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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 화

Author: 용용자
위준하도 본인이 잘못한 걸 아는지, 허리를 숙여 심윤영의 뺨에 입을 맞추었다.

“내가 잘못했어. 다음엔 자제할게. 쇄골 아래쪽으로만 남길게.”

“위준하!”

화가 난 심윤영은 그의 단단한 가슴을 툭 쳤다.

그러자 위준하가 주먹을 쥔 그녀의 작은 손을 붙잡았다. 어찌나 작은지 그의 한 손에 쏙 들어올 정도였다.

그녀의 목덜미에 여전히 어렴풋이 남아있는 흔적들을 훑어보는 그의 눈빛이 깊게 가라앉았다.

그 눈빛의 변화를 눈치챈 심윤영은 즉시 경계하며 그를 쏘아봤다.

“나 곧 교육실 가야 해!”

그 말에 위준하는 낮게 웃으며 그녀의 정수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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