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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화

Penulis: 구름속
경민준이 연미혜를 어떻게 생각하든, 어떻게 바라보든, 임지유는 애초부터 신경 쓰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 없었다.

식당을 나선 뒤, 연미혜는 김태훈과 함께 곧장 경문 그룹 회의실로 향했다.

이번에는 손수희나 손아림처럼 따라붙는 사람은 없었지만, 뜻밖에도 임지유만은 조용히 함께했다.

임지유가 계속해서 동행하려는 의도를 알아챈 김태훈은 속으로 눈살을 찌푸리며 대놓고 불쾌감을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곧장 경민준을 향해 의미심장한 시선과 함께 말을 꺼냈다.

“경 대표님, 임 대표님도...”

그가 하고자 했던 말을 짐작이라도 한 듯,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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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 별 생각이 다 많네. 경민준이 제일 많이 미혜 상처줬는데 새삼 뭘 다른남자가 미혜 상처주는걸 민준이 걱정? 왜? 작가의 심리전 읽다가 돌아버리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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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유는 경민준이 연미혜 어떻게 생각하든 어떻게 바라보든 예나 지금이나 신경 안쓴다면서 구진원이 연미혜한테 쏠리는 건 왜 과도하게 집착해? 앞뒤가 안맞잖아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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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성민. 언제 미혜가 외모믿고 경민준한테 덤볐어? 임지유. 업무나하지 별생각 다하고 앉았네. 유치한 장면 계속 되풀이되풀이. 경민준이 미혜 보든말든 이혼할건데 뭐가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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