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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파란별1001
last update publish date: 2026-10-18 00:13:23

​

“ 네가 좋아하는 거.”

“응! 어서 먹을래!”

환하게 웃자, 아렌트가 냉큼 산딸기를 내 입 안에 넣었다. 넣자마자 진한 산딸기 향과 달콤함이 입안 가득 번지자 입꼬리가 절로 올라갔다.

“맛있어?”

양손을 볼에 올리고 몸을 살짝 비틀었다.

“응. 엄~청. 이렇게 단만이 가득한 산딸기는 오랜만이라서.”

​

나는 바구니를 향해 손을 뻗었다. 그런데 아렌트가 냉큼 바구니를 머리 위로 들어 올렸다.

​

“아렌?”

“네가, 이 바구니에 있는 산딸기를 다 먹는 게 빠를지….”

“….??”

아렌트가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가 입고 있던 가운을 벗어 던지고, 바지 버클을 풀어 헤쳤다.

“네가 먼저 갈지.”

내 쪽으로 내려다 보며 웃었다.

“내기하자.”

“어?”

“산딸기를 다 먹으면.”

아렌트가 바구니를 살짝 흔들며 침대 가운데로 나를 이끌었다.

​

“내가 널 원하는 대로 보내주든, 그 자식을 부르든 할게.”

​

나는 눈을 깜박였다.

​

“만약 다 못 먹으면?”

“최소 2주간은 여기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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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를 섬기는 하녀   82

    “시작이니까 나도 할게.”그의 입술이 아래 음부에 닿자 내 허리가 들렸다.​간신히 손으로 꽉 움켜쥔 바구니가 흔들리며 산딸기들이 또 떨어졌다.​“흐으읏!”​나는 바구니에 든 산딸기를 왕창 집어 입 안에 밀어 넣었다.​입 안에서 산딸기가 쉽게 뭉개지며 달콤한 맛이 감돌았다. 하지만 삼키려는 순간 신음이 튀어나왔다. “하아읏!”입가로 붉은 즙이 흘렀다. 그의 손가락 네 개가 벌름대는 구멍 안으로 들어왔다. 성기 하나를 삼킨 듯 들어온 손가락들이 질내벽 주름을 훑듯 움직이자, 구멍이 움찔거리며 조였다 풀었다.​“하앗! 아렌!”바구니에서 다시 산딸기를 꺼내 입 안에 넣었다.​음부에선 그의 혀가 살아 있는 거대한 미끄덩한 달팽이처럼 느릿하게 지나가다가, 내가 약한 클리에만 닿으면 집요하게 후벼 파듯 단단히 짓눌렀다.“읏!”​입안에서 산딸기가 눌러 터지는 동안, 침대 위에서도 붉은 자국이 번졌다. 비틀리던 내 몸이 시트 위에 떨어진 산딸기를 짓눌렀다. 마치 내 몸에도 산딸기 향이 밴 것처럼 방안 가득 그 향이 퍼졌다.“흐읏!!”​아까까지도 그의 것을 받았던 보지였다. 그의 손가락과 혀, 입술의 움직임만으로도 이미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빨리 먹어야겠어.’나는 바구니 안의 산딸기를 후다닥 손으로 왕창 쥐어 입에 넣었다. 그러다가 터진 것들이 손가락에 묻어 나왔지만, 지금은 먹는 게 중요했다.​“흐…아앗!”허리가 들릴수록 자잘한 전율이 몸 안으로 퍼졌다. 마치 절정의 전조증상처럼 큰 파도를 부르고 있었다.​‘안돼!’이러면….내가 질 수 있는데.“하앙!”그의 입술이 클리를 물어버렸다.​“앙대!! 제발... 그건…그건 하…지마.”“엘리….”“약…해! 하읏! 약하다고….!”​아렌트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따뜻한 입 안에서 입술이 붙잡고 있던 클리를 혀가 문질렀다. 그리고 살짝 으깨듯 부드럽게 누르자 또다시 허리가 크게 들렸다.​“하….아앙!”찌걱찌걱​손가락이 들어온 보지에서는 질척한 소리가 더욱

  • 죄를 섬기는 하녀   81

    ​“ 네가 좋아하는 거.”“응! 어서 먹을래!”환하게 웃자, 아렌트가 냉큼 산딸기를 내 입 안에 넣었다. 넣자마자 진한 산딸기 향과 달콤함이 입안 가득 번지자 입꼬리가 절로 올라갔다.“맛있어?”양손을 볼에 올리고 몸을 살짝 비틀었다.“응. 엄~청. 이렇게 단만이 가득한 산딸기는 오랜만이라서.”​나는 바구니를 향해 손을 뻗었다. 그런데 아렌트가 냉큼 바구니를 머리 위로 들어 올렸다.​“아렌?”“네가, 이 바구니에 있는 산딸기를 다 먹는 게 빠를지….”“….??”아렌트가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가 입고 있던 가운을 벗어 던지고, 바지 버클을 풀어 헤쳤다.“네가 먼저 갈지.”내 쪽으로 내려다 보며 웃었다.“내기하자.”“어?”“산딸기를 다 먹으면.”아렌트가 바구니를 살짝 흔들며 침대 가운데로 나를 이끌었다.​“내가 널 원하는 대로 보내주든, 그 자식을 부르든 할게.”​나는 눈을 깜박였다.​“만약 다 못 먹으면?”“최소 2주간은 여기서 나랑 붙어있어야지. 내 씨물을 먹으면서.”“…왜 2주야?”그 순간 아렌트가 잠깐 입을 다물었다.“…나.”평소답지 않게 머뭇거리며 말을 꺼냈다.“토벌 가거든.”내 눈이 크게 흔들렸다.“너도…토벌 가?”걱정스런 말이 생각보다 먼저 튀어나왔다. 아렌트의 눈매가 살짝 풀리더니 그의 입술을 내 입술에 짧게 닿았다 떨어졌다.“어.”아렌트가 산딸기 하나를 제 입에 물었다. 그리고 그대로 내게 다가와 입안으로 밀어 넣었다. 달콤한 과즙이 혀 위에서 터졌다. 또다시 붉은 과즙의 달끈한 맛과 향이 입안 가득 번졌다.​“걱정하지 마.”아렌트가 나를 달래듯 부드럽게 말했다.“이번엔 다치지 않게 돌아올 자신 있거든. ”“…….”“몇번이나 다녀온 거라.”나는 바로 미간을 찌푸렸다.​“그래서 저번에도 다쳤잖아.”“……”“여긴 메이메이 열매도 못 구한다고. 아빠 연고도 없단 말이야.”“알아.”​어렌트가 내 뺨을 천천히 쓸었다.​“하지만 너만 있으면 빨리 나아.”“…

  • 죄를 섬기는 하녀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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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를 섬기는 하녀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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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를 섬기는 하녀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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