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한 리아의 공주님 놀이가 시작되었다. “아저씨. 나 물.”“어.”물 정도야 뭐, 그게 뭐가 그렇게 어렵다고.정작 떠다주니 몇 모금 먹는둥 마는둥 하더니, 이번엔 다른 요구가 시작됐다.“아저씨, 나 사과 먹고 싶어요.”“없어.”“진짜요? 어떡하지.... 지금 못 먹으면 죽을 것 같은데.”세준은 씨발 씨발 욕지기를 내뱉으면서도 재킷을 집어 들었고, 리아가 먹고 싶다는 건 모조리 사다 주었다. “저녁에 떡볶이 먹어요. 당면 사리도 추가해서요.”“안 돼. 밤톨이 매워.”“순한 맛으로 먹으면 되잖아요! 얼른 시키고 계란도 삶아줘요. 네?”어디까지 하나 보자. 아니, 나는 어디까지 참나 보자.“거 참, 요구사항 한번 더럽게 많네.”“싫으면 말아요. 하아... 나 혼자 입덧했을 때 얼마나 슬프고 힘들었는데...”주방으로 향하며 배달 앱을 키는 모습은 이미 조련이 끝나 있었다."나는 계란 두 개 먹을거에요!""세 개 쳐 드세요.""사람이 둘이잖아요! 그러니까 두개요!""네네. 그러세요 그럼."그나마 다행인 건, 섹스는 점점 예전의 페이스를 찾고 있다는 것.세준은 이것저것 검색을 하며 깨달았다. 초기만 지나면 부부관계에 딱히 구애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옆으로 누워서 하는 측와위, 뒤에서 상체를 지탱하는 후배위를 가장 즐겼다. 배에만 압박이 되지 않도록."아, 읏, 너, 너무, 센, 센데애..!"오늘은 허리 아래에 베개를 받쳐둔 뒤, 리아의 한 쪽 다리를 어깨 위에 올려두었다.리아는 두 손으로 아랫배를 지탱하면서도 아찔한 교성을 내질렀고, 세준은 그 모습을 내려다보는 게 여전히 꿈만 같았다."할 수 있을때 존나게 해야지.""으앙, 읏, 아아앙, 만지지는 마아아아...!"뭐래, 클리토리스가 흥분 버튼이면서.박기만 해도 좋아서 자지러지는데, 음핵까지 만져주면 리아는 제대로 맛탱이가 가 버린다.절정으로 내달리며 수축하는 질벽의 감각은 죽어도 포기 못하는 섹스의 이유."하아아아악! 악! 아아앙!"이번에도 성공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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