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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화

Author: 블루
그 친구는 3년 전 교통사고를 당해 다리를 다쳤고, 우울증까지 겪었다고 했다.

여자친구는 끝까지 곁을 지키며 이 농가 레스토랑을 열어 돈을 벌고 교통사고를 당한 남자친구를 돌보고 있었다.

“제후 형, 왔어?”

훤칠한 남자가 휠체어를 밀며 안에서 나왔다.

바로 민대휘였다. 얼굴에는 반가움이 가득했다.

제후가 웃으며 말했다.

“내 친구 데리고 네 요리 맛보러 왔어. 잘하는 걸로 몇 가지 내줘.”

“이쪽은 민대휘. 여기는 윤혜니 씨.”

“안녕하세요, 민 사장님. 여기 정말 예쁘네요.”

혜니가 인사했다.

대휘는 웃고는 안쪽을 향해 불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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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희
계속 읽고싶은 재미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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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나쁜 놈아, 네가 무슨 낯짝으로 여길 돌아온 거야!”인우는 잘생긴 얼굴 옆으로 팔을 들어서 막았다.진춘심은 감정이 격해져 핸드백으로 인우를 계속 때렸다. 때리면서 욕을 퍼부었다.“이 양심도 없는 놈!”“우리 딸이 네가 가난한 것도 상관없다며 6년을 너랑 살았는데, 네가 바람을 피워? 그러고는 도망가?”“이 나쁜 자식아, 우리 딸 목숨까지 잃을 뻔했어! 너희 집안은 어른이나 애나 제대로 된 인간이 하나도 없어.”진춘심은 필사적으로 때렸다.김 기사가 이 장면을 보고 큰일이다 싶어 급히 차에서 내려 인우를 막으려 했다.

  • 전남편은 ‘나’바라기   11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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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 직원 하나가 느닷없이 입을 열었다.“고객님, 저희 갖고 노시는 거 아니죠? 한 시간 넘게 입어 보시고 한 벌도 안 사시겠다고요?”“아니에요. 제 일행이 갑자기 일이 생겨서 먼저 간 거예요.”혜니가 애써 변명했다.다른 직원이 비아냥거렸다.“아, 그러니까 내연녀 자리 노리고 남자 돈으로 계산하려다가 실패한 거였어요?”“뭐라고요?”혜니의 목소리가 날카로워졌다.“이게 이 브랜드의 고객 응대 방식인가요?”“왜요? 이 옷들 전부 계산하시면 제가 지금 당장 차라도 대령하고 무릎 꿇고 사과드릴게요. 그럴 능력도 없으면서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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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편은 ‘나’바라기   43 화

    “네가 시범 보여 달라며? 행동이 말보다 설득력 있잖아.”인우는 원하는 대로 됐다는 듯 입꼬리를 끌어올렸다.혜니는 말문이 막혔다.“한 대표님, 안녕하십니까.”부드러운 남자의 목소리가 두 사람 뒤에서 들려왔다.인우와 혜니가 함께 고개를 돌렸다. 혜니는 깜짝 놀랐다.‘제후 씨가 왜 여기 있어?’‘혹시 방금 봤나?’제후는 붉은 드레스를 입은 여자와 팔짱을 낀 채 두 사람 곁에 서 있었다. 여자는 정교한 메이크업에 우아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었다.“천 대표, 안녕하십니까.”인우가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한 대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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