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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푸른사제들: Chapter 1 - Chapter 10

46 Chapters

제2화

{새벽의 밤을 비추는 천사의 지배 Part 2}​ 2018년 8월 17일 사건 발생 후 약 세시간, ​ “나는 구세주다.. 이 개자식아” 세주는 티비에 나오고 있는 영화 콘스탄틴을 따라하고 있었다. ​ 영화 속 주인공의 퇴폐미 가득한 연기가 세주에게는 그리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 “언제봐도 멋있다니까..” 나름 멋있어보이는 제스쳐까지 취하고나니 그제서야 만족하며 티비를 끄는 그였다. ​ 난 국제심령연구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2학년 구세주 (만 21살)이다. ​ 말만 심령연구대학교이지 실상은 기도만 하는 대형 성당이라 생각하면 된다. ​ 기도문 외우고 찬송가 부르는 게 학점의 대부분인 이름만 번지르르한 곳이니까.. ​ 내가 이 사실을 몰라서 무턱대고 이 학교를 가게 된 건 아니지만.. ​ 우리 집안은 대대적으로 엄청난 가톨릭 집안이다. ​ 적어도 5대 이상 거슬러 올라가는 신심 깊은 집안이었다. ​ 할아버지부터 시작해서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나까지.. ​ 그 위까지는 자세히 모른다. ​ 물려받을게 이런거 밖에 없어서 이렇게 된것도 없지않아 있는것 같지만 난 지금이 편하고 좋다. ​ 할 일도 많지 않고 학교를 졸업하면 바로 사제나 수도사가 되어 먹고살 수 있으니 그냥 흘러가는대로 살아가고 있는중이다. ​ ​ 딱히 특별한 꿈도 열정도 없었기에 정해진 길을 걷는 게 나에게도 가장 쉬운 선택이었다. ​ 하지만 그런 나에게도 취미는 있다. 가끔 아버지가 해외에 출장갔다가 돌아오시면 둘이서 땀 흘리도록 했던 킥복싱이 내 하나의 취미이자 행복이었다. ​ 요즘은 아버지가 바쁘셔서 같이 하지는 못했지만 혼자서도 충분히 할 만큼 운동의 매력을 느꼈다. ​ “세주야 아버지에게 연락왔다.” 내 가장 친한 절친이자 눈치가 빠른 범준이 다가와 전화기를 건넸다. ​ 늘 장난기 가득한 표정은 온데간데없고 웬일인지 사뭇 진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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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화

{새벽의 밤을 비추는 천사의 지배 Part 3}2018년 8월 18일 오전 11시 10분, 교황청의 문이 열렸고 강인한 인상의 구범주 사제 (나이:45세)가 안으로 들어온다.그의 얼굴에는 깊은 고민의 흔적과 함께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단단함이 돋보였다.“오랜만에 뵙는군요 잘 지내셨습니까.”“물론이지요 구범주 사제는 어떻게 지냈습니까?”“요 며칠은 바빴습니다.”바기엘 사제 (나이:46세)는 안경을 고쳐쓰며 그의 말에 공감을 했다.그 역시 눈가의 피로를 숨기지 못한채 긴 하품을 하였다.“그럼 다 모였으니 회의 시작하시죠.”특이한 눈동자색을 가진 아가토 사제 (나이:40세)가 모두를 모았다.그의 눈동자색은 보라색이다.이사에르 부제(나이:51세)도 원형 테이블 남은 자리에 착석해 앉았다.그의 한쪽 귀에는 새로운 보조장치가 연결되어 있었다.“모두들 17일 어제 악령의 기운을 깨달았을 겁니다.”아가토 사제의 시선은 참석한 모든 사제들을 꿰뚫어보며 이야기를 이었다.그 자리에 있던 모두가 고개를 끄덕인다.“바기엘 사제님 정확히 카이로 어디쪽에서 나타났죠?”“카이로에서 유명한 화물 유통회사 시지크 공사현장 안에서 느껴졌습니다.”“으음”구범주 사제는 바기엘 사제에게서 존경심을 받았다.“그럼 지금은 어디로 이동하고 있습니까?”“영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왜 영국으로 가는거지..”의문이 생긴 미르아 사제 (나이:45세)를 위해 아가토 사제가 대신 입을 열었다.“그것은 왜 영국으로 가고 있을까요?”“그걸 알기위해서는 그 놈의 정체부터 알아야합니다.”“설마..”이사에르 부제의 표정에서 무언가 떠오른듯한 주름이 잡혔다.“무슨 생각이라도 나신겁니까 이사에르 부제님”아가토 사제가 그에게 말했다.“푸른색 영대가 영국 런던의 박물관으로 옮겨졌다고 들었습니다.”기억을 되짚어보다 생각난 정보였다.“그거랑은 관련이 없지 않을가요..?”미르아 사제가 말했다.“아닙니다. 분명 어느하나 연관지어 보면 나올것입니다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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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화

{새벽의 밤을 비추는 천사의 지배 Part 4} 2018년 8월 18일 오후 3시 5분 학교에서는 아직 기도 예배를 하고 있는중인지 안에서는 학생들이 다같이 합창하고 있었다. 경건한 찬송가 소리가 건물 사이를 메아리치며 묘한 위압감을 조성했다. “근데 창고가 어디에 있는지는 알아?” 범준이 그녀에게 물었고 그녀는 말 대신 손가락으로 방향을 가리켰다. “저기 우리가 1학년때 사용했던 옛 건물 지하에 물품을 따로 보관하는 창고가 있어.” 범준이 그녀에 말을 듣다 문득 궁금한게 떠올랐다. “근데 그걸 너가 어떻게 알아?” “히히!” 아영은 씨익 웃으며 어깨를 으쓱였다. 그 웃음 속에는 미처 말할 수 없는 수많은 비밀들이 담겨있었다. 그녀는 범준을 뒤로하고 앞장 서 옛 건물로 뛰었다. 건물이 많이 허름했지만 안에는 여전히 추억들이 남아있는 공간이었다. 먼지 쌓인 복도, 빛바랜 벽보들. 창문 밖으로 보이는 바깥 경치는 여전히 싱그러웠지만 이곳의 시간은 오래전에 멈춰있었다. “이런 곳에 창고가 있는지도 몰랐네..” 범준은 문득 이곳이 왜 학생들의 접근이 금지되었는지 궁금해졌다. 그는 그녀의 뒤를 따라 지하로 내려갔고 이내 거미줄로 뒤덮인 철문과 마주친다. 철문 중앙에는 사람 머리만 한 크기의 거대한 자물쇠가 묵직하게 걸려있었다. “음 중요한 물품들을 보관하고 있어서 그런지 자물쇠가 생각보다 거대하네.” 아영이 주머니에서 가위를 꺼내려다 도로 집어넣었다. 간단한 가위로는 어림도 없겠다는 듯 그녀의 표정은 살짝 굳어있었다. “이젠 어떻게 하려고.” “너 망 좀 봐야겠다.” 아영의 눈이 범준을 향해 번뜩였다. “뭐..?!” 그는 불길한 예감에 등골이 오싹해졌다. “으아아아악!” 흡사 모든걸 잃은 사람처럼 간절한 범준의 비명이 옛 건물 본관에서 울려 퍼졌다. 그 소리에 주변에서 청소하시던 인상 좋은 관리인 아저씨 한 분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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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화

{런던의 밤 Part 1} 2018년 8월 18일 오후 10시, 런던에 도착한 구범주 사제와 이사에르 부제는 그 날 처음으로 빅벤을 보았다. 어둠 속에서도 찬란하게 빛나는 거대하고도 아름다운 시계탑은 하나의 기둥처럼 이곳 런던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밤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웅장한 모습에 구범주 사제는 잠시 넋을 잃었다. “아직 그 놈이 이곳에 도착까지 않은 듯합니다. 불경한 자들이 행하는 죄악의 소리 외엔 특이한 움직임이 없습니다.” 이사에르 부제가 말했다. “그럼 그가 올 때까지 기다립시다.” 구범주 사제가 두 손을 쥐었다. 그의 두 주먹은 희미한 오라를 띠고 있었다. 구범주 사제에게도 영적인 힘이 있다. 천사의 은총이 가득 담긴 주먹에는 평범하지 않은 힘이 깃들어 있어 보통사제와는 다른 악마들에게 직접적인 물리 타격을 입힐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이었다. 주위를 둘러보던 구범주 사제가 말했다. “아직 멀었습니까?” -띠리링- 이사에르 부제의 휴대폰에서 진동이 울렸다. 발신자는 ‘아가토 사제’ 였다. 이사에르 부제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전화를 받았다. “네. 사제님 말씀하십시오.” 이사에르 부제가 침착한 목소리로 용건을 묻는다. “지금 우리가 쫓고 있는 그 놈의 정체는 푸르푸르라는 솔로몬 72악마 중 하나인 존재입니다.” 이사에르 부제는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 그의 표정은 두려움이 가득찬 얼굴이었지만 구범주 사제에게 보이지 않도록 애써 감정을 숨겼다. “아직 완전한 힘을 가진 상태는 아니라 지금이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가토 사제의 떨림이 전화기 너머까지 울린다. “그가 지금 이곳 런던에 오고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사에르 부제가 묻자 아가토 사제는 잠시 고민을 하였다. “부제님 말씀처럼 푸른 영대와 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푸르푸르는 본래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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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화

{런던의 밤 Part 2} 2018년 8월 18일 오후 10시 4분, 구범주 사제가 일으킨 화염과 혼란은 거리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관광객들은 비명을 지르며 사방으로 흩어졌고 요란한 까마귀 떼들의 소리가 멀리서 들려오며 숨을 조여왔다. 자신에게로 빠져나오는 젊음 남자의 목덜미를 붙잡은 푸르푸르가 목젖을 뜯어내며 밑으로 치운다. “반갑다고 해야할지..” 부마자를 숙주로 삼고있는 그가 불길 속에서 태연하게 걸어 나와 인사를 보냈다. “참으로 어리석고도 멍청한 사제군.. 나 하나 잡겠다고 이 난동인가.” 푸르푸르의 목소리에는 사제의 조롱이 뒤섞여 있었고 주변에서는 검붉은 오라가 번뜩이며 압도적인 힘을 과시하는 것처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구범주 사제는 활활 타오르는 불길을 등진 채 서서 그를 노려본다. 얼굴에는 식은땀이 흘러내렸지만 입꼬리는 굳건히 올라가 있었다. “누가 어리석은지는... 네놈이 발붙일 수 없는 지혜로운 신께서 알려주실 거니까 신경 쓰지 마...” 단호한 목소리로 구범주 사제가 말했다. 말은 자신 있게 내뱉었지만 구범주 사제 또한 푸르푸르의 존재 앞에서 느껴지는 근원적인 공포를 떨쳐낼 수 없었다. 육체의 세포 하나하나가 경고 하며 신호를 보내고 있기에. 한 발짝 더 다가서며 부마자의 얼굴에는 광기 어린 표정이 깊어져만 간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겠네. 순순히 비키거라.. 불필요한 죽음은 면하게 해주겠다.” 악마의 얼굴에는 광기에 가득찬 표정만으로 묻어나있었다.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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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화

{런던의 밤 Part 3} 구범주 사제는 번개 한 방에 죽느니.. 차라리 공격하는 편이 낫다는 생각으로 위험하단 사실을 알면서도 푸르푸르에게 몸을 내던지며 달려갔다. 그의 발이 지면을 밟자 목적지에 도달한 것처럼 재빠르게 그의 앞으로 도약하여 천이 감싸진 주먹을 푸르푸르의 복부가 있는 방향으로 힘껏 휘두른다. 그의 공격 또한 악마에게 직접 닿지 않아도 위력이 들어가는 영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푸르푸르는 그가 허공에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에 의아했지만 다음 순간 바람을 타고 그의 복부에 내장까지 뒤흔드는 강한 고통이 잠식되어 부마자는 고개를 절었다. 숙주인 부마자의 몸이 버티지 못하며 경련한다. “크윽...! 제법이구만... 이런 사제는 또 처음 보는 것 같군.” 구범주 사제의 주먹에 묻어 있던 성유가 푸르푸르의 몸에 묻자 그가 일시적으로 흠칫하며 뒷걸음질 쳤다. 아무리 강한 악마라도 성스러운 기름은 통하는 모양이었다. 푸르푸르가 방심한 틈에 이번에는 구범주가 남은 힘을 왼쪽 주먹에다 실어 그의 턱을 위로 치켜 올렸고 다시 한번 푸르푸르의 몸이 크게 휘청인다. 그의 입가에서는 검붉은 피가 주르륵 흐른다… 아무래도 완전체가 아닌 그이기에 구범주 사제의 영적인 공격도 제법 효과를 보고 있는 듯하고 부마자의 그릇이 작아 악마인 푸르푸르의 힘을 온전히 담아내지 못하는 영향도 있는것 같았다. 푸르푸르는 이내 정신을 차리며 양손을 채찍처럼 허공에 이리저리 휘둘러댔다. 파지지직- 그의 손짓에 따라 크기가 일정하지 않은 번개들이 뱀 형상을 띄우며 날아들어 구범주 사제에게 동시다발적으로 휘감겨온다.. “젠장! 무조건 피해야 된다...!” 구범주 사제는 상상 이상으로 강한 번개 파동에 몸을 날려 맞은편 상가 건물로 피신했다. 다친 어깨를 부여잡고 푸르푸르와 거리를 벌린 그는 크게 심호흡을 한다. 몸에서 솟아나는 강한 통증에 인상을 찌푸렸지만 그는 날아오는 번개 줄기 하나하나를 주먹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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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화

{런던의 밤 Part 4} 2018년 8월 18일 오후 10시 49분, 부서진 가게 문을 밖으로 치우며 누군가 걸어나온다. 불길에 일렁이는 그림자 사이로 모습을 드러낸 이는 만신창이가 된 구범주 사제였다. 그의 오른쪽 다리는 절뚝거리며 바닥에 질질 끌리고 있었고 온몸에는 땀과 흙, 피가 뒤섞여 있었다. 구범주 사제의 모습을 본 푸르푸르는 비웃음을 터뜨린다. “자네는 목숨이 아깝지 않는 것인가...? 그 정도면 도망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텐데..” “아니··· 너가 말한 축복... 지금부터 보여줄게 이 악마 새끼야...” 그를 노려보며 구범주 사제는 지친 몸으로 자세를 다잡는다. “가소롭기 짝이 없구나... 나를 우습게 생각한다는 것인가.” 푸르푸르도 손을 모으며 자세를 취했다. ‘마지막이군..’ 사제는 주머니에서 마지막 부싯돌을 꺼내 성유가 거의 말라붙은 천에다 마찰을 일으켜 불을 이었다. 불꽃은 꺼져가는 그의 생명력처럼 위태로웠지만 양손의 주먹에서 불이 피어올라 등불처럼 거리를 일순간 환하게 밝혔다. 그의 마지막 기회였다. 푸르푸르는 조용히 구범주 사제를 지켜보다 처음과는 다른 그의 모습에서 재밌는 상대를 만났다는 듯 자신 또한 압도적인 차이를 새겨주기로 한다. 그의 손이 허공을 가로로 그어버리자 공기가 주변을 뒤틀며 전류가 흐르는 거대한 칼날이 일직선으로 전방을 잘랐다. 그 공격은 단순하면서도 주변 상가 건물들을 번개 모양으로 갈라지게 할 정도의 무시무시한 위력을 가지고 있었다.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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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화

{런던의 밤 Part 6} 박물관 입구 밖에서부터 불길이 솟아오르고 있다는 사실이 안으로 퍼지자 고요하던 박물관 내부는 혼란에 빠지며 난잡해졌다. 전시된 유물들의 잔혹한 그림자를 따라 사람들의 비명이 울려 퍼진다. 경비원들은 황급히 탈출하려는 관람객들을 필사적으로 저지했다. “지금 나가시면 위험합니다! 밖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일단은 여기서 소방차가 올 때까지 기다리시죠!” 경비원 A가 팔을 벌려 출구를 막아서며 사람들에게 외쳤다. “비키시오..!” 이사에르 부제는 경비원에게 거침없이 다가가 그의 멱살을 잡았다. 그의 동공은 뚜렷하게 경비원을 째려본다. 구범주 사제가 밖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다는 사실이 그의 심장을 미친 듯 채찍질하였기 때문이었다. “지금 나가야만 합니다! 악마... 악마가 이곳 박물관으로 곧 올것이란 말입니다!” “이 사람은 또 뭐야! 여기가 안전 구역이라고요! 악마같은 이상한 소리 하지 마시고 손 놓으십시오!” 옆에있던 경비원B가 그를 막아 세운다. 이사에르 부제는 경비원A의 멱살을 거세게 움켜쥐며 그의 눈을 똑바로 응시했다. 그의 영적인 힘이 담긴 시선은 경비원의 혼란한 내면을 단번에 붙잡는다. “다 죽는 꼴을 봐야만 속이 후련하겠습니까!? 시민들을 살려야 합니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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