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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 화

Penulis: 용용자
어민경이 고개를 끄덕였다.

“네, 감사합니다.”

심지우는 어민경을 볼수록 마음에 들었다. 특히 저 얼굴은 텔레비전에서 볼 때보다 훨씬 더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카메라로는 어민경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담아낼 수 없었다.

심지우는 문득 어민경과 아들이 아이를 낳는다면 아들이든 딸이든 외모가 놀라울 만큼 빼어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하늘은 어민경에게 너무나 잔인했다. 이렇게 좋은 아이에게 몇 번이고 고통을 안겼으니 말이다.

‘미인은 박복하다는 말이 맞는 건가 봐...’

심지우는 생각할수록 마음이 무거워졌다.

실망해서가 아니라 가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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