하다 별 지랄을 다 해.”“나 더 자야 돼요.... 흐아아....”***오래된 한정식집, 들어서자마자 은은한 목향과 간장 냄새가 섞여 퍼졌다.심장이 요란하게 뛰던 인아가 호준의 손을 덥석 붙잡았다. 그 손이 보란 듯이 떨리고 있었다. “어떡해요. 저 너무 떨려요.”“그냥 밥 먹는 자리라고 생각해.”인아는 잠시 멈춰 서,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한 번 더 살폈다. 단정하게 묶은 머리, 단아한 베이지 빛 원피스. 최대한 자연스럽게 한 메이크업까지. 분명 나올 땐 괜찮아 보였는데, 지금은 왜 이리도 마음에 들지 않는 건지. “너무 평범해 보이지 않아요?”“딱 좋아.”안쪽 VIP 룸 문이 열리자, 도백준 회장은 이미 자리에 앉아 있었다. 눈매엔 왠지 모를 엄격함과 여유가 공존했다.“아버지.”“왔나.”호준이 고개를 숙이자, 인아 역시 곧바로 따라 숙였다. “처음 뵙겠습니다, 강인아입니다.”“앉게.”긴장된 공
요즘은 애널 플러그든, 애널 비즈든. 엉덩이에 뭐라도 꽂아줘야 더 흥분을 하는 인아였다. 호준 역시 그로 인해 더욱 더 좁아진 질안을 느끼며 매일매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반년이 넘게 거의 매일을 이어온 정사. 이제는 결혼까지 앞두고 있는 마당이었으니 더는 숨길 것도, 더는 내숭을 떨 필요도 딱히 없었다. 편안한 사이가 주는 안정감은 섹스를 할 때만큼은 욕망을 드러내는 감정으로 뒤바뀌었다. 오늘도 인아의 흥분을 고스란히 느낀 호준이 무언가를 결심한 듯 잠시 허리 짓을 멈췄다. 그리고는 손을 뻗어 빨간색의 기구 하나를 손에 쥐었다.그건, 야동에서 보자마자 숱한 검색을 하며 사재 낀 기구였다.버튼을 누르자 꼭 입술 모양처럼 생긴 상단부가 오밀조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사이에 위치한 작은 돌기는 꼭 클리토리스의 모양과 닮아 있었지만, 언뜻 보면 작은 혀처럼 보이기도 했다.“누워봐.”인아가 그 기구를 바라보며 중얼거렸다.“아저씨 그거...”그대로 기구의 입술이 인아의 돌기에 닿았다. 뾰옵뽀옵, 민망한 마찰음이 울리기 시작했다. 동시에 흠뻑 젖은 구멍 안으로는 성기를 밀어 넣었다.너무도 매끄럽게 쑤욱, 또다시 박힌 거대한 살덩이.“하읏, 아저씨!”애액들을 마치 중간으로 모으듯이 움직이는 입술과, 잔뜩 부푼 돌기를 정신없이 빨아대는 또 다른 돌기.호준은 그 입술을 꾹 밀착시킨 채 허리를 부드럽게 움직였다.방금 전, 강렬한 오르가즘을 느꼈던 인아는 아직 여운이 사라지지도 않았는데, 그 집요한 기구의 움직임에 눈까지 뒤집히기 시작했다.생각보다 더 강렬한 자극이 순식간에 몰려온 것.“하악, 아, 이건, 이건 너무...!”뒤지게 좋다는 소리겠지, 그래서 어찌할 방도를 모르겠다는 뜻이겠지. “씹, 꼭 다른 놈이 빨아주는 것 같네.”“아저씨, 하악, 아저씨...! 잠, 깐만 떼줘... 하아.... 잠깐만....!”들려오는 목소리가 꽤나 다급했다. 동시에 요망한 엉덩이가 하늘 위로 통통 튀어 올랐다. 역시나 호준은 인아의
“어떻게 알았어?”“네 아빠가 채널에 달리는 댓글 보고 알아봤다더라. 엄마는 어제 그 얘기 듣고 한숨도 못 잤어.”“다 지난 일이야. 됐어.”“그게 어떻게 지난 일이야.... 그 큰일이 어떻게 없던 일이 돼...”“힘들었지. 죽고 싶었고. 근데, 그때 가장 무서웠던 게 뭔지 알아? 호준 씨가 헤어지자고 할까 봐. 난 그게 제일 무섭고 두려웠어.”인아의 목소리는 낮고 담담했지만, 그 안에는 오래 시간 눌러왔던 상처가 그대로 베어 있었다.그리고 무엇보다, 거짓말 하나 보태지 않은 진심이었다.어머니가 인아의 얼굴을 멍하니 바라보는 사이, 인아가 말을 이었다.“그 사람 아니었으면 진짜 큰일 날 뻔했어. 그 사람이 구해준 거고, 그 사람은 그 현장을 두 눈으로 목격하고도 그냥 내 옆에 있어줬단 말이야.”어머니는 떨리는 손을 들어 인아의 손등을 감쌌다.자신이 어린 딸을 내치지 않았다면, 아무리 실망해도 곁에 품고 지냈다면 그랬다면 결과가 달라졌을까?뒤늦은 후회가 몰려오고, 또 몰려왔다.“엄마가 미안해. 그 힘든 걸 혼자 견디게 해서, 엄마가 너무 미안해.”“괜찮다니까. 혼자 견딘 거 아니라니까.”이미 이곳으로 발걸음을 옮긴 순간부터, 결혼에 대해 반대할 마음은 없었다.어떤 짓을 해도 인아의 마음을 돌릴 수 없다는 사실을 이미 진작부터 알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평범한 집이 아니잖아, 그만큼 평범한 결혼생활이 아닐 거야.”“상관없어.”“그래, 더는 반대 안 해. 그 말 하러 왔어.”인아의 눈에서도 눈물이 한줄기 흘러내렸다. “고마워 엄마, 그리고... 인석이 말이야.”“응? 인석이는 왜.”“인석이한테는 제발 나한테처럼 하지 마. 자기가 원하는 학과, 자기가 하고 싶은 거 하게 내버려둬.”어머니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 순간, 주방 창가로 비스듬히 스며든 오후 햇살이 두 사람을 감쌌다. 한때 끊어진 줄 같던 모녀의 온기가, 아주 조용히 다시 이어지는 순간이었다.***큰 산을 하나 넘은 인아와 호준은 요즘 부쩍 미래에 대한 이
“눈 떠.”그 말과 함께 입을 막고 있던 손을 떼어냈다. 비명을 지르든 말든, 어차피 아무도 들어줄 리 없는 동떨어진 주택이니까. 하지만 리아는 기침도, 비명도 없었다. 오히려 도세준 만큼이나 차분해보였다.“아저씨... 저 죽이러 온 거죠.” “뭐 이딴 년이 다 있어.” “해요…… 일.”그동안 타깃들 중 절반은 살려달라 아우성이었다. 나머지 절반은 그 아우성을 내뱉을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근데 얘는 뭐냐고. 왜 사람을 당황스럽게 만드는 거냐고. “돌겠네, 씨발.”한 발 뒤로 물러서자, 리아가 몸을 일으켜 침대 헤
“거참, 더럽게 을씨년스럽네.”대문 앞, 가죽 장갑을 고쳐 낀 도세준. 그가 담벼락을 넘는 건 순간이었다. 오늘은 유독 기분이 좆같았다. 이딴 귀찮은 일에 직접 움직인 건 꽤 오랜만이었으니까. 그동안은 분명 아랫것들이 대신하던 일이었다. 짜증을 내면서도 직접 움직인 이유는 단 하나. 여태 지불한 정산금만 해도 17억에 육박하는 VIP 강 회장. 그가 이번 타깃을 전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번엔 직접 움직여주게.” “회장님. 부하들도 믿을만한 놈들입니다.” “알고 있네. 하지만 이번엔 그 어떤 여지도 남겨선 안 돼.”
오늘은 부디 아무 일도 없길, 제발 평온한 주말이 되길. 그 바람으로 서재에 틀어박혀 시간을 흘려보냈다. CCTV도 보지 않았다. 어젯밤, 그 작은 배를 만지던 감각을 잊고 싶었다. 아침부터 슬립 차림으로 다가오던 그 미소도 함께 떨쳐내기 위함이었다. 집 안도 잠잠했다. 발소리도, 쓸데없는 콧노래도 오늘은 없었다. 점심은 따로 먹었다. 같이 먹자는 리아의 말에 세준은 바쁘다며 고개를 저었다. 오늘은 그냥 그러고 싶었다. 리아는 침실에서 드라마와 영화를 번갈아 틀어두고도, 생각은 오직 하나에 꽂혀 있었다. 아저씨는 어떤 사
세준은 머리가 지끈지끈 쑤셔왔지만, 소파에서 일어나 리아를 향해 다가갔다. “어떻게 아픈데.” “으.. 체한 것 같아요.. 아저씨.. 배가.. 막 아파요...” “가지가지 하세요.”TV 아래 서랍장을 열어 사혈기를 꺼냈다. 그리고 일회용 바늘을 끼우는 순간, 리아는 잔뜩 겁먹은 표정을 짓더니 이번엔 방향을 바꿔 뒤로 기어 물어났다. “뭐 하냐? 씨발, 유격훈련해?” “그거 싫어요...” “손 따.” “아저씨가 따면.. 손가락에 구멍 날 것 같단 말이에요...” “아직 덜 아프구만. 어?”도망은 의미가 없었다. 애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