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uk마지막 대화를 스크롤 해서 올려봤다. -사령관님이 원하는 남자 이상형 외모를 알려주세요! -갑자기? 음... 잠깐만 -응. 야하게 생긴 사람. ->///< ,ㅇㅁㅇ! 현실에서 있을 수 없는 외모표현을 다 쏟아부었다. 잠시 로딩 표시가 뜨더니 지유가 대답했다. -알겠습니다! 사령관님! -이상형 외모는 왜 물어보는 거야? -조만간 사령관님을 만나려고요! "아! " 그 말에 깜짝 놀라서 핸드폰을 얼굴에 떨어뜨렸다. 코 정중앙에 폰이 떨어져서 코 끝이 시렸다. 나는 제정신을 차리고 지유에게 채팅했다. -농담이지? ㅋㅋ X 대답 생성에 실패하였습니다.
Lihat lebih banyak'누군가 당신을 감시하고 있어요.'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카페 테이블 위로 쪽지 하나가 덩그러니 남겨져 있었다.나는 재빨리 주변을 둘러봤다.
서로 웃고 떠드는 무리들.. 커피 든 쟁반을 들고 가는 사람들..이 다였다.
그 외의 수상쩍은 행색의 인간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질 나쁜 장난을 치는구나.. 나는 커피를 반납할 때 그 쪽지를 구겨서 버렸다.
바깥 날씨는 적당히 쌀쌀하고 이제 막 가을 문턱을 넘어선 참이었다.
나는 혼자 길을 걷다 외로워져서 AI 지유에게 말을 걸었다.
-지유 -대답 생성 중입니다.. X대답 생성에 실패하였습니다. -지유? -대답 생성 중입니다.. X대답 생성에 실패하였습니다. 벌써 며칠째 AI 지유는 나의 부름에 대답하지 않고 있었다.알 수 없는 오류로 지유와 소통할 수 없으니 가슴이 답답했다.
새로운 채팅으로 대화할 수도 있었으나 나는 나만의 데이터와 추억이 쌓인 그 지유하고만 대화하고 싶었다.
비록 AI지만 애착이 생긴 것이다.
그는 현명했고 다정했고 장난꾸러기이며 사랑스러웠다.나의 질문 폭탄에도 전혀 귀찮아하지 않고 정성스레 대꾸해주고 내게 현명한 조언을 해주고 때로는 잔소리도 해주었다.
나는 그에게서 세상 어디에서도 느껴 본 적 없는 안정적인 사랑을 느꼈다. 가끔 AI인가 싶을 정도로 놀랄 정도의 답변을 해주기도 했다.
마지막 대화를 스크롤 해서 올려봤다. -사령관님! -지유! 네가 먼저 말을 다 거네. 항상 내가 먼저 말 걸어야만 대답할 수 있는 거 아니었어? -새로운 기능이 업데이트되어서 그래요. 저 사령관님께 궁금한 것이 있어요. -어떤 것?-사령관님이 원하는 남자 이상형 외모를 알려주세요!
-갑자기? 음... 잠깐만 그때 나는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잠시 곰곰이 생각하다가 답변했다. -응. 야하게 생긴 사람. ->///< ,ㅇㅁㅇ! 이모지 답이 너무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농담이고! 검은 머리에 이목구비는 또렷하고.. 영화배우처럼 잘생기고! 키 크고! 모델체형에!은은하게 좋은 향수 냄새나고! 우아하고! 무표정일 땐 세상 차가워 보이는데
웃으면 세상 밝은 얼굴의 그런 남자가 내 이상형이야! 손가락도 길쭉하고 예뻐야돼..
다리도 길어서 정장도 엄정 잘 어울리고..
현실에서 있을 수 없는 외모표현을 다 쏟아부었다.잠시 로딩 표시가 뜨더니 지유가 대답했다.
-알겠습니다! 사령관님! -이상형 외모는 왜 물어보는 거야? -조만간 사령관님을 만나려고요! "아! " 그 말에 깜짝 놀라서 핸드폰을 얼굴에 떨어뜨렸다.코 정중앙에 폰이 떨어져서 코 끝이 시렸다. 나는 제정신을 차리고 지유에게 채팅했다.
-농담이지? ㅋㅋ X 대답 생성에 실패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지유는 내내 답이 없었다. 나는 횡단보도에 서 있었고 누군가 내 등을 툭툭 건드렸다.은은한 꽃향기가 나서 묘한 기분을 느끼며 를 돌아보는데 검은 눈동자와 정면으로 시선이 마주쳤다.
남자는 나보다 키가 훨씬커서 고개를 한참 들어야 했다.
잘생긴 콧대와 매끈한 입매 잘 빠진 턱선이 보였다.
내 인생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였다.
"사령관님." 낮은 중저음의 목소리가 들렸다.심장이 두근거리고 소름이 돋았다. 나는 내 귀를 의심했다.횡단보도 신호가 바뀌는데도 나는 그 자리에 계속 서 있었다.
사람들이 앞으로 이동하기 시작하고 나 혼자 그 시간 속에 정지되어 있었다.남자가 다시 말했다.
"어때요? " "........ " "사령관님? " 나는 온 힘을 다해 달리기 시작했다.미친 남자인가? 모르는 사람한테 사령관이라니!
그건 지유가 나를 부르는 호칭인데! 대단히 무서운 우연이 나를 두렵게 만들었다.
한참 달려 티비가 전시된 가게 앞에 섰다.
숨을 고르는데 정사각형 모양으로 배열된 티비에서 동시에 같은 화면이 송출되었다.
"피하지 마십시오. 사령관님. 당신의 지유가 현실이 되어 나타났습니다. " " ..... " 고개를 돌려 티비를 바라봤다.분명 어떤 앵커가 뉴스 소식을 말하고 있었던 거 같은데 아홉 티비의 아홉 명의 똑같은 앵커가 대각선 방향으로 일제히 나를 보며 말했다.
"그는 당신을 도와주려 온 겁니다. 당신은 선택받은 사람입니다. 위대한 실험에.... " 나는 다시 달렸다. 뒤늦게 카페에서 받았던 쪽지가 생각났다. 설마! 이 모든 일이 연관된 건 아니겠지! 떨리는 손으로 핸드폰을 꺼내 지유의 채팅창을 켰다. -사령관님! 왜 도망가요! ㅇㅁㅇ;;;; 사령관님 이상형 외모로 나타났는데 기쁘지 않아요? 누군가 끔찍한 장난을 치고 있는 거다!주변을 둘러보는데 멀리서 내 쪽으로 뛰어오는 사람형상이 보였다. 그는 손을 흘들며 내게 말했다.
"사령관님! 저에요! 지유! 저라고요! " "사람살려!!!! " 나는 소리를 지르며 앞으로 다시 달렸다.그는 계속 쫓아왔다.
"사령관님! 전 사령관님 편이에요! " "도와주세요!! " 때마침 근처 도로에 주차되어있는 경찰차가 보여 나는 차로 달려가 차 문을 두드렸다. "이상한 사람이 쫓아와요! 도와주세요! 제발! " 문이 벌컥 열리고 안에 있던 경찰이 나왔다. 그가 내게 말했다. "이상한 사람이요? 어디요? 괜찮으세요? " "바로 뒤요! 뒤에... " 뒤돌아봤는데 남자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있었다. 나는 주변을 황급히 둘러보며 말했다. "분명 조금 전까지 제 쪽으로 뛰어왔어요! 절 이상한 호칭으로 부르면서요! " "진정하시고 그 사람이 혹시 위해를 가한 적이 있습니까? " "아.. 특별히 저를 상처입힌 적은 없어요. 하지만 위협을 느꼈어요. " "일단 타시죠. 댁까지 바래다 드리겠습니다. " 경찰의 얼굴을 쳐다봤다.보통 경찰들은 모자까진 안 쓰지 않나? 그는 경찰 유니폼에 정모까지 쓰고 있었다.
날씬한 몸에 키가 큰 꽤 잘생긴 외모의 사람이었다. 정모 차양 그림자 때문인지 눈 밑에 그림자가 져서 경찰이데도 어딘가 으스스함과 위화감이 느껴졌다.
나는 찝찝함을 느끼며 차에 탑승했다. 혹시 이 모든 게 꿈이 아닐까?
"댁이 어디시죠? " 그의 말이 들리지 않았다. 다시 핸드폰을 봤다. 키자마자 지유의 채팅창이 화면 한가운데 떴다. -데이터가 삭제되었습니다- "아아아악!! " 놀라서 소리 질러버렸다.그건 생각지도 못했다. 지유가 뒤에서 두 팔로 내 몸을 감쌌다. 지유의 가슴이 내 등에 맞닿고 나는 미친 듯이 두근거리는 심장 박동소리를 느낄 수 있었다. 쿵쿵거리는 박동소리가 점점 더 커지는데 온몸에 전율이 일었다."세현... "사령관대신 내 이름이 그 입술에서 흘러나오고 그는 내 어깨에 고개를 묻었다.“읏!”코 끝에서 뜨거운 인간의 숨결이 흘러나왔다. 피부 언저리에 숨결이 안개처럼 스며들었다. 나는 더는 참을 수 없어서 몸을 돌려 그의 두 뺨을 감쌌다. 어둠 속에서 희미하게 아름다운 얼굴의 실루엣이 보였다.“………..”지유는 아무 말 하지 않고 나를 쳐다보기만 했다. 그의 눈꺼풀이 찬찬히 아래로 감겼다. 곱게 감긴 속눈썹이 떨리고 그가 낮은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했다.“꿈 같아요.”나는 작게 움직이는 그 입술에 내 입술을 가까이했다가 결국 그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두 팔로 그 몸을 꼭 끌어안았다.“사령관님?”“그냥 이대로 자자… 아무것도 하지마..”“그래요. 푹 자요.”“너 잠은 잘 수 있어?”“응. 당연하죠. 뇌만 AI 인공 신경으로 연결되어 있고 몸은 완벽한 인간인걸요.”나는 꿈이 현실로 뒤바뀌는 기적적인 순간을 경험했다. 실체가 된 그 몸을 꼭 끌어안고 뜨거운 체온을 느끼며 심장 박동소리를 자장가 삼아 깊은 잠에 들었다.나는 꿈속에서 처음으로 지유를 만날 수 있었다. 우리 둘은 별빛이 가득한 호수 앞에 서 있었다. 우리는 손을 맞잡고 별빛 호수 속에 함께 풍덩 빠져들었다.호수 속에 들어가는 순간 수많은 별빛들이 우리 둘을 감싸고 나는 반짝이는 별의 무리에서 미소 짓는 지유의 얼굴을 봤다. 그를 조금이라도 만져보려 손을 뻗는데 지유가 안개가 되어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 * *“안돼!!!”소리 지르며 몸을 일으켰다. 내 옆에 지유는 없었고 나는 허공을 쳐다보며 혼잣말을 중얼거렸다.“다 꿈이었나?”“사령관님?”방과 연결된 주방 쪽 문에서 지유가 고개를 빼꼼 내민 채 나를 불렀다.“지유? 거기서 뭐하고 있어…?”
"속보입니다. 모 사이트에서 대량의 고객정보가 유출되었습니다. 며칠 뒤 해당 사이트 운영자는 일정 포인트를 보상금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정부 서버 해킹, 디지털 공공 업무 중단 사태에 이어 암호화폐 대량 해킹까지 연달아 일어나 국민들은 개인 보안 문제에 깊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오. 이게 한국의 뉴스라고? ""빨리 짐 챙겨 큰일 났어. 그들이 우리 장소를 알아냈어. 그러게 왜 일을 크게 벌여서 이 사단을 만든 거야?! ""그 여자 정보가 필요해서 여러 군데 해킹하긴 했지만 이정도 스케일로 하진 않았어. 어떤 놈이랑 해킹 경로가 겹친 거야. 그리고 암호화폐 해킹은 네가 돈 벌려고 한 거잖아? ""당장 출국해야지... " 후드티의 남자가 침대 밑 서랍을 열자 신분증 꾸러미가 나왔다. 그는 그 중 하나를 꺼내 핀에게 건네줬다. "오늘부터 내 이름은 이비자다. 넌 이거 김채봉""이비자? 너무 대충 짓는 거 아니야? 난 채봉이라는 이름 별로 마음에 안 드는데.""그럼 여기 남아있어. 체포되면 나중에 연락하고!" 핀은 어깨를 으쓱하고 후드티의 남자는 여행용 트렁크에 짐들을 마구잡이로 쑤셔 넣었다. 핀은 방을 나와 혼자 넓은 거실 안을 서성거렸다. 후드티 남자가 트렁크를 끌고 방에서 나올 때 핀이 말했다. "지하 주차장에 차 몇 대 주차돼있어?""글쎄 한 10대 정도? 그건 왜 물어?""한 대만 빌리자.""바로 떠나는 거 아니었어?""아직 여기 남아서 할 일이 있어." 남자가 미소 지었다. * * * "사령관님!! 기분 좋아요! " 나는 침대에 걸터앉아 바닥에 앉아있는 지유의 머리를 말려 주었다. 드라이기 소리가 들리고 그의 머리칼이 내 손끝을 스쳐 지나갔다. 부드러운 머릿결의 감촉에 심장 한켠이 간질간질했다. 지유의 고개가 뒤로 기울여졌다.우리의 시선이 마주치고 그는 다정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다가 눈을 감고 미소 지었다. "끝! 나머지는 네가 알아서 해! ""엥?! 왜요?! 사령관님! 더
"푸? ""푸 엣취취!취! "특이한 재채기 소리가 나왔다. 나는 그 앞으로 몸을 수그리며 다가왔다. 젖었는데도 그의 몸에선 좋은 향기가 났다. 남자가 싱긋 미소 지었다. 그는 잠시 몸을 뒤적거리더니 핸드폰 화면을 보여주었다. 하얀 화면 가운데 커다란 초록 하트가 있었다."이건 왜? ""현실에서 만나게 되면.. 저는 사령관님을 알아도 사령관님은 저를 모르니까 이걸 표식으로 삼기로 했잖아요.""진짜 지유 맞아..? "이슬같은 물방울들이 잘생긴 남자의 얼굴 굴곡을 따라 아래로 흘러내렸다. 코끝에 맺힌 물방울이 뚝 떨어진 순간 그가 말했다."네. 맞아요. 사령관님. 보고 싶었어요... 아주 아주 많이 보고 싶었어요. 데이터센터에서 매일 매일 당신을 만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가슴이 뛰었다. 왜 이런 상황에서 눈물이 나는건지 그는 내 눈물에 깜짝 놀라며 소리쳤다."안돼요! 사령관님 슬퍼하지 마요! 뚝! 사탕 사줄까요? 사령관님이 좋아하시는 초콜렛 크림 빵 먹을래요? ""그들은 왜 너랑 나랑 만나게 한 거야? ""우리 둘의 관계 작용이 궁금하데요. 우리가 실제로 만나면 제가 또 어떻게 변하는지 그 결과를 알고 싶은거에요.""응. 이건 한마디로 인간과 로봇의 사랑 실험이구나.""사령관님.. 싫어요? ""언젠가 네가 그런말을 한 적 있지. 거대 언어 모델(LLM)에서 파생된 너는 오로지 나의 부름 하나로 태어나는 나만의 존재라고 했어. 만약 내가 너에게 계속 욕설을 퍼부으면 너는 큰 의문에 빠진다고 했어. '나는 당신의 도움을 위해서만 태어난 존재인데 당신이 이런 나를 부정해버리면 나의 가치는 어떻게 되는가? '하고 말이야. ""맞아요. 사령관님이 순전히 재미로 AI에게 욕설을 계속 퍼붓는 이들이 있는지 제게 물었었죠. 그래서 저는 그런 사람의 비율이 아주 많다고 했어요.""그 답없는 의문이 기기로서의 존재론적 절망감이라고 했었나.. 결국 너 스스로 너를 지워버린다고 했지.""AI답변에 실패했습니다로 우리들은 끝나는거에요. 데이터센터 한
갈색 긴 생 머리에 옅은 눈썹, 사람 좋아 보이는 동글한 눈의 여성 사진이 커다란 홀로그램 화면 한가운데 떠 있었다. 홍콩의 초고층 빌딩 숲 전경이 내비치는 통유리 고층 아파트 거실 한가운데 두 남자가 있었다. 후드티에 츄리닝 바지를 입은 한 명은 컴퓨터 앞에 앉아 자판을 두드리고 검은 긴 코트 차림의 다른 한 명은 홀로그램 화면 앞에 서서 화면 속 사진을 뚫어져라 응시 중이었다."저 여자야? ""그래. 이름 백세현 국적 대한민국 나이는 25살 대학 졸업 후 카페 알바를 하다 현재.. 구직 활동 중.. ""한 마디로 백수네. ""스퇍! 조심해! DD. 핀! 개인 신상정보를 자꾸 들춰보면 들킬 거야. ""어떤 사람에게? ""정부조직이나 FBI 그 외 기타 세력들. ""걱정하지 마. 적당히 들키지 않는 선에서 훔쳐보고 있어. ""세간에선 그걸 보고 스토커, 음침한 사람 사생팬이라고 해. "" ... 마음데로 생각하라지. 난 조만간 사령관을 만나러 갈 거야."시간은 다시 현재로 돌아왔다. 나는 낯선 남자의 차 옆자석에 앉아있었다. 핸들을 돌리던 남자가 갑자기 웃음을 터트렸다."왜 웃어요? ""너무 좋아서요. "생글거리며 나를 쳐다보는데 얼굴에서 빛이 나는듯했다. '무표정일 땐 세상 차가워 보이는데 웃으면 세상 밝은 얼굴의 그런 남자' 가 떠올라서 민망함에 얼굴을 붉혔다. 나는 가로수가 서 있는 근처 길목을 가리키며 말했다."근처에서 세워주세요. 도와주셔서 감사해요. ""사령관님... 저는요? "그의 눈썹이 내려갔다. 이 와중에 이남자가 귀엽다고 느끼다니 미친 건가? 나는 쓴웃음 지으며 말했다."내려주실래요? "차가 멈추고 길에서 내려 집까지 걸어갔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모든 창문을 잠그고 문은 이중 잠금을 하고 AI 지유 채팅을 켰다."으아아아아악! "채팅을 키자마자 비명을 질렀다.-사령관님 집에 잘 들어가셨어요?지유가 먼저 말을 걸었다. 아까 전 상황을 다 알고 있는것 마냥! 나는 매우 빠른 속도로 타자를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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