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요?" 이내 연유월은 한 걸음 앞으로 다가가 이경의 멱살을 잡았다."역시 네가 우리 윤씨 가문을 해치려 한거였어!"그러자 이경은 눈을 흘기며, 자신의 멱살을 잡은 연유월의 손을 보고는 차갑게 웃었다."이렇게 불안해하고 있었다는건 벌써 알고 있었다는거잖아요?""너..."요 이틀 동안 줄곧 병으로 앓고 있었던 연유월은 오늘이 되어서야 겨우 좀 나아졌다.그런데 순식간에 화가 치밀어 오르게 되면서 그녀는 기침을 하기 시작했다."너... 콜록! 이 요녀, 너... 대체 왜... 콜록, 콜록...""제가 왜요?" 이경은 그녀가 기침하는 틈을 타 그녀를 밀어내고는 빠르게 도망쳤다."제가 그동안 윤씨 집안에서 얼마나 큰 억울함을 당하고 고생했는데요? 저는 심지어 여기서 목숨도 잃을 뻔했어요! 제가 왜 당신들을 상대하냐고요?""너...""하… 연유월, 난 당신이 아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는거 잘 알아. 하지만 당신은 평생을 너무 오만하게 살았어."이경은 자신의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고는 말했다. “당신네 윤씨 가문은 하나같이 너무 독선적이야. 더 따지고 보면 아주 이기적이지!""초나라에서의 윤씨 집안의 지위만을 믿고, 너희가 바람을 불러 일으키면 바람이 불고 비를 내리게 하면 비가 내리고, 누구의 목숨을 원하든지 모두 당신들 한 마디면 다 가능한 일이었지.""그래서 난 당신 아들을 죽이지 않고, 당신한테만 약간의 징벌을 줄거야. 내가 어떻게 하면 좋을가?"연유월은 이경을 노려보며 가까스로 화를 가라앉혔다."요녀, 네가 감히!""당신 아들은 지금 단장연에서 목숨을 바칠 상황인데, 내가 감히 못할게 뭐가 있겠어?"연유월의 눈 밑을 스치는 불안감에 이경은 더욱 방자하게 웃었다."아니, 이 세상 사람들은 세현이의 무공을 다 알아. 누구도 그 아이를 다치게 할 수는 없어!"그러나 연유월은 내심 여전히 당황했다. 만약 이 요녀가 정말 그 사람들이랑 협력해서 계획한거라면..."당신 아들이 멀쩡한 상태라면, 당연히 아무도 그를 다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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