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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 화

مؤلف: 용용자
“소꿉친구네요!”

차예원이 웃으며 말했다.

“그럼 혹시 두 사람, 어릴 때부터 결혼을 약속한 사이예요?”

심윤영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네.”

위준하는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대답했다.

“윤영이가 유치원 때부터 저한테 시집오겠다고 했거든요. 양가 부모님께서도 계속 지지해 주셨고요.”

그 말에 깜짝 놀란 심윤영은 고개를 돌려 위준하를 바라보며 눈빛으로 물었다.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그러자 위준하가 낮게 웃으며 말했다.

“윤영아, 부끄러워하지 마.”

심윤영은 그만 말문이 막혔다.

‘됐다, 이게 위준하가 질투한 결과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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