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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 화

Penulis: 용용자
“민정아, 이건 할아버지랑 할머니께서 너 가져다주라고 신신당부하신 영양제들이야. 두 분이 네 건강을 얼마나 걱정하시는지, 몇 번이나 강조하면서 꼭 전해주라고 하셨어.”

위민정은 손현희를 보며 난처한 기색을 내비쳤다.

“지난번에도 영양제를 잔뜩 보내주셨잖아요. 다 먹지도 못하고 쌓여 있어요.”

“천천히 먹다 보면 다 먹게 되어 있어.”

손현희는 짐을 내려놓고는 위민정의 손을 잡고 가볍게 토닥였다.

“어른들의 정성이니, 그분들 마음 편하게 해드린 셈 치고 받으려무나.”

위민정은 난감했지만 손현희가 이렇게까지 말하니 더는 거절하기 어려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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