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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0 화

Author: 용용자
강동욱은 얼굴이 순식간에 굳었다.

“뒤에서 사람 흉보는 취미가 있으신가 보네요. 차예원 씨?”

차예원은 어색하게 웃었다.

“흉이라기보단... 남자가 피 좀 보고 기절하는 건 좀 믿음이 안 간다고 할까...”

“남자도 사람이에요! 피 보면 기절할 수도 있다고요!”

강동욱이 발끈했다.

“제가 별로라고 생각하나 본데, 저도 차예원 씨가 성격 까칠하고 여자답지 않다고 생각해요!”

차예원은 어이없었다.

“네? 제가 까칠하고 여자답지 않다고요?”

“강동욱 씨, 똑바로 아세요. 강동욱 씨가 쓰러질 때 제가 제일 먼저 받으려고 했어요. 전 강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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