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hapters of 나쁜사랑에 빠지다: Chapter 111

111 Chapters

EPISODE 111

유진의 입술을 타고 흘러나온 완벽한 종속의 선언에 요스케는 기쁨과 격정으로 미칠 것만 같았다.그의 가슴팍이 터져 나갈 것처럼 심장이 쿵쿵쾅쾅 무섭게 울려댔다.6년이라는 긴 공백이 무색하리만큼, 어느 것 하나 바뀐 게 없었다.처음 그녀와 마주쳤던 그 첫 눈빛부터…언제나 유진의 앞에서만 이토록 사정없이 터질 듯 뛰어대던 그의 정직한 심장 소리……그리고 그 심장 가장 깊은 곳에서부터 느껴지는,사랑해서 되려 아리도록 아프고 절절한 그 모든 감정들까지 전부 그대로였다.그녀는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그의 단 하나의 구원이자 위대한 운명이었다.“사랑해… 정말 너무도 미치도록… 오직 너만을 내 영혼을 다해 사랑해, 유진아… 널 이 순간에도 너무도 강렬하게 원하고 또 원해… 넌 내 삶의 전부니까… 사랑해, 너무도 사랑하고 있어… 서유진”요스케는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 같은 너무도 아프고 애틋한 시선으로 그녀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이내 유진의 촉촉한 숨결을 모조리 빼앗으며 거칠게 정복해 들어갔다.그의 뜨거운 입술이 아주 천천히, 그러나 집요하게 유진의 연약한 목덜미와 쇄골을 타고 내려가며 그녀의 모든 감각을 탐하고 정복했다.요스케는 떨리는 손길로, 그러나 아주 부드럽고 뜨거운 감각을 실어 그녀가 걸치고 있던 옷들을 하나씩 하나씩 고스란히 벗겨내기 시작했다.거실 바닥으로 유진의 옷가지들이 허물어지듯 한 겹씩 떨어져 내릴 때마다, 요스케의 단단한 손길과 뜨거운 키스는 아주 오랫동안 그녀의 새하얀 살결 위로 머물며 진득한 낙인을 새겨넣었다.그의 지독하리만치 세심하고도 뜨거운 애무 앞에,유진은 온몸의 세포가 녹아내릴 것처럼 너무 달아올라 이미 중심부에서부터 아찔한 쾌락을 격렬하게 느끼기 시작했다.유진은 숨이 가빠와 책상을 붙잡은 채 처절하게 애원했다.“하아… 제발… 선배, 제발 나 당장 안아주세요… 빨리… 나 못 참겠어…”하지만 요스케는 유진의 애달픈 애원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가느다란 허리를 꽉 움켜쥔 채 손가락 끝으로 중심을 자극할 뿐 그녀를 애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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