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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화

Penulis: 용용자
두 아이는 아까 변승현과 함께 씻으러 갔기에 지금쯤이면 이미 잠들었을 것이다.

심지우는 그들을 방해하지 않고 곧장 안방으로 돌아갔다.

...

온주원은 밤 열두 시 반이 되어서야 돌아왔다.

입술은 터져 있었고 얼굴엔 선명한 손자국이 남아 있었다.

변승현은 두 아이를 재워놓고 아래층으로 내려가 약을 달였다.

갓 끓여낸 한약을 들고 주방을 나서던 변승현은 마침 집으로 돌아온 온주원과 마주쳤다.

변승현은 온주원의 얼굴을 본 순간, 눈썹을 살짝 치켜올렸다.

남자끼리는 때로 눈빛 한 번이면 모든 걸 알아챌 때가 있다.

분명 온주원과 송해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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