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처가 대표님과 결혼했어요
차차대신 결혼계약 결혼언니 대신 결혼했을 뿐인데계약결혼
이들은 병균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적다고 말했었다. 심유진은 솜이를 탓하지 않았지만 허태준은 굉장히 미안한지 고양이들을 다시 가져가려고 했다. 하지만 심유진이 그를 막았다. 심 유진은 고양이들을 다시 보내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별이가 고양이들과 화목하게 지낼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 그러니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솜이가 자책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었다. 심유진은 사료로 소미를 유혹하며 케이지 안에서 나오게 만들었다. 그리고 솜이가 먹고 있을 때 부드�
�게 쓰다듬어줬다. 매번 쓰다듬을 때마다 심유진은 어떤 곳에 털이 굉장히 적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솜이도 계속 몸을 움찔거리는 것이 왠지 고통스러워 보였다. 심유진은 갑자기 허아리를 호되게 혼내 주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어린아이면서도 어른보다 더욱 독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허아리가 전에 어떤 학대를 당했는지 상상도 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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