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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화

Autor: 용용자
토요일에 심지우는 알찬 하루를 보냈다.

먼저 집 인테리어를 확인하고 그다음 작업실에 들렀다.

그녀가 북성으로 돌아온 이후, 예전 단골들이 다시 찾아왔는데 모두 심지우를 찾아온 것이었다.

심지우는 문화재 복원에 큰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 완전히 은하 엔터테인먼트를 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업실은 여전히 최우선이었다.

현재 이 건물의 소유권은 이미 심지우 명의로 이전되었고 작업실 업무가 확장됨에 따라, 그녀는 연말에 위층 임대 계약이 끝나면 그 층도 매입해 갤러리로 바꿀 계획이었다.

하지만 심지우는 전통적인 갤러리가 아니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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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별은 나의 시작   1616 화

    짙은 약재 향이 가득한 한의원 안에서 약사들은 바쁘게 오가고 있었다.영업 마감 시간이 가까워졌는데도 대기실은 여전히 사람으로 가득했다.어민경의 옆에 앉은 두 중년 여성은 서로 아는 사이인지 함께 진료와 약을 받으러 온 듯했다.둘은 이 지역 사투리로 이야기를 나눴는데 어민경은 전혀 알아듣지 못했다.그녀는 대신 약을 조제하는 약사들을 바라봤다.그들은 약 처방전을 전부 외운 듯 한 번만 훑어봐도 엄청 빠르게 약을 담고 있었다.그때 지형민의 제자 한 명이 진료실에서 나오더니 어민경의 곁으로 와서 허리를 살짝 숙이며 말했다.“선

  • 이별은 나의 시작   161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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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별은 나의 시작   161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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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민경은 멈칫했다.“그러네... 그럼 아래에 내려놓아 볼까? 누가 가져갈 수도 있잖아?”“부겐빌레아를 북성에서 누가 가져가.”임예빈은 어민경을 보며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저었다.“누가 미니멀 라이프 한다고 했더라? 이것도 못 버리고 저것도 못 버리고!”“에헤헤...”어민경은 민망하게 웃었다.“절약이 습관 돼서 그래.”“그건 절약이 아니라 버리기 장애야. 됐어. 그냥 원래 자리 갖다 놓을게. 알아서 살아남아라. 빌레아야!”임예빈은 부겐빌레아를 다시 갖다 놓고 돌아왔다.그런데 나오자마자 작은 캐리어를 끌고 완전 무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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