เข้าสู่ระบบ피도 눈물도 없는 악마 같은 사람들의 얼굴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연쇄살인범은? 사이코패스는? 만약 관상의 대가가 있다면 용의자들의 얼굴을 보고 미제 사건의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 더 나아가서 얼굴을 통해 사람의 본성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이 있다면? 철학관을 운영하는 아버지와 단둘이 살던 소년 강수. 어느 날 아버지가 난데없는 죽음을 당하고, 죽어가는 아버지를 본 이후 강수에게 놀라운 변화가 생기는데... 얼굴을 읽는 소년 강수의 이야기 <강수 철학관>!
ดูเพิ่มเติม그들의 눈앞에 강수와 흑광이 보였다.강수야 피해.박 형사가 소리쳤다.하지만, 강수가 한 손을 들어 제지했다.강수가 뿜는 하얀빛이 검은빛을 잡아 삼키고 있었다.잠시 후, 흑광이 책상 앞으로 쿵, 소리를 내며 엎어졌다.박 형사와 대산이 뛰어들었다.대산이 강수를 잡았다.강수야, 괜찮아?응.강수가 희미하게 대답했다.꼼짝 마. 흑광, 아니 김현광, 너를 살인 및 살인 교사죄로 체포한다.박 형사가 흑광에게 뛰어가 총을 겨누었다.하지만, 흑광은 엎어진 채 미동도 하지 않았다.- 박 형사님, 강수가 이상해요.박 형사가 급히 뒤돌아보았다.대산에게 안긴 채 강수가 움직이지 않았다.강수야.박 형사가 강수를 흔들었지만,강수는 눈을 감은 채 의식을 잃어버린 상태였다.강수는 흑광이 쓰러진 걸 확인하자마자,갑자기 눈앞이 하얘지는 걸 느꼈다.그리고 온통 하얀 빛.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그 빛 속에서 아버지가 먼저 다가왔다.강수야, 고생했어. 장하고 또 고맙고. 그리고 미안하다.이제 너로 인해 흑광 같은 악마는 없어질 거야.장하다, 우리 아들.아버지 강산이 웃으며 말했다.그런 강산을 본 강수의 눈에 눈물이 맺혔다.아버지.울지마, 너는 잘해 낼 거야. 그리고….강산의 목소리가 떨렸다.행복할 거야. 사랑한다, 강수야.그러더니, 서서히 사라져갔다.뒤를 이어 하얀빛 속에서 세 사람이 나타났다.천명, 백리안, 화사였다.그들도 웃고 있었다.고마워. 강수야!대단해, 우리 강수.우리 복수를 해줘서 고마워.세 사람이 웃으면서 사라져갔다.잠시 후, 다시 낯익은 얼굴들이 나타났다.민 박사, 박 형사, 대산, 여진, 재욱이 쳐다보고 있었다.강수야, 강수가 깨어났어.갑자기 주위가 시끄러워졌다.하얀빛이 사라지고 있었다.여기는 또 어디지?강수가 눈을 떴다.다행히 병원이었다.강수의 눈에 먼저, 여진의 얼굴이 보였다.여진이 밝게 웃으며 쳐다보았다.강수야. 다행이야.너, 이틀 꼬박 누워있었어.오늘 마침 다 같이 병문안 왔는데
살인을 지시했다? 뭐 그렇다고 할 수도 있지만,그건 걔들의 타고난 본성, 때문이야.그 본성을 내가 일깨워준 건 맞고.흑광이 기괴한 표정으로 웃어댔다.결국, 흑광은 타고난 사이코패스를 찾아서,그들의 살인 본능을 일깨워준 것이다.그리고 숱한 살인을 가능하게 응원하고 지원한 것이다.비단, 조승재와 이지락, 둘뿐이 아닐 것이다.그렇게 키워낸 사이코패스들이 이 사회를 망쳐온 것이다.그리고 흑광은, 그야말로 사이코패스 중의 사이코패스였다.거기에, 사람의 마음을 꿰뚫는 능력과,눈빛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춘,살아있는 악마가 된 것이다.그리고, 그 힘으로 권력과 재력도 주무르기에 이르렀다.- 조승재에게 자살을 지시한 것도 당신이지?강수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었다.- 조승재는 죽을 때가 되어서 죽은 것뿐이야.난 걔가 죽을 시점을 알려 줬을 뿐이고.그리고 그놈도 동의했고,아마, 기쁜 마음으로 죽었을걸?강수는 조승재의 죽음까지 확인했다.나름, 영상 녹화를 위한, 증거를 담기 위한 질문이기도 했다.민 박사는 소름 끼치는 그 장면을 모니터로 보면서,떨리는 손을 주물렀다.강수, 얘는 진짜 보통 애가 아니네.안 팀장이 두려운 눈으로 중얼거렸다.강수는 마지막 질문을 이어갔다.마지막으로 묻겠다.우리 아버지를 죽이고, 스승과 동료들을 죽이고,그렇게 해서 얻는 게 도대체 뭐야?그들의 기를 빨아들여 능력을 키워서 하고 싶은 게 도대체 뭐야?내가 알기로는 부와 권력은 이미 가졌고,더 이상 죽일 사람도 없어 보이는데,그 능력으로 하고 싶은 게 뭐냐는 거지.흑광이 피식 웃었다.강수는 선글라스를 뚫을 듯 흑광을 노려보았다.조그만 애가 알고 싶은 것도 많네.궁금하다니 알려줄게.사람의 욕심은 끝도 없는 거야.내가 뭘 하고 싶냐고?아직 할 게 너무나 많지.이 세상을, 검은빛으로 물들이고 싶다고나 할까?조만간 이 나라도 나의 것이 될 거야.흑광이 무슨 말을 하는 지, 무슨 일을 하려는 지, 서서히 느낌이 왔다.섬찟한 기
하지만, 강수의 의지가 강했다.- 꼭 갑니다. 지금이 기회예요.민 박사가 긴박한 표정으로 박 형사를 바라보았다.말려야죠. 애를 그냥 사지로 몰아넣으면 안 되죠.박 형사가 괴로운 듯 머리를 감쌌다.강수야, 나랑 같이 가자.강수가 걸음을 멈추고 뒤돌아섰다.네?박 형사가 재킷에 권총을 쑤셔 넣으며 다가왔다.영장이고, 나발이고, 내가 그놈 잡는다.사무실이 시끌시끌해졌다.말려야 한다, 함께 쳐들어가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해졌다.잠깐만요.안 팀장이 소리쳤다.- 강수야, 잠깐 기다려봐.안 팀장이 분위기를 진정시키고는 급히 작전을 짰다.일단, 강수가 들어가더라도,안전이 첫째, 그다음에는 그놈의 확실한 증거를 잡는 게 두 번째야.박 형사가 권총을 들어보이며 끼어들었다.세 번째는 필요시 정당방어 차원에서 그놈을 잡는 거고.특수수사팀은 평소 같으면 하지 않을, 기이한 작전을 짜기 시작했다.잠시 후, 강수에게 모자를 씌웠다.통화까지 가능한 오디오 장치와,실시간 동영상을 외부로 보내는 몰카가 장착된 특수 모자였다.작전회의가 끝나자, 안 팀장은 급하게 무전 마이크를 잡았다.강수가 안으로 들어간다. 나올 때까지 사복조는 제자리 엄수.저격수들과 드론 팀도 계획된 위치로 이동한다.강수의 오디오와 비디오를 확인하고, 내가 명령을 내리면 작전 개시다.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건 정당방어 차원의 작전이다.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박 형사가 완전무장을 한 채, 강수에게 방탄조끼를 입히며 말했다.강수야, 네가 뒤에 따라갈 거야. 무슨 일이 생기면 내가 들어가니 안심하고.저도 들어갑니다.대산이었다. 대산도 방탄조끼를 입고 있었다.형은 그냥 있어.강수가 말렸지만, 대산은 자신의 마음을 접을 생각이 전혀 없었다.- 몸싸움은 내가 자신 있어.알았어. 대신 박 형사님과 밖에서 대기해 줘.강수는 대산을 말리지 않았다. 말려봐야 들을 대산도 아니었다.강수는 천천히 걸어서, 검은색 건물의 입구 앞에 섰다.그 뒤쪽에서 박 형사와 대산이, 강수와 떨
디데이가 밝았다.아침 일찍 눈을 뜬 강수가 거울 앞에 섰다.그러고는 자신의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봤다.뭐가 보여?대산이 강수를 지켜보고 있었다.대산도 강수가 최근에 자신의 얼굴에서 무엇인가를 읽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강수의 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도.특별한 건 없어.어제도 말했지만 확실한 건 내가 오늘 죽지 않을 것 같다는 것, 정도….참. 어제 꿈에 아버지가 나왔어.뭐라고 하시든?거울을 보던 강수가 대산 쪽으로 돌아섰다.너는 그날 나의 능력뿐만 아니라, 흑광의 능력까지 받은 거다.강산이 죽기 직전 아들 강수에게 자신의 능력뿐만 아니라,흑광의 능력까지 뽑아서 준 것이었다.흑광의 눈빛으로 자신의 눈이 타들어 가면서도,그냥 죽지는 않았다.흑광의 눈을 향해, 온 힘을 쏟아부었다.비록 그것이 흑광을 쓰러뜨리지는 못했지만,흑광의 에너지를 일부 흡수해 버린 것이다.그리고, 그 에너지를 마지막 순간, 강수에게 남겼고,그래서 강수가 그렇게 엄청난 능력이 생긴 것이었다.그리고…, 네가 직접 해결해라. 그렇게 말씀하셨어.뭐?대산은 금방 이해가 되지 않았다.그게 무슨 뜻일까?아마, 내가 흑광과 대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야.대산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강수를 바라보았다.오늘 나도 너와 같이 갈 거야. 말릴 생각 하지 마.대산의 말에 강수는 고개를 끄덕였다.이미 결심이 선 이상, 대산을 말릴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1시간 후, 강수와 대산은 특수수사팀의 임시본부에 도착했다.흑광의 사무실에서 불과 500미터 떨어진 곳이었다.사복경찰들이 흑광의 사무실을 둘러싼 상태고,기동대 병력을 실은 버스도 2킬로미터 밖에서 대기 중이었다.안 팀장, 민 박사, 박 형사 등은임시본부에서 흑광의 검은색 건물을 바라보고 있었다.어서 와. 자기들은 여기서 우리랑 지켜보면 될 것 같아.두 사람이 들어서자 안 팀장이 밝은 얼굴로 맞이하였다.그동안 고생 많았어. 오늘로 끝내버리자고.강수는 고개를 끄덕였다.어떻게 끝낼 것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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