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가장 큰 울림을 준 순간은 단연 '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의 최우수상 수상이었어요. 20년 차 베테랑다운 진심 어린 발언이 화제였죠. '배우로서의 길이 항상 순탄하지 않았지만 지금 이 자리까지 이끌어준 분들 덕분'이라는 고백에 현장이 잠시 숙연해졌다더군요. 드라마 속에서도 강인하면서도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였던 터라 팬들은 그의 수상 소감에 더욱 공감했어요.
'Trolley'의 김현주가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눈물을 흘렸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해요. 정치 드라마라는 무거운 소재를 압도적인 표현력으로 소화해낸 공로를 인정받았죠. 시청률보다 내용으로 승부하겠다는 각오를 드라마 내내 증명했던 그녀답게, 수상 소감에서도 '진정성 있는 연기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과정'을 진솔하게 털어놓았어요.
2023 sbs 연기대상에서 '모범택시2'의 이제훈이 대상을 수상하며 눈물의 감동을 선사했어요. 특히 그는 오랜 연기 생활 중 처음 받는 대상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죠. 무대 위에서 떨리는 목소리로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어요.
이제훈은 '드라마 속 정의 구현'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유머와 인간미로 풀어낸 열연 덕분에 큰 공감을 얻었는데, 수상 소감에서도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묻어났어요. '관객 분들이 김도기라는 인물을 믿고 따라줘서 가능했다'는 말이 인상적이었죠.
올해의 신인상은 '7인의 탈출'의 연우가 차지했어요. 데뷔작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그는 '꿈 같은 순간'이라는 수상 소감으로 청중의 박수를 받았죠.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에 매력을 불어넣은 연기력이 주목받았는데, 트로피를 들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다짐이 무대를 밝게 물들였어요.
SBS 연기대상 레드카펫을 뜨겁게 달군 건 '악귀'의 오정세였어요. 특별기획 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책임감에 가끔 무너질 뻔했던 촬영장'을 털어놓은 그의 솔직한 고백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죠. 공포물이라는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는 연기력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했는데, 수상 직후 SNS에서는 '오정세 클래스'라는 반응이 폭발했어요. 소중한 상을 준비해준 가족과 제작진에 대한 애틋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어요.
2026-02-16 01: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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