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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화

윤아
밤 8시, 제나는 정각에 YD호텔 1331호 앞에 섰다.

손에는 미리 직원이 건네준 카드키가 들려 있었지만, 도무지 용기가 나지 않아 문을 열 수가 없었다.

웅- 웅- 웅-

주머니 속 핸드폰이 진동했다. 화면을 켜자마자 메시지가 도착했다.

[차경후와 내가 옛정 나눈 다음에 들어올 생각이야?]

제나의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다. 더는 지체할 수 없어, 결국 문을 열었다.

방 안은 칠흑 같은 어둠 속, 소파 옆에 놓인 조명 하나만이 희미하게 빛을 내고 있었다.

그 옆에 앉은 가면남의 커다란 실루엣이 불빛에 드리워져 벽에 일그러진 그림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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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억을 잃은 후, 그가 나에게 중독됐다   902 화

    경후가 한 여자 때문에 어리석은 일을 여러 번 벌였고, 차씨 가문과 인연까지 끊으려 했다는 말을 듣고 나서, 인정은 경후를 더 우습게 보았다.고작 여자 하나 때문에 휘둘리는 남자가 무슨 큰일을 해낼 수 있겠는가?그 뒤 경후가 차씨 가문을 떠나자, 경후에 관한 소식은 거의 들려오지 않았다.그런데 지금, 경후의 깊고 차가운 검은 눈과 마주하자 인정은 등줄기가 서늘해지는 것을 느꼈다.‘차경후의 그 눈빛이... 왜 이렇게 살벌하지?’인정은 집안에서 귀하게 자랐다. 차근수도 인정을 꽤나 오냐오냐해 주었고, 그래서 인정의 성격은 점

  • 기억을 잃은 후, 그가 나에게 중독됐다   90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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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억을 잃은 후, 그가 나에게 중독됐다   90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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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억을 잃은 후, 그가 나에게 중독됐다   64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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