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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화

작가: 용용자
변현민의 등하교는 염하나가 맡고 있었다.

하지만 며칠 전, 염하나가 독감에 걸려 며칠간 열이 내려가지 않아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변승현은 대신 운전기사인 문수철에게 며칠간 등하교를 맡겼다.

주승희는 미리 학교 앞에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변현민이 차에서 내리자 주승희는 바로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황급히 차에서 내려 다가갔다.

“현민아!”

변현민이 걸음을 멈췄다.

그는 자신이 착각한 줄 알고 고개를 저으며 계속 걸었다.

“현민아, 엄마야!”

주승희가 다가가 변현민 손을 잡았다.

변현민은 붙잡힌 손을 뿌리치려다 결국 몸을 돌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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