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제5화

Penulis: 미친선이
SW 그룹은 4대 명문가들 중 제일 잘나간다.

오늘은 SW 그룹에서 반드시 축하할 만한 날이었다. 첫째, 용해 그룹이 천군 그룹과 계약을 체결하여 가장 가까운 파트너가 되었다, 이는 SW 그룹의 권력이 한층 더 발전했음을 의미한다.

둘째, 오늘은 SW 그룹의 회장님 소변학 어르신의 80세 생신이다.

별장 밖에는 호화로운 차들이 늘어섰다, 장강의 유명 인사들이 잇달아 차에서 내려 어르신의 80번째 생신을 축하했고 동시에 천군 그룹과 용해 그룹이 영구적인 파트너가 된 것을 축하해 줬다.

"저희 QA에서는 15억의 가치에 해당하는 옥 구슬을 어르신에게 전하고자 합니다, 부디 행복하시고 장수하시기를 바랍니다."

"저희 ZA에서는 22억 원의 가치에 해당하는 금두꺼비를 준비했습니다, SW 그룹에 앞으로 더 큰 재물들이 들어오기를 기원합니다."

"저희 GB에서는 호랑이를 준비했는데 그 가치가 16억에 해당합니다.”

별장 현관 앞에는 집사가 마이크를 잡고 손님들이 준비한 선물에 대해 방송을 했다.

소변학 어르신은 푸른 옷을 차려입고 있었다, 비록 80세라는 고령이지만 그의 얼굴은 혈기가돌았고, 많은 손님들이 전해준 선물들로 그는 눈웃음을 칠 수밖에 없었다.

이번 연회에는 강중의 각 유명 인사들이 다 모였다.

SA 그룹 같은 별 볼 일 없는 가문의 사람들까지 왔다. SW 집안에 아부하기 위해 김천용은 고심하여 비싼 값에 옥 볼을 사서 그에게 주었다.

모든 사람들이 이 기회를 이용하여 자신들의 인맥을 넓혀 볼 심상이었다.

별장 밖에는 어두운 코트를 입은 남자가 가면을 쓴채 관을 메고 걸어오고 있었다.

관은 적어도 100킬로가 넘어 보였는데 그 남자는 한 손으로 그것을 거뜬히 들고 있어 전혀 힘들어 보이지 않았다.

그는 강서준이었다.

용수 강서준이다.

하나는 은혜를 갚기 위해, 또 다른 하나는 복수를 하기 위해 이곳으로 돌아왔다.

자신은 지금 김초현의 남편이 되어 SW의 한 사람이 되었다, 그래서 김초현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던 그는 검은 가면을 쓰고 나타난 것이다.

쾅!

대문 앞에 이르자 그는 손에 들고 있는 관으로 힘차게 대문을 부수고 손에 든 관을 내던졌다.

갑자기 일어난 소동은 연회의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떠들썩하던 연회장이 갑자기 조용해졌다.

소변학 어르신의 팔순 잔치에 누가 감히 관을 들고 나타는 것인가?

어르신은 여러 사람들과 담화를 나누던 중 갑자기 날아드는 관을 보고 굳은 표정으로 "어떻게 된 일인가, 경호원, 뭐 하는 거야, 누가 저걸 들였어, 빨리 쫓아내."라고 소리쳤다.

"소변학, 이 관은 당신에게 주는 선물이다. 오늘은 너의 팔순 잔치이니, 내년의 오늘이 당신의 제삿날이다."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문밖에서 들려왔고, 곧이어 어두운 코트 입고 얼굴에 가면을 쓴 남자가 걸어들어왔다.

"너, 너 누구야?" 소변학은 강서준을 죽어라 노려보았다. 여기는 자신의 집이고, 자신은 SW 그룹의 거물이다, 그런데 누가 감히 그에게 이렇게 오만방자하게 행동할 수 있는 건가!

"당신을 죽일 사람."

차가운 목소리가 그곳에 울려 퍼졌고 검은 가면을 쓴 강서준이 한 걸음 한 걸음 그를 향해 걸어간다.

"건방진 놈!” 스무 살쯤 되어 보이는 남자가 강서준에게 다가와 손을 뻗어 장천을 가리키며 말했다. “네가 누구든 이 집안에 들어온 이상 너를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그는 이 집안의 소문혁이다. 소문혁은 강서준을 가리키며 그의 얼굴에 있는 검은 가면을 벗기려고 했다. "가면을 쓰고 귀신인 척하는 네가 도대체 누구인지 좀 봐야겠다."

강서준은 손을 번쩍 내밀어 소문혁의 손을 힘을 주어 잡아당겨 뒤로 꺾었다.

"빠직.”

소문혁의 팔은 그대로 꺾여 끊어졌다.

"아.”

소문혁은 찢어지는 듯한 비명을 질렀다.

연회에 온 사람들은 모두 놀라 멍해졌다. 평화로운 지금 이 시대에 본 적 없는 피비린내 가나는 현장은 사람들을 공포로 내몰았고 많은 사람들은 자신에게 화를 당할까 봐 뒤로 물러났다.

강서준은 소문혁의 팔을 바닥에 내던졌다. 그에게 흐르고 있는 강한 카리스마와 거친 손길은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을 공포에 질려 몸을 부르르 떨게 하면서 뒷걸음질 치게 했다.

소변학도 뒤로 물러서서 손을 뻗어 허리를 만지작거리더니 무기를 꺼내 눈앞에 있는 이 불청객을 죽이려 했다.

강서준은 한 걸음 한 걸음 소변학을 향해 걸어갔다.

별장에는 고통에 겨워 비명을 지르고 있는 소문혁의 소리만 울려 퍼지고 있을 뿐이다.

얼마 뒤 그는 고통을 못 이긴 채 기절했고, 그곳은 적막만이 감돌 뿐이었다. 얼마 뒤 실신한 소문혁을 옮기기 위해 바삐 움직이는 발자국 소리만 들려왔다.

“무릎 꿇어.”

강서준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강진의 몸에서 흐르는 기세가 강했다, 그것은 오랜 전쟁터에서 수많은 적군을 죽임으로써 형성된 살기로, 그 살기에 짓눌린 모두가 겁에 질려 떨고 있었고, 게다가 소문혁이 방금 전 당한 참옥한 광경으로 감히 누구도 나설 생각을 하지 못했다.

“털썩.”

무릎 꿇는 소리가 들려왔고, 강서준의 앞에는 정신이 나간 채 떨고 있는 소변학이 보였다.

반항을 잊은 채 몸을 가누지 못하고 무릎을 꿇은 순간이었다.

강서준은 한 걸음 한 걸음 소변학에게 다가갔다.

이 광경을 보고 다른 사람들은 멍하니 그 모습을 지켜봤다.

소변학이, 강중의 거물인 그가 지금 애송이 같은 남자 앞에 꿇어있다.

강서준의 손에는 한 가닥의 철사가 들려있었다, 생긴 것이 특이했는데 자세히 보면 수많은 은침이 하나하나 박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소변학, 당신의 죄를 알아?"

그제야 정신을 차린 소변학은 등줄기에서 식은땀이 흘렀다, 자신이 언제부터 무릎을 꿇은 건지 가늠 되지 않았다.

그는 일어서려 했지만 다리에 힘이 빠져 도저히 일어설 수 없었다.

"네 이놈, 너 지금 누구한테 이러는 거지 알아?" 비록 바로 일어설 수 없었지만 손을 뻗어 허리를 만지며 언제든 눈앞의 불청객을 죽일 수 있다고 엄포를 놓는 모습이었다.

다른 가족들은 이 광경에 감히 나서지 못했다, 혹여 자신이 화를 당할까 봐 두려웠다.

"10년 전, 교외에 있던 별장에서 하룻밤 사이에 큰 화재가 일어났었지, 하루종일 타고 또 탓었다, 그 안에 있던 38명이 희생 당했다.”

차갑고 야속한 목소리가 별장 로비에 울려 퍼졌다.

강서준은 순간적으로 소변학 뒤에 나타나 손에 든 철사를 그의 목에 걸고 힘을 살짝 주었다.

그러자 바득으로 피들이 쏟아졌고 소변학의 머리가 바닥으로 뒹굴었다.

“아.”

사람들은 놀라서 비명을 지르며 모두 엎드려 몸을 부르르 떨었다. 소변학의 가족은 소변학이 참혹하게 죽는 것을 보고 혼이 다 빠진 것 같았다.

강서준은 검은 자루를 꺼내 바닥에 있는 사람의 머리를 넣고 돌아섰다.

강서준은 자리를 떠났지만, 별장은 여전히 쥐 죽은 듯이 고요했고, 모두가 바닥에 쭈그리고 앉아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고 있었다. 소변학의 머리 없는 시체는 조용히 바닥에 누워 있었다.

강한 별장의 묘지 앞.

강서준은 손에 들고 있던 검은 자루를 내려놓고 묘비 앞에 기댔다.

그는 술 한 병을 꺼내 한 모금 마신 뒤 무덤 앞에 부었다.

"할아버지, 편히 쉬세요, 이 손자가 반드시 모두를 편히 쉬게 할 것입니다, 또한 그 그림을 되찾을 방법을 꼭 찾을 것입니다."

말을 마치고 그는 일어나 몸을 돌려 가버렸다.

별채로 돌아온 후 그는 샤워를 했다.

SW의 별장.

축하해 주러 온 손님들은 전부 돌아갔다.

별장 로비에는 관이 놓여 있었고, 소변학의 시체는 바닥에 있었다.

팔이 부러진 소문혁은 이미 병원으로 옮겨졌다.

가족들은 모두 소변학의 시체 앞에 무릎을 꿇고 있었다.

치마를 입은 섹시하고 아름다운 여자는 소변학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소변학의 막내딸 소인해였다.

강한의 일가를 벼랑 끝으로 내몰아 온 집안을 망쳐버린 소인해었다.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에 나지막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넷째 오빠한테 전화했어요?"

소인해의 앙칼진 외침이 고요하던 적막을 깼다.

“했, 했어.”

"사건 현장의 모든 것은 움직이지 말고 넷째 오빠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요."

인적이 드문 어두운 밤, 강중의 군사기지에는 헬기 몇 대가 착륙했고, 헬기 위엔 서경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무장을 한 차가운 분위기의 중년 남자가 내렸다.

밖에는 무장한 군인들이 꼿꼿이 서서 그에게 경례를 했다.

곧이어 지프차 한 대가 왔고, 중년 남자는 차에 올라탔다. 차는 바로 SW 별장으로 향했다.

서둘러 돌아온 중년 남자는 별장의 상황을 살펴보았다, 바닥에 누워 있는 머리가 없는 소변학의 시신을 본 순간 그는 자신의 모자를 벗고 무릎을 꿇었다.

"아버지, 이 아들이 늦었네요, 맹세코 절대 그를 가만두지 않을 거예요."

끝없는 분노와 함께 포효하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넷째 오빠.” 소인해가 다가왔다.

눈앞의 저 사람은 다름 아닌 소변학의 넷째 아들 소지한이다.

소지한은 무표정한 얼굴로 " CCTV가 필요해."라고 말했다.

"응, 바로 찾아올게." 소인해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즉시 직원들에게 CCTV를 가져오라고 지시했다.

소지한 자리에서 일어나 소변학의 상처를 검사한 뒤 CCTV 영상으로 강서준이 그를 죽이는 전 과정을 지켜봤다.

그는 차갑게 식은 얼굴로 “저 사람은 아버지를 죽이기 전에 뭐라고 했지?”라고 물었다.

소인해은 "10년 전 교외의 별장에 화재가 발생했고 그로 인해 38명이 죽었다고, 당신의 피로 그들에게 제사를 지내야 한다고 했어."라고 말했다.

소지한은 주먹을 불끈 쥐었다, 안색이 어두워졌다. “강한의 잔당인가?”

“아마도요.”

소지한은 손으로 얼굴을 가리더니 인해에게 손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아버지는 이만 쉬게 해주자, 장례식은 간소하게 치러야겠다, 난 그 거물에게 강한에 어떤 잔당이 살아남았는지 알아볼게."라고 말했다.
Lanjutkan membaca buku ini secara gratis
Pindai kode untuk mengunduh Aplikasi

Bab terbaru

  • 전능장군 용수님   제2444화

    수호자는 부드럽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마족은 무자비하지 않았어. 당시 마족은 우주를 통일하고 싶어 지구를 공격했는데 이것도 천도에 따른 것이었고 지구의 열제들도 천도의 운영 규칙에서 무언가를 배워서 마족 편에 서게 되었을 거야.”수호자가 다시 이 이야기를 하자 강서준이 관심을 보였다.“수호자 선배님, 그때 왜 마족이 지구를 공격했고 열제는 왜 마족의 편에 섰는지, 그리고 이 모든 게 다 무슨 일 때문이었나요?”수호자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나도 잘 모르지만, 이 모든 건 지구의 궁극적인 비밀과 관련이 있고 지구의 기원과 관련이 있으며 우주의 기원과도 관련이 있다는 것만 알고 있다. 마족은 하늘의 도를 따르고 있으며 마족이 움직이지 않았더라도 우주의 초강자는 죽었을 것이고 지구는 봉인되었을 것이다.”“이것이 천도이며, 모든 것은 천도의 통제하에 있다.”“그리고 마족은 천도를 따르고 있을 뿐.”수호자의 설명에 강서준은 점점 더 모호해졌고 점점 더 궁금해졌다.“됐어, 지금의 너는 이해하지 못할 거야. 넌 지금 신선을 죽일 힘이 생겼지만, 네가 죽일 수 있는 것은 가장 약한 신선뿐이고 마계로 가면 강자는 수도 없이 많을 거야. 그때가 되면 넌 우주에서 제일 강한 자의 실력을 알게 될 것이다.”수호자는 말했다.“그런데 어떻게 가죠?”강서준은 얼굴을 찡그렸다.마계?지구에서 3억 광년이나 떨어진 아주 먼 곳이라 소소가 말한 적이 있었다. 그의 계획대로라면 몰래 삼천 봉지의 한 곳으로 가 그곳에서 수련하고 지구의 세 번째 재앙이 나타난 후에 돌아오는 것이었다.그러나 만약 마계로 가면 지구의 세 번째 재앙이 나타날 때 제때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었다.“내가 널 그곳으로 보낼 수 있어.”수호자는 말했다.“시공간 채널을 열어 마계로 보내는 건 내가 할 수 있다.”강서준은 수호자의 실력을 의심하지 않았다.수호자는 마법의 연꽃을 다듬을 수 있었기 때문에 소소의 힘에 절대 뒤지지 않았다.반면에 소소는 이미 대황계에 근접해 있었다.그렇다면

  • 전능장군 용수님   제2443화

    모든 것이 준비되었고 강서준과 관련된 모든 사람이 선부로 들어왔다.이제 한 사람만 남았다.바로 서청희었다.용국, 궁전 뒤뜰.두 사람은 나란히 걷고 있었다,강서준은 깊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서청희, 그동안 용국을 위해 뛰어다니느라 정말 수고했어.”서청희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제가 한 모든 일들을 오라버니와 비기면 아무것도 아니죠. 수련 잠재력도 없고 초강자고 될 수 없으니, 저의 능력이 되는 한 인류가 이 난관을 극복하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줄게요.”강서준도 서청희가 의로운 사람이라는 사실에 기뻐했다.“용국에서는 어떤 일을 만나더라도 목숨을 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 조심해라, 알았지?”“네, 알겠습니다.”서청희는 고개를 끄덕였다.두 사람은 간단한 말을 주고받았다.강서준은 서청희에게 조심해야 할 몇 가지를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그는 대하 태산으로 가 계곡 밑으로 내려갔고 다시 장경각 1층으로 왔다.“수호자 선배님.”강서준은 텅 빈 1층에 서서 입을 벌리고 외치자, 목소리가 울려 퍼졌고 메아리가 계속 울려 퍼졌다.휭!하얀빛이 번쩍였다.하얀빛이 내리자 흰 드레스를 입은 여자가 나타나더니 놀랍도록 아름다운 얼굴로 강서준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으며 감격스러운 말투로 입을 열었다.“강서준, 다 알고 있어. 정말 잘했어.”강서준은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이제 제가 제1조화와 제2조화를 얻었다는 사실이 삼천계에 퍼졌으니, 저를 노리는 세력들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저는 이번에 김초현을 만나러 왔고 사건의 자초지종을 알려주고 김초현과 도망을 다닐 겁니다.”“안 될 것 같구나.”수호자가 말했다.“무슨 일이죠?”강서준은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수호자는 말했다. “이 혹독한 환경에서는 인간이 수련하기가 전보다 몇 배나 더 힘들고, 돌파하기도 지옥처럼 어렵기 때문에 김초현을 최단 시간에 성장시키기 위해 아주 특별한 곳으로 보냈다.”“무슨 장소요?”강서준이 물었다.수호자는 그의 손을 흔들며 말했다.“더 이상 물어보지는 말

  • 전능장군 용수님   제2442화

    꽤 많은 강자의 보호 아래 현천성황은 쉽게 지구에 모습을 드러냈다.지구, 어느 지역.봉인을 뚫고 지구 상공에 나타난 현천성황은 공중에 서서 산과 강을 바라보며 매우 강력한 기운을 느끼기 시작했다.그러고는 두 팔을 벌리며 외쳤다.“지구, 이 현천성황이 드디어 찾아왔다.”그가 순간 어두워진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강서준, 이 자식. 죽을 때가 왔다.”사실 강서준을 죽이려는 것은 지명 일족이 생각해 낸 계획이었다.그러나 강서준은 현재 지명 일족과 관계가 좋아져 마공도 배우고 마족 문파의 최고 저주 기술도 배웠다.마록은 강서준을 좋게 보았지만, 지명 일족에는 강서준을 좋게 보지 않는 강자들이 간혹 있었고 그들은 강서준을 제거하려고 했다. 그러나 마록은 표면적으로는 지명 일족의 젊은 군주였지만 그저 마왕의 아들에 불과했다.그는 아직 마계로 돌아가지 않았고 아직 실력이 매우 약했기 때문에 지명 일족이 무슨 일을 하던 그에게는 결정권은 없었다.현천성황이 지상에 도착했다는 사실을 강서준은 몰랐다.같은 시각, 문제가 일어날 거라고 경고했던 소소의 당부가 떠오른 강서준은 강중으로 행하고 있었다.현재 김초현은 장경각에 가 있었기에 강서준이 SA 일가가 다치지 않도록 그들을 지켜줘야 했다.만약 자신 때문에 SA 일가에 무슨 일이 생긴다면 김초현은 아마 그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그는 강중으로 가서 SA 일가에게 상황을 설명한 다음 SA 일가와 관련된 모든 사람을 선부로 데려왔다.심지어 친한 친구들까지 모두 선부로 데려왔다.자신과 관련된 모든 사람이 선부로 들어온 후 그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그다음부터는 어떤 곤경에 처하더라도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았다.곤경이 닥쳐도 명만 붙어있으면 희망이 있듯이, 문제만 생기면 도망가면 그뿐이었다.목숨만 지키면 괜찮은 거였다.그는 용국으로 돌아왔다.용국, 대전.이곳에는 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저한테 이제 곤경이 닥칠 겁니다.”강서준은 중앙 자리에 앉아 아래에 있는 많은 사람들을 바라보며 말했

  • 전능장군 용수님   제2441화

    이 집단에서 도일은 가장 강한 사람은 아니었다.하지만 그는 이 사람들을 모은 지도자였다.그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다음으로 그는 강서준의 사악함을 폭로했다.마족과 결탁해 서안천파를 파괴하고 문파의 원로들을 죽였다는 내용이었다.그러자 즉시 누군가가 나서서 물었다.“도일, 이런 일들은 어떻게 알았나요, 제가 알기로는 강서준이 비록 마족의 몸이지만 무자비한 짓은 하지 않았고 인류를 위해 그런 짓을 했다던데?”“맞아요, 지구의 모든 인간은 모두 죄인의 자손이라 해도, 잘못한 사람은 조상이고 그들은 죽을 필요가 없어요. 강서준은 인류의 두 번째 재앙을 해결하기 위해 제 몸 아끼지 않고 마족의 마록과 싸우지 않았나요?”많은 강자는 그래도 이성을 가지고 있었고 강서준의 편에 섰다.“말도 안 되는 소리! 죄인의 자손, 그리고 마공을 수련했기에 그는 마땅히 죽어야 합니다. ”“맞아요, 그 당시의 전투는 전 우주를 휩쓸었고 마족은 우주를 통일하기 위해 우주에서 살육을 벌였으면 얼마나 많은 행성이 부서졌습니까? 그들은 마침내 지구를 침공했고 우주에서 가장 강한 사람들이 지구에 모두 모여 마족과 싸웠지요. 만약 지구의 열제가 반란을 일으키지 않았다면 마족이 어떻게 상대가 될 수 있었을까요?"“지구 열제의 반란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비참하게 죽었습니까?”“그때의 교훈으로 충분하지 않았나요?”“강서준은 죽어야 해.”“그가 이미 마족의 몸이라는 사실은 말할 것도 없고, 마족과 가까운 지냈기에 그는 죽어 마땅합니다.”많은 권력자가 분노하며 말했다.도일은 만족했다.그는 이 사람들의 많은 동료 제자가 마족의 손에 죽었고 강서준이 마족과 가까이 지낸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그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강서준은 죽어 마땅하다는 데 만장일치로 동의했으니 강한 자들을 지구로 보내 강서준을 죽일 방법을 찾읍시다.”“어떻게요?”“지금은 봉인이 너무 강해서 지구로 가는 건 불가능합니다.”“그래요, 지구는 핵심 땅이고 우리는 삼천 봉지를 통해서만 지구로 갈 수 있잖아

  • 전능장군 용수님   제2440화

    “우리, 우리 문파가 마족에 의해 멸망했습니다.”현천성황의 눈에는 눈물이 흐르고 코에는 콧물이 맺혔다.“강서준, 강서준이 마족과 결탁하여 우리 일족을 멸망시켰으니, 조상님께 정의를 구해 주십시오.”현천성황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내뱉기 시작했다.이 노인은 서안천파의 조상으로, 고대로부터 살아남은 초강자였다.사실 서안천파는 우주에서 가장 큰 문파로, 고대 시대의 칠계에서도 유명한 존재였고 원계의 서안천파는 한 분파에 불과했다.서안천파의 본부는 지구에 있지 않았다.당시 마족이 철수할 때 서안천파의 수많은 강자도 지구에서 철수했다.“무슨 일이야?”노인이 와서 옆에 있는 나무 의자에 앉았다.그는 깊은 잠에 빠져 바깥세상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현천성황은 말했다.“강서준이라는 천재가 지구에 나타났는데 죄인의 자손으로서 마족과 결탁했습니다. 현재 지구의 봉인이 풀리기 시작했으니 장로 중 한 명을 지구로 보내려고 합니다”“하지만 강서준은 너무 가증스러운 놈입니다. 먼저 마족과 손잡고 우리 일족을 멸망시켰고 그 직후에는 지구에서 우리 일족의 장로를 죽였습니다.”“죄인의 자손?”이 말을 들은 서안천파의 조상님은 인상을 찌푸리며 말했다.“지구의 기운이 메말랐고 만약 내가 틀리지 않았다면 지구는 요즈음 방금 그 기운을 회복했는데, 어떻게 지구에 있는 사람이 그렇게 짧은 기간에 강해져 우리 문파의 원로까지 죽일 수 있는가?”“조상님, 강서준은 하늘을 거스르는 운명을 타고났습니다. 현재 그는 제1조화, 천상의 기념비와 제2조화, 오행근원력을 손에 쥐고 있습니다.서안천파의 조상은 비록 고대에 살아남은 사람이었지만, 천상의 기념비와 오행근원력의 기원에 대해 알지 못했을 수도 있다.서안천파의 현천성황은 천상의 기념비와 오행근원력에 관해 설명했다.“조상님, 현재 지구에 현존해 있는 모든 인간은 몸속에 천도 봉인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아이, 강서준은 하늘을 거슬러 짧은 시간 안에 영역을 연달아 돌파할 수 있고 만약 그가 성장하여 마족과 힘을 합

  • 전능장군 용수님   제2439화

    소소는 강서준에게 우주에 대해 알려주었다.강서준은 마계가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행성 중 하나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마계는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었다.소소는 말했다.“마계에서 지구까지는 광년으로 계산하면 3억 광년이나 돼.”강서준은 지구인이었지만 광년의 개념을 알고 있었다.그것은 빛이 전진하는 속도이기도 했다.“3억 광년이라고요?”그는 충격을 받았다.소소는 웃으며 말했다.“우주는 광활하고 끝이 없고 이 거리는 사실상 그렇게 멀지도 않아.”“그럼, 모모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지구에 왔고 지구에 있는 동안에도 3억 광년이나 떨어진 마족과 소통할 수 있었을까요?”강서준은 마음속으로 의문을 품었다.소소는 설명했다.“항공로가 열려 있으면 그 길로 들어가 충분히 지구에 나타날 수 있어. 지금은 지구가 봉인되어 항공로가 아직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마계에서 온 초강력자가 그들을 이곳으로 보낸 거야.”“소통은 아마 그들이 가지고 있는 비밀 기술 혹 보물로 하겠지?”그 말에 강서준은 이해했다.그는 잠시 생각한 뒤 물었다.“봉인이 열리면 항공로가 열린다는 게 사실인가요?”“응.”소소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지구의 봉인이 열리면 삼천지와 지구가 합쳐지면서 봉인된 항공로도 열리고 그때가 되면 지구는 다시 우주의 중심지가 될 것이며 이곳에는 우주의 수많은 강자가 모여들 것이야.”“고대의 우주에 일곱 개의 영역이 있었는데, 이 일곱 개의 영역은 우주에서 가장 강한 일곱 개의 행성이었고 마계도 그중 하나였으며 지구도 그중 하나였어. 사람들은 그것을 인계라고 불렀다.”“아, 그렇구나.”강서준은 깨달았다.“요컨대, 이 세상은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복잡해. 지금은 네가 이해하지 못할 거야. 고대 지구에 존재했던 열 명의 황제는 우주를 뒤흔든 존재였다는 걸 넌 아마 충분히 강해질 때가 되면 이해하게 될 거야.”소소는 이 말을 끝으로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그녀는 자리에서 일어나 돌아서서 자리를 떠났다.떠나기 전에 그녀는 강서준

Bab Lainnya
Jelajahi dan baca novel bagus secara gratis
Akses gratis ke berbagai novel bagus di aplikasi GoodNovel. Unduh buku yang kamu suka dan baca di mana saja & kapan saja.
Baca buku gratis di Aplikasi
Pindai kode untuk membaca di Aplikasi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