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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화

Autor: 용용자
변승현의 얼굴이 굳었다.

그는 심지우가 최근 새 랜드로버를 샀고 대부분 담이연이 운전한다는 것을 기억했다.

“구조대는 왜 아직 안 오는 거예요?”

“그러게 말이에요. 차 안에 사람이 있어요. 조금 전에 누군가 살려달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어요. 여자 목소리 같던데요?”

변승현의 가슴이 쿵 내려앉았고 황급히 휴대폰을 꺼내 심지우에게 전화했다.

하지만 아무리 걸어도 받지 않았다.

변승현은 신경이 곤두선 채 다시 위민정에게 전화했다.

위민정은 바로 전화를 받았다.

“심지우는요?”

“심지우 씨는 이미 산에서 내려갔을 걸요?”

위민정의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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