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언제까지 올라탈 겁니까?”
“넷!? 앗그런...!”
너무 쪽팔렸다. 그의 냉정한 표정을 보며 너무 부끄러웠다. 그가 왜 나한테 귀엽다고 하지?
설마. 날 좋아하나? 정말로...? 하지만 팀장님은 잔소리 대마왕에다 까칠하기로 유명하신 분이다.
아마도 우당탕탕을 해도 엄청 까칠하실 거 같았다. 그.. 좀 말을 할 수도 없었다.
나. 이런 음란마귀 낀 건가? 왜 그런 생각을 하지?
정말 변태가 되어 버린 건가.
그때 누군가 문을 두드렸다.
쿵쿵쿵-
“네 누구세요?”
“음. 나 민기 오빠.”
민기오빠는 문을 두드렸고 문을 열자 피자와 통닭을 사가지고 왔다. 정말 맛있어 보였다.
그는 맥주와 함께 사 왔다.
“어라? 캔맥주잖아? 내가 좋아하는 거잖아?”
“곰돌이 캔맥주잖아?”
민기 오빠에게 말을 하자 민기오빠도 웃으며 말을 했다.
“나도 곰돌이 캔맥주 좋아해. 맛있잖아?”
“그러네?”
그러자 뒤에서 팀장님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아마도 나랑 함께 단둘이 있었으면 한 표정이었다.
“음. 민기사원은 여긴 일인가? 원래 미숙씨 집을 잘 왔다 갔다 하신가?”
“네. 그.그게.. 음.. 그건 아닙니다. 팀장님.”
“아. 그래?”
팀장님은 이상한 분위기를 뿜으며 민기오빠를 노려봤다. 하지만 민기오빠는 그만 깨갱거리며 꼬리를 내렸다.
그러자 민기오빠는 자신이 사온 피자와 통닭을 꺼내며 같이 먹었다.
“어서 드세요! 제가 사왔답니다. 뜨근뜨근하답니다.”
“알겠어요.”
팀장님과 함께 먹었다. 뭐야? 팀장님 엄청 잘 드시잖아? 치킨 처음 드셔보나? 엄청 잘 드시잖아?
그의 먹는 모습을 보며 씩-웃었다. ,그는 나무젓가락으로 엄청 집어서 먹었다.
“음. 뼈가 있으면서 맛있군.”
“팀장님 입에 맞으시죠?”
“응.”
“그. 통무라고 했지?”
“넷?”
“아..아니다.”
그러자 우린 정적이 흐르자 그러자 웃음이 튀어나왔다.
“하하하하! 푸하하하!”
“왜 웃지?”
“팀장님 진짜 처음 드셔보세요? 통닭이잖아? 통무가 아니라.”
“아.그래? 맛있네.”
그러자난 그에게 말을 했다.
“제가 시켜드릴까요?”
“응. 고맙다.”
다음날. 팀장님은 통닭에 빠져있었다. 점심시간이 되자 사원들에게 말을 했다.
“우리 통무를 먹으러 갈래? ”
“네? 통무가..? 뭠지?”
그러자 나랑 민기오빠는 뒤에서키득 거리며 웃었다. 김창렬 팀장님 진짜 재미있으시다.
그에게 다가가 말을 했다.
“통무가 아니라 통닭!”
“나. 헷갈리다.”
하여튼 우리 사원들은 라쉬통닭집을 갔다. 건물 이름 만큼 다 라쉬같이 고슴도치였다.
고슴도치 인형이 엄청 많았다.
우린 라쉬 통닭집으로 갔고 서빙하는 사람이 왔다. 서빙하는알바생은 주문을 받고 다시 갔다.
“우리 가계를 이용해 줘서 감사합니다. 주문받겠습니다.”
“음. 다 후라이드 반 양념반 주세요!”
“알겠습니다.”
알바생은 주문을 받으러 갔고 통닭이 나오자 다들 엄청 먹었다. 라쉬통닭집은 브랜드에다 유명한 통닭집이었다.
점심시간이 끝난 후.
우린 사무실로 들어갔다. 여전히 난 복사를 했고 자잘한 일만 했다.
“아.. 복사를 해야겠네.”
그러자 뒤에서 팀장님이 날 보더니 말을 했다.
“복사 잘하세요!”
“네.”
“팀장님. 저 어린애 아니니까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돼요.”
“아. 어린애가 아니라고요? 음.. 알겠습니다.”
그러자 사원들은 눈이 동그랗게 떴다.
- 김창렬 팀장님 이상하지 않아? 왜 미숙씨만 받아주는 거야?
- 모르겠어. 진짜 사랑하신가?
- 음. 그건 아닌 거. 같아. 언니.
화장실에서 민지사원과 지연이 사원이 말을 하는 것을 들었다.
“언니. 내가 더 이쁘지 않아? 내가 더 나은데 왜 그딴 인턴을 좋아하는 거야? 난 정직원인데.”
“음..그러게. 빨리 우리 민지가 팀장님이랑 이어졌으면 좋겠다.”
“갑자기 나와서 날 방해해.”
할 말이 없었다.
민지사원은 정말 날 싫어하는 거 같았다. 그러자 그때민성이가 나타나말을 했다.
“저. 미숙씨?”
“네?”
“팀장님 꺼 단단하고 큽니다.”
“네? 그게 무슨?”
“그만큼 좋다는 뜻이에요. 킬킬킬. 아주 단단하고 큽니다. 아주 잘합니다.”
“네.. 넷?”
“킬키릴. 팀장님이랑 사귀세요. 팀장님이 마음에 들어하신 거 같은데. 저희가 도와줄까요?”
“아니.....”
“미숙씨는 팀장님 싫어하시나요?”
“아니. 그게.”
“그럼 팀장님이랑 사귀세요. 저희가 밀어드릴게요!”
“아니..”
“왜요?”
“그게. 좀 성격이 까칠해서요. 좀 망설여져요.”
“아. 그러시구나.”
민성이 사원은 비품실로 들어갔고 난 민기오빠를 봤다. 눈이 마주쳤다. 그는 날 보며 씩- 하고 웃었다.
“아. 잘생겼어! 정말 잘생겼잖아?”
그는 날 보며 웃고 있었다. 아마도 날 좋아하는 듯한 표정이었다.
팀장님은 우릴 보며 화가 난 듯 우리 둘을 밀치며 뚫고 지나갔다.
“지금. 일하시지 연애하러 왔나요?”
“넷? 연애...?”
“앗! 팀장님 절대 그런 거 아닙니다.”
“절대 그런 거 아니에요.”
팀장님을 보며 말을 했다.
“절대 그런 거 아니에요. 팀장님.”
하지만 팀장님은 눈물이 젖은듯한 눈망울이었다. 아마도 자신을 보며 웃었으면 하는듯한 표정이었다.
“인턴. 어서 가서 도시락 좀 사와.”
“알겠습니다.”
저 재수탱이 갑자기 왠 심부름?! 내가 뭐 잘못 하기라도 했어?
도시락을 사 왔고 그는 먹는 중에 잔소리하며 먹어댔다.
이 시베리아허스키 같은 놈이! 그냥 대충 처먹지! 화가 나네? 자기 입은 고급이라나 뜻이야?
“인턴. 내 책상 정리해.”
“네.”
이게 뭐야? 책상이 엉망진창이잖아? 인턴 인턴 거리면서 은근 날 부려먹잖아?
죽이고 싶다. 살인 충동!
팀장님이 아니라 대마왕 님 잔소리. 잔소리가 장난이 아니다.
진짜 악마 대마왕님이 아닌가 싶다. 너무 악마같이 느껴져서.
- 술이나 먹자? 오늘 먹고 너도 먹고 하는 거다?- 응. 그래. 근데 너 고민이 많은 거 같은데? 목소리 들으니까? 미숙아. 인턴이라 그리 힘들어?- 응. 다나만 시켜. 인턴이라고 무시하는 거 같아. 특히 민지 사원이랑 김창렬 팀장님!난 가슴이 따가웠다. 내가 내 입으로 김창렬 팀장님 뒷담을 하다니..정말 힘들었다. 하지만 아영이는 날 위로해 주었다. 흑흑.. 역시 내 친구 아영이 밖에 없다니까?난 아영이를 보며 울었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졌다.- 계집애. 너 혹시 김창렬 팀장님 좋아해?- 뭐? 흑흑. 아니야. 절대!- 알았어. 빨리 나와. 고기에다 크! 소주에다 마시게!- 알았습니다. 아영 씨.뚜뚜뚜-난 전화가 끊기자마자 근처 고깃 집으로 달려갔다. 어라? 고깃 집을 가자마자 난 그만 놀라고 말았다.그 안엔 김창렬 팀장님이 계셨다.“어이! 인턴 안녕?”“아. 진짜..”화가 났다. 아영이는 이 계집애는 눈치 없게 왜 팀장님을 왜 데리고 온 거야?투덜대며 고기를 먹었고 술을 벌컥벌컥 마셨다.“왜..팀장님이 여길.......?”“음. 제가 있으면 안 되나요? 미숙 인턴 씨?”음.. 이 자식이 또 나한테 한방 먹일려고 머리를 구르네? 난 그저 애써 미소를 지으며 말을 했다.“음.아니 괜찮습니다. 제가 팀장님과 술 한잔하고 싶었거든요?”“음. 그러세요?”“네.”팀장님에게 술을 따라주며 마셨고 술을 점점 마시자 취할정도록 마셨다. 그러자 팀장님은 날 데리고 집으로 바래다주었다.“음..가지마....”“네?”“나랑 같이 있어요.. 팀장님.”“...........?”나랑 단둘이 남은 내 방에서 팀장님은 날 바라봤고 절대 취한 날 건들지 않았다.“너무 취하셨네요. 갑니다.”“가지마.....?”“너무 취했어요. 여기 해장국 끓이고 갑니다.”“흑흑흐..”그만 흐느꼈다. 아마도 그의 탓인 거 같았다. 왜? 나도 모르겠다.“저.. 미숙 씨. 인턴 씨. 너무 취하셨으니 잘 주무세요.”그는 해장국을 만들고 밖으로 나갔다
화가난다. 민지사원이 좀 싫었다. 그녀가 날 왜 싫어하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팀장님을 마음속으로 좋아해서 그런거 같았다.팀장님은그녀를 좋아하나? 아닌거 같기도 하고 맞는거같기도하고..좀 헷갈렸다. 난 팀장님을 좋아하는데... 팀장님은 날 보며 무슨생각을 하실까?궁금했다. 난 팀장님이 날 보며 무슨생각을 하는지몰랐다.“팀장님!”“어서일하세요!”“네.”“잔소리 대마왕.”그때 팀장님은 내 속삭임이들렸는지 말을 했다.“잔소리 대마왕? 그게 뭔가요?”“아..아닙니다.”그때 다른 사원들은 우리둘을보며 웃었다. 마치 우리가 커플이라도 만들어 주는거처럼.난 그를 보며 말을 했다.“팀장님~?”“왜요?”“팀장님을 위해 맥심 커피를 만들었답니다.”“네.감사히잘먹겠습니다.”“네!”일을 하던중 민기사원이 내게 다가와 커피를 주며 말을 했다.“저.미숙씨. 일이 힘들죠?”“네. 정말 힘들어요.”그런후 내게 귓속말로속삭였다.“미숙씨. 혹시 팀장님 좋아하나요?”“넷!?”난 그만귀와 볼이붉어졌따. 정말 부끄러웠다. 내마음이 들킨건가?사원들 다알고 있나? 어쩌지? 사원들 다 알고 있으면 안되는데...“어쩌지?”난걱정이 되었다.“내마음이 들킨건가?”그때 민성이 사원이 다가와 팀장님과 날 보며 웃었다. 난 왜웃는지 몰랐다.왜웃지? 이상하다. 날 보며 웄는거지?난 그를보며 말을묻고 싶었지만 그는그저 웃을뿐이었다.“왜웃지?”“저.. 사실대로얘기할게요. 둘이 있으면 부부같아요.”“네.. 네..네..”팀장님은 날보며 말을 흘렸다.“젠장. 내가싫다는뜻이야?”그는 날보며 갑자기 실실웃었다. 그런후그는 내 머리를 콩떄리며 말을 했다.“미숙씨 일이나 하세요!”“맞아요. 언니 일이나 하세요!”이게. 진짜. 화나네. 짜증나네. 나한테 뭐하는 거람? 난 팀장님 옆에서 꼽사리로 있는 민지사원이 싫었다.민지사원은 날 보며 말을했다.“언니는 인턴이라복사라 다죠? 일이?”“뭐야?”“쳇. 어떻게 복사도 제대로 못하지?”“..........”난
“라면 정말 맛있죠!”“네. 라면 정말 좋아해요! 전 푸 라면이 좋아요!”“잠깐만 인턴씨 푸 라면이 아니라 신라면 아닌가요?”“하핫. 그런가요?”팀장님은 날 보며 웃으며 말을 했다. 그런 후 그는 날 보며 미소를 지었다.미소를 지으며 내가 끓이고 있는 라면을 앞 접시에 높으며 한입을 먹었다.“음. 정말 맛있는걸요?”“네. 정말요?”“네.”“미숙 씨는 요리를 잘하실 거 같아요. 저한테 시집오실래요?”“넷? 그게.. 무슨 소리? ”“하핫. 장난입니다. 그냥 미숙 씨가 귀여워서요.”팀장님은 가끔씩 이상한 말을 한다니까.. 이상해.그가 이상했다. 그런 후 라면을 같이 상을 펴서 먹었다. 음.. 하며 말을 하며 팀장님은 라면을 드셨다.그때 누군가 초인종을 눌렸고 문을 열어보니 민기 사원이었다.“나야. 민기.”“어라? 피자잖아?”“같이 먹으려고 사왔지롱~?”“안에 팀장님도 계세요.”“윽. 그 잔소리 대마왕이?”나만 쓰는 단어인 줄 알았는데.. 민기 사원도 그 단어를 쓸 줄이야.좀 재미있었다. 정말 팀장님은 잔소리 대마왕이었다.한번 잔소리하시면 엄청 끝나지 않는다.그러자 뒤에는 민지 사원도 지연이 사원도 같이 왔다.“팀장님~ 우리도 놀러 왔답니다~?”하지만 팀장님은 무표정이었다. 마치 나랑 더 있고 싶어 하는 듯한 눈치였다.팀장님은 날 보며 손짓을 하자 난 주방으로 들어가 말을 했다.“나중엔 우리 둘이? 오케이?”“네? 그게 무슨 소리?”“아닙니다.”말귀를 못 알아 들었다.“무슨 소리지?”팀장님은 민지 사원과 대화를 나누었고 난 민기 사원과 지연이 사원과 대화를 했다.“팀장님은 키 작은 여자 좋아하세요? 저 민지 사원인데요.”“넷? .....................?”팀장님은 아무 말도 못 했다. 뭔가 망설이는 듯한 느낌이었다. 설마. 설마.. 날? 좋아하나?내 눈치를 살피며 날 바라봤다.“저.. 미숙 씨 인턴 씨. ”“네?”“아닙니다.”뭐지? 분명 무슨 얘기를 하려고 했던 거 같은데.... 팀
민지 사원은 그 둘을 보며 궁금해했다. 조금은 질투가 났다. 그러자 그녀는 다가가 물었다.“둘이 이 밤에 웬 벤치에 앉아 있나요?”“아. 민지 사원이구나. 그냥 산책 나올 겸?”“맞아요.”그러자 그녀는 날 바라보며 의심이 간 눈초리였다. 하지만 난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민지 사원은 우리 둘을 뚦어져라 바라봤고 중간에 앉아 팀장님의 팔짱을 끼며 말을 했다.“팀장님~ 맛있는 거 사주세요~?”“음.. 인턴씨 먹고 싶은 거 있으신가요?”“네? 그게...”“쳇. 전 안중에도 보이지 않아요?”민지 사원이 좀 그랬다.그녀는 날 왜 이리 싫어할까? 좀 궁금했지만 역시나 팀장님 때문인 듯했다.“나. 정말. 팀장님이 좋은데.. 왜 그러지?”팀장님은 날 보며 무표정으로 바라봤다. 그는 싸늘했다. 왜 그러지? 설마 화가 났나? 민지 사원이 붙어서?그는 민지 사원을 별로 좋게 보진 않는 듯했다. 그냥 귀여운 후배라고 생각하는 거 같았다.“오늘.. 그냥 인턴 씨랑 어울리려고 했는데... 아.. 젠장.”그의 조그마한 목소리가 들려왔다.그의 목소리가 너무 좋아 매료되었다.“목소리가 좋잖아? 너무 잘생겼어.”-민지 사원이 좀 그랬다.그녀는 날 왜 이리 싫어할까? 좀 궁금했지만 역시나 팀장님 떄문인듯 했다.“나. 정말. 팀장님이 좋은데.. 왜 그러지?”팀장님은 날 보며 무표정으로 바라봤다. 그는 싸늘했다. 왜 그러지? 설마 화가 났나? 민지 사원이 붙어서?그는 민지 사원을 별로 좋게보진 않는 듯 했다. 그냥 귀여운 후배라고 생각하는 거 같았다.“오늘.. 그냥 인턴 씨랑 어울리려고 했는데... 아..젠장.”그의 조그마한 목소리가 들려왔다.난 그의 목소리가 너무 좋아 매료 되었다.“목소리가 좋잖아? 너무 잘생겼어.”-그러자 그는 벤치에 앉아 꽃구경을 했다. 구경을 더 한 후 창렬이 팀장님은 날 보며 머리에 꽃을 꽂아 주었다.만일 민지 사원이 봤다면 나에게 엄청 질투를 했을 듯하다. 그리고 날 엄청 미워하겠지?좀 힘들었다.민지 사원이
“아.. 그런가요? 정말 맛있네요! 팀장님 괴기 잘 구우세요!”“괴기?”“하핫. 그냥 장난 친 거랍니다.”그러자 팀장님은 킥킥대며 웃었다. 왜 웃지? 이상했다. 이 말이 뭐가 그리 웃기다고?그냥 괴기라고 한 거 뿐인데. 고기를 괴기라고 한 것도 안 되나? 그냥 장난으로 한애기인데.팀장님은 날 보며 계속 웃었다. 그런 후 다시 고기를 구운 후 내 밥그릇에 얹어 주었다.“팀장님.. 정말 고마워요!”“왜요 괴기 주니까 좋아요?”“네? 장난 좀 그만치세요!”“하핫. 장난이랍니다.”그러자 팀장님은 날 보며 웃었고 난 팀장님을 보며 웃었다.팀장님은 고기를 다 먹은 후 근처 카페로 가서 커피를 마셨다. 으엑. 아메리카노 정말 맛도 없는데.. 왜 드시는 건지?이상했다. 팀장님이 .. 이렇게 맛없는 커피를 왜드시는건지? 돈이 아까웠다.그러자 팀장님은 날 보며 빨대를 저어가며 말을 했다.“미숙씨. 미숙씨는 원래성격이 이리 귀여운가요?”“네? 왜요?”“그냥 귀여운 거 같아서요.”“아. 그래요?”“네.”팀장님이 나한테 왜 계속 귀엽다고 하지? 설마 나 진짜로 좋아하기라도 하나? 이상하다.팀장님은 날 보며 물었다. 난 그를 보며 말을 했다.“팀장님은 절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나요?”“음. 그냥 귀여운 여자 사원이요.”“네? 진짜요?”“네.............”팀장님이 왜 이런 말을 하는지 몰랐다. 나한테 진짜 관심이라도 있는건가? 이상했다.“저.. 팀장님 혹시 저한테 관심 있으신가요?”“넷 그게.... 아니라......”팀장님 볼은 붉어졌다. 그리고 그는 내 시선을 피했다. 정말. 나한테 관심있는 거 아니야?그를 보며 말을 했다.“팀장님. 오늘 저희 데이트나 할까요?”“데이트?”“네? 네 . 데이트요?”“음. 좋죠?”그와 거리를 돌아다녔다. 그떄 한 커플은 뽀뽀하면서 걸어 다녔다. 그러자 그 커플은 우릴 보더니 피식- 웃었다.“왜 웃지?”그때 여자가 몰래 말을 하는 것을 들었다.“여자는 별론데 남자가 너무 잘생겼다~
“제가.. 왜 팀장님이랑...? 저 혹시 좋아하세요?”“하핫. 장난입니다.”“네. 장난?”팀장님은 자기 맘대로 내 냉장고를 열어 음료를 벌컥벌컥 마셨다. 우리 집인데.왜 자신의 집처럼 생활하지?정말 우리 집이 편한가? 아님 내가 편한가?정말. 이상했다. 내가 여자로 보이지 않고 남자친구로 보이는가? 난 남자가 아닌 여자인데.그를 보며 생각을 했다. 정말 나한테 관심조차 없고 날 좋아하지도 않고 그냥 친구로 보이는 건가?그런 팀장님이 좋았지만, 난 팀장님께 말을 하고 싶었다.“저.. 팀장님. ”“왜?”“혹시 저 싫어하나요?”“아니.”“아니. 절 왜 남자 취급 하는 거 같죠?”“아닌데....?”“아. 그러세요?”“네.”갑자기 그의 존댓말이 오글오글 거렸다. 난 그의 말에 그만 편의점으로 갔고 또 팀장님을 만났다.어라? 분명 우리 집에 있었는데. 모자를 눌러쓰고 다른 옷을 입고 있잖아?누구지? 설마 창식이 사원인가? 그런데 둘이 좀 헷갈리긴 하다.“저. 팀장님인데. 인턴씨 이 밤까지 뭐하는 건가요?”“네? 방금 저랑 대화했잖아요?”“아. 그랬군요!”“네? 모르겠어요? 팀장님.”“네.. 아니..”눈초리가 변했다. 그가 좀 이상하게 느껴졌다. 이상하다. 팀장님이 더 잘생긴 거 같은데. 이분은 좀 귀여운데.이상하다. 팀장님이 아닌 거 같으데. 이상하다. 난 반달눈을 뜨며 말을 했다.“이상해요. 이상해. 둘이 뭔가 숨기는 거 있나요?”“네? 저 팀장님인데.”“앗 알았습니다.”그만 그의 말에 속고 말았다. 그는 싱긋 웃으며 편의점 밖으로 나갔다.“뭐지? 팀장님이 왜 편의점으로....?”집에 가자 팀장님은 전화를 받고 있었다.뭐야? 그냥 전화받고 계시잖아?그런 팀장님이 이상했다. 그런 팀장님이 좋지만 좀 이상했다. 행동이 왜 그러지?팀장님은 전화를 받으면서 실실 웃었다.왜 웃지? 내가 무슨 장난이라도 쳤는지 날 바라보며 실실 웃어댔다.뭐가 대체 웃긴 거야? 이상하다.이상했다. 그가.“저 저희 밖으로 나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