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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مؤلف: 용용자
수염을 깎고 나니 이목구비가 훤히 드러난 얼굴은 반듯했고 구릿빛 피부 덕분에 한층 더 생기가 넘쳐 보였다.

옥소원이 웃으며 말했다.

“우리끼리 상의해 봤는데, 북성에 정착하기로 했어. 이 카페가 돈이 아주 잘 벌리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적자가 나는 것도 아니거든. 마침 옆 동네 해월도 단지에 중고 아파트도 한 채 샀어. 지금 리모델링 중인데, 공사 끝나면 집들이 겸해서 정식으로 북성 시민이 된 신고식을 해야지!”

그들의 계획을 들은 송해인도 진심으로 기뻐했다.

“잘됐다. 그럼 새집 가전제품은 내가 쏠게.”

“에이, 언니.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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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별은 나의 시작   1552 화

    “윤영이는 그렇게 뛰어나고 아직도 젊잖아. 만약 이혼하면, 분명 따라다니는 남자들 많을 거야.”위민정은 생각할수록 더 걱정이 깊어졌다.“준하는 지금 상황이 이렇고... 윤영이 다른 남자를 선택해도 이상하지 않아. 정말 그렇게 되면, 그건 준하 그 녀석이 복이 없는 거지.”함명우는 잠시 말을 멈췄다가 아내의 뺨에 입을 맞추며 말했다.“그래도 난 운이 좋지. 이렇게 막 나가는 인간인데도 너 같은 좋은 아내가 있으니까.”“이제는 자랑까지 하네?”위민정이 그를 흘겨보며 말했다.“당신 바람둥이 유전자가 애한테까지 간 거야. 당신

  • 이별은 나의 시작   155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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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별은 나의 시작   1550 화

    심윤영은 고개를 끄덕였다.“물론이죠.”두 사람은 뒤뜰 발코니에서 10분 남짓 이야기를 나눴다.이후 궁서월은 인사를 하고 떠났다.그녀가 떠나자, 변영준은 계속 자신과 궁서월 관계를 캐묻던 어머니를 떨쳐내고 심윤영을 2층으로 끌고 가 물었다.“그 여자, 왜 찾아온 거야?”“동생 일로 부탁하러 왔어.”심윤영이 말했다.“궁신아 화상 상태가 좀 나아졌고 의식도 돌아왔대. 겨우 목소리 조금 돌아오자마자 나를 만나고 싶다고 했대.”변영준은 무표정하게 말했다.“또 하나의 무서운 사랑이네.”심윤영은 할 말을 잃었다.“하지만..

  • 이별은 나의 시작   154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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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별은 나의 시작   1548 화

    “데이터상으로 보면 실험이 실패하면 사실상 되돌릴 방법은 없어.”지강의 말이 끝나자, 심윤영이 통화기를 쥔 손에 힘이 들어갔다.“민효연의 최면 치료가 효과는 있었지만 근본 해결은 아니었어. 그건 위준하의 뇌에 일종의 코드를 입력하는 것과 같았고, 그 코드는 주기적으로 유지 관리가 필요했지. 그런데 민효연이 죽은 후로는 관리할 사람이 없었어. 기억이 돌아온 건 우연이 아니라 시간의 흐름에 따른 필연이야. 그리고 그 기억 회복은 위준하에게 굉장히 위험하고 고통스러운 일이었지.”지강은 이어서 말했다.“위준하의 병은 태아 때부터 시

  • 이별은 나의 시작   1547 화

    송해인은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너 진짜... 그렇게 큰 비밀을 알고도 몇 년 동안 아무 말도 안 했어?”“소민의 출생과 관련된 일이니까 함부로 말할 수 없었어요. 지금처럼 지내는 게 더 좋기도 하고요.”그녀는 잠시 멈췄다가 덧붙였다.“그래도 그 이후로 지강 삼촌이 궁금해서 옛 마을에 갔을 때 몰래 알아봤어요. 연세 있는 주민들은 다 알고 있더라고요. 지강 삼촌은 한때 아주 유명한 의사였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사라졌다고요. 이후에는 병원이 진씨 할아버지에게 넘어갔지만 그분도 지강 삼촌에 대해서는 절대 언급하지 않았어요.”

  • 이별은 나의 시작   910 화

    게다가 그 남자가 혼인관계증명서 한 장으로 자신이 사랑하는 여동생을 속박했다는 사실조차 알 리 없었으며 미래의 어느 날, 그 남자가 자신의 손으로 위민정을 궁지에 몰아넣어 결국 벼랑 끝으로 내몰게 될 것이라는 사실도 몰랐다......위민정과 신서진이 떠난 후, 주치의는 사무실로 돌아와 휴대폰을 꺼내더니 한 번호를 눌렀다.“함 대표님, 위민정 씨와 서진 도련님은 이미 떠났습니다.”전화기 너머에서 들려오는 함명우의 목소리는 차갑게 가라앉아 있었다.“두 사람이 뭘 물어보던가요?”“오늘 위우진 씨를 보러 온 사람이 또 있느냐고

  • 이별은 나의 시작   880 화

    함명우는 위민정을 바라보며 말했다.“들었어? 너같이 허약한 사람은 얌전히 있는 게 좋아. 만약 밖에 나갔다가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내가 죄인이 되는 거라고!”함명우는 그 말과 함께 간호사를 바라보았다.“당신은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하면 됩니다. 저는 급한 일이 있어서 먼저 가보겠습니다.”그는 말을 마치고 그대로 병실을 나갔다.병실 문이 닫혔고 격렬하던 언쟁은 강제로 끝이 났다.위민정은 눈을 감고 가슴 속에서 치밀어 오르는 분노와 서러움을 억눌렀다.간호사는 그녀의 얼굴색이 좋지 않자 어디 아픈 줄 알고 황급히 그녀를 다

  • 이별은 나의 시작   901 화

    [에휴, 이건 또 누구 팬이래. 꼴 사납고 냄새 나는 것 같으니까, 얼른 쫓아내!][팬들의 행동이 그 연예인이 어떤 사람인지 보여준다는 말이 있잖아. 네 연예인은 남의 남편 돈 빌려서 대표 노릇 하고 있는데, 왜 가서 축하하는 댓글은 안 달고 여기 와서 얼굴에 먹칠하는 거야? 우리가 듣도 보도 못한 팬이라서 욕도 못 할 줄 알아?][에휴, 됐다, 됐어. 두 사람은 집안끼리도 잘 맞고 재벌가끼리 결혼한 초특급 커플이라고! 임다해는 절대 못 이길걸! 얼른 가서 임다해보고 회계나 배우라고 해. 나중에 함명우의 아내가 빚 받으러 왔을

  • 이별은 나의 시작   883 화

    결혼한 지 한 달 만에 이혼 소동이라니, 손현희는 정말 속이 타들어 갔다손현희는 위민정의 태도가 확고한 것을 보고 몇 마디 위로의 말을 건넸다.위민정은 함명우와 임다해의 일에 대해 손현희에게 말하지 않았지만, 손현희는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었다. 분명 함명우가 또 멍청한 짓을 한 게 틀림없다고.손현희는 병원에서 함채로 돌아온 후 위준하가 위층으로 올라가 잠든 걸 확인하고 나서야 방으로 돌아와 함명우에게 전화를 걸었다.전화는 여러 번 울린 뒤에야 연결되었다.“함명우, 이 개 같은 놈! 당장 돌아와!”오랫동안 손현희의 호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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