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은 리오나에게 선제공격을 했다. 당연히 클레이 몸에 리오나가 들어가 있으니 클레이가 한 번도 반항하지 못하고 질 줄 알았다.그런데 갑자기 리오나가 검을 들고 그의 공격을 가볍게 받아쳤다. 드레스를 입고 장신구를 착용했는데도 그녀의 몸은 가벼워 보였다. 검을 맞댄 순간 손목을 타고 흐르는 서늘한 위압감에 알렉은 본능적으로 직감했다.‘이게 뭐야.’리오나의 몸에 클레이가 있기는 개뿔, 눈빛을 반짝이며 싱긋 웃는 것이 리오나였다.“오랜만에 나와 몸 좀 풀까. 알렉?”리오나는 서늘하게 말하며 뭔가에 화가 난 듯 알렉을 쥐어패기 시작했다.“정말로 맛이 더럽게 없잖아!”대관절 무엇이 그토록 못마땅하길래 저 난리란 말인가! 알렉은 리오나가 무엇을 먹고 맛이 없다고 하는지 이해를 하지 못했다.알렉을 보던 카텔 역시 잘못된 것을 깨달았다.“세상에서 가장 최악의 맛이더군요. 어떻게 이딴 것을 먹을 수 있는 건지.”클레이는 투덜거리면서, 카텔을 바라보았다.“자, 그림 카텔 브릭, 시작하시죠.”클레이는 여유로운 태도로 카텔에게 첫 발언권을 내주었다. 카텔은 식은 땀을 흘리며 서류와 관련된 것들을 열심히 물었고 클레이는 그와 이야기를 하며 자신의 실력을 드러냈다.대관절 어느 놈의 입에서 이런 말도 안 되는 헛소문이 시작되었단 말인가!알렉과 카텔은 속으로 비명을 질렀다.호시탐탐 노려온 야심이 단숨에 허사로 돌아가며, 절망이 그 자리를 대신하는 찰나였다. 오랜만에 제 몸을 되찾은 감각을 만끽하며, 리오나는 공식적인 대련이라는 명분 아래 알렉을 자근자근 짓밟으며 압도적인 실력 차를 각인시켰다. 알렉이 그만하라고 했지만 다시는 덤
Last Updated : 2026-04-29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