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오는 타국으로 떠나기 위한 준비를 위해 집으로 돌아 왔다. 바로 옆집에 살던 헤나가 어찌 알고는 집으로 뛰어 들어 왔다.."대체 어디로 사라졌다가 온거야??? 예나안도 저렇게 아픈데...너까지 사라져서..."갑자기 헤나가 엉엉 울기 시작했다." 너,,이 자식 어디가서 죽은 줄 알았잖아..!"마음여린 자신과 예나안의 친구,헤나..헤나가 마음고생을 많이 한 것 같아 좀 미안했다.쓴 웃음을 지어 보이며 세오가 말했다."예나안이.. 많이 아파? 어디가?""응.....어디가 아픈건지 도돝 모르겠어...하지만,정말로..많이 아파....꼭 죽어가는것 같단 말야....먹지도 못하고 계속 토하는데.... 먹은게 없어서인지 어디가 심각하게 안좋은건지 이제 피도 토하고.... 계속 구역질을 해서 눈이랑 목이랑 실핏줄이 다 터져서는..."말끝을 흐리며 헤나는 또 운다..그런 그녀의 어깨를 토닥이는 세오..몇 집만 지나면, 지금 밖으로 나가 거리를 조금만 걸어가면, 예나안의 집이 있다.한걸음에 달려가고 싶다..그녀에게로...이런 생각이 들자 세오는 갑자기 그녀가 너무나 보고 싶었다.왕자비가 되어도 곁에서 지켜 볼 수 있으니 괜찮았다. 그러나 그 날 이후 예나안을 보는게, 예나안을 괴롭히는 것 같아 멀리 떠났었지만...마음에서 지우지 못했다. 이모님댁에서도.. 다른 그림을 그려보려해도 그녀의 그림만 계속 그리게 되었다..그에게서 예나안은 지워지지 않는 존재였다.그런 그녀를 두고 멀리 아삼국까지 가려했던 것이 새삼 믿기지 않는다.'아! 아삼국..아리공주가 기다리고 있는데...공주와 같이 아삼국으로 떠나야 하는데......'하지만 나의 천사가, 예나안이 아프다.심상치가 않은 병에 걸린 것이 아닐까...걱정을 하다 불현듯 무슨 생각인가 떠오르자 그 생각 하나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설마....아니겠지...아닐꺼야..하늘이 예나안에게 그렇게 가혹할 리 없어...'걱정으로 집안을 서성이다예나안에게 가봐야 겠다는 헤나를, 자신도 모르게
최신 업데이트 : 2026-03-29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