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짧고...자 애썼던 아름다운 아침인사 시간이 지나갔다.
주변을 정리한 후, 테이블에 앉아 셀린이 만들어준 스프를 마시면서...
재대로 맛을 음미하고자 했지만...
셀린과 아를린이 팬티스타킹만 신은 채 유방을 드러내 놓고 있자, 헬레나도 흉갑의 가슴 이음새를 열어서 유방을 드러내었다.
아름다운 젖가슴들 사이에서 스프를 마시자니...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빨리 익숙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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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대상은 아트란 왕국 리오네스, 라세리온 대신전이다."데이먼이 마법사에게 지시했다."대제사장님과의 직통 연결을 요청한다고 전해.""알겠습니다."마법사가 수정구에 손을 얹고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통신 마법사의 낮은 영창이 이어지고, 마법진 전체가 은은한 푸른빛으로 물들었다.시간이 꽤 걸릴 것 같았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반응이 왔다.수정구 위 허공에 빛의 입자들이 모여들더니, 이내 한 사람의 형상이 서서히 투영되었다."…"나타난 건, 삼십 대 중반쯤으로 보이는 여성이었다.은은한 금발을 단정하게 틀어 올렸고, 순백의 제의 위에 라세리온교를 상징하는 백장미와 은빛 나비 문양이 수놓여 있었다.얼굴에는 부드러운 미소가 걸려 있었지만, 그 눈빛만은 날카롭게 우리를 살피고 있었다.'…젊어 보이는데. 근데 뭔가 관록이
성문을 통과하기 전, 멀리서 본 실바르의 모습은 압도적이었다.거대한 회색 성벽이 스트로프 산맥의 능선을 따라 구불구불 이어져 있었고, 그 성벽 자체가 바위산을 깎아 만든 것처럼 보였다.곳곳에 솟은 첨탑들에서는 은은한 마력 빛이 흘러나왔다.산과 도시의 경계가 불분명할 정도로, 도시 자체가 산맥의 일부처럼 자리 잡고 있었다."실바르는 원래 스트로프 산맥 안쪽을 파고들어 지은 도시예요."셀린이 옆에서 설명했다."그래서 겉에서 보면 성벽 같지만, 안쪽은 훨씬 넓어요."성문을 통과하자 완전히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와."입이 저절로 벌어졌다.도시 하나가 거대한 산을 그대로 파내 만든 것처럼 보였다.수십 미터는 되어 보이는 석조 건물들이 층층이 이어졌고,절벽을 따라 만든 거리 위로는 거대한 쇠다리가 서로 연결되어
유효(?)했던 밤이 지나고, 실바르를 향한 여정은 계속되었다.가끔씩 발견되는 모험가들의 유해를 수습하면서 움직이다 보니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그 와중에 원래대로 다운그레이드된 아라크네 센티널 한 마리와 조우하기도 했지만..."뭐야! 못생겼어!"......헬레나의 선에서 해결되었다.그리고, 몇몇 실크위버의 둥지도 털면서 실크위버의 은사도 넉넉히 수집하였다."아를린, 확실히 등급이 오른 것 같아. 사도님이 오로페놈을 처치하고 난 후부터 몸놀림이 예전 같지 않은데?""헬레나, 맞아. 길드에서 정밀 측정을 해봐야 알겠지만, 내 판정 스킬로는 확실히 골드급에 도달했어.""와우! 헤헤헤, 팬티스타킹님. 영원히 함께해요!"헬레나가 달려와 엉겨붙는다.하하하, 서너 달 정도 걸릴 줄 알았던 적응기간이 예상치 못한 그녀들의 적극성으로 인해 며칠 만에 적응이 되어 버렸다.
갈기갈기 찢어진 시체들.팔과 다리, 그리고 토막난 신체의 부위들이 얽히고설켜 있다.바닥은 붉은 피로 가득하다."…"다리가 움직이지 않았다.전투는 몇 번이나 겪었다.아라크네 센티널도, 오로페놈도.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싸움'이었다.상대가 있고, 내가 마법을 쓰고, 방어를 하고, 승패가 갈리는.지금 눈앞에 있는 건 그런 게 아니었다.찢어진 살점. 흩어진 갑옷 조각들 사이로 아직 채 굳지 않은 피가 고여 있었다.누군가의 손이, 몸통과 완전히 분리된 채 아무렇게나 떨어져 있었다.손가락엔 아직 반지가 끼워져 있었다.'…사람이었어. 나처럼, 숨 쉬고, 웃고, 이야기하던.‘
죽어가는 오로페놈의 몸을 빌려, 자줏빛 눈동자가 천천히 나를 향했다."너로군. 새로 소환되었다는 사도가."그러고는, 셀린을 향한다."아가야, 소개를 좀 해주겠니?"셀린이 내 앞을 가로막으며,"이분은 라세리온님의 사도, 팬티스타킹님이에요.""오호, 500년 만인가? 라세리온의 사도가 탄생한 것은..."목소리에서 흥미와 재미가 동시에 느껴졌다. 위협적이지 않았다. 하지만, 오히려 그게 더 소름 끼쳤다."…당신이 그라자르?""그래. 이 몸을 통해서긴 하지만, 인사 정도는 나눠야지.난, 헤그리트 마왕국의 제4군단장이며 발자르성의 성주이자, 암흑신 바알제론님을 모시는 그라자르이다."자줏빛 눈동자가 나를 훑더니, 이내 그 시선이 셀린과 아를린, 헬레나를 향했다.
"괜찮…아요…"겨우 몸을 비틀어 직격은 피했지만, 다리 끝이 그녀의 어깨를 스쳤다.갑옷이 종잇장처럼 찢어지며 그녀의 몸이 벽까지 날아가 부딪혔다."디바인 실드! 아를린!"내가 만든 방패가 그녀를 감쌌다."고, 고마워요…"빠르게 다가가 찢어진 가슴 흉곽사이로 하얀 젖가슴을 드러내고 있던 전투복에 손을 가져다 대었다."제작!"그러자, 아를린의 전투복이 정상으로 회복되었다."물리 공격만 조심하면 되는 게 아니었어."헬레나가 부어오른 팔을 붙잡으며 이를 갈았다."다리, 독, 그림자까지. 뭐 이런게 다 있어!""클클클, 인간들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