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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화

Autor: 소율
태후도 기양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놀랐다.

몇 초간의 정적 후, 태후는 멍해서 정신을 못 차리는 현비를 대신해 대답했다.

“그렇게 타버린 상태로는 얼굴로는 분간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체형으로만 비교하면, 강미인은 자소보다 키가 더 크고 날씬합니다.”

기양은 눈을 가늘게 뜨고는 아무 말도 하지 않다가 다시 물었다.

“호진충이 천단에 소식을 전하지 못하게 한 것도 어마마마의 뜻입니까?”

태후는 그의 차가운 시선에 마음이 조금씩 흔들렸다. 태후는 위엄을 잃지 않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제 뜻이었습니다. 폐하께서 나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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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을 떠나려던 날, 황제가 변했다   109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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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을 떠나려던 날, 황제가 변했다   9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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