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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화

Author: 구름속
양주시에서 온 이들은 허미숙을 알아보긴 했지만, 임씨 가문과 손씨 가문 쪽 사람들이 그녀에게 인사조차 하지 않는 걸 보고는 바로 눈치를 챘다.

임씨 가문 쪽에서 예전 연씨 가문과의 일들이 이 자리에서 거론되는 걸 원하지 않는다는 사실 말이다.

그렇게 분위기를 읽은 이들은 허미숙을 분명히 알아보면서도 아무도 먼저 말을 걸지 않았다.

오히려 몇몇은 시선을 임지유와 임지후 쪽으로 돌리더니, 연미혜와 허미숙이 옆에 있는 상황에서도 이금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어르신, 두 손주분이 정말 대단하시네요. 인물도 그렇고 기품도 그렇고, 어르신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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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7)
goodnovel comment avatar
김지연
전개가 맨날 매우 비슷해요. 그래서 흥미가 떨어졌어요. 중간 안보고 최근꺼 보고싶은데 그기능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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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미소
줄거리가 계속 반복되는 느낌입니다 빠른 전개가 필요하며 반복된 느낌이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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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8
경민준 마음이 제일 이해가 안감 쟤가 뭐 볼게있다고 저렇게 빠진건지 처음엔 후회물인가했더니 그럴 기미도없고 에휴 그냥 작가가 더이상 쓸 능력이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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