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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화

Author: 용용자
오전 열 시, 김채령은 대표실의 문을 두드리더니 한 명의 경호원과 함께 대표실로 들어섰다.

“대표님, 이분이 바로 오늘 면접을 보러 온 경호원, 명기현 씨입니다.”

심지우는 그 말을 듣고 서류 더미를 보다가 고개를 들었다.

남자는 키가 훤칠했다. 키가 170cm인 김채령도 그의 곁에 서니 마치 아기 새처럼 작아 보일 정도였다.

검은색 트레이닝복에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해 눈만 드러났고 얼굴은 철저하게 가리고 있었다.

김채령이 면접 서류를 건네자 심지우는 서류를 내려다봤다.

이름은 명기현, 나이는 올해 38살이었다. 전에 국제 보안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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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별은 나의 시작   156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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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 위준하는 차를 몰아 먼저 두 아들을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이어서 심윤영을 로펌까지 데려다주었다.차 안에서 심윤영은 안전벨트를 풀며 말했다.“오늘 오후에 재판이 있어서 아이들 데리러 못 갈 수도 있어요.”“괜찮아. 일 먼저 해. 아이들은 내가 데리러 갈게.”“알겠어요. 그럼 전 들어갈게요.”심윤영이 차 문을 열었다.“잠깐만.”심윤영이 멈추고 그를 돌아봤다.“또 뭐 있어요?”위준하는 조금 어색한 표정으로 말했다.“그... 공연 티켓 두 장 있어. 전에 네가 [다시 피는 꽃] 좋아한다고 했잖아. 이번 주 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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